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
제12대 신창규 대구의료원장 취임신창규 의료원장은 취임식에서 “중대한 시기에 오게 된 만큼 책임이 막중하다. 대구시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대구의료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날 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의료원의 혁신과 변화를 위한 정책으로 의료원의 실질적 주인인 대구시민, 대구시민을 대표하는 시 행정부·시의회, 의료원 내부직원과의 원활한 소통과 참여 그리고 감정의 공감을 통한 경영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특히, “대구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 하겠으며, 이를 위해 새로운 미션과 비전, 전략을 세워 시민과 직원 모두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공식 취임한 신 원장은 앞으로 3년 동안 대구의료원(498병상)과 서부노인전문병원(242병상) 경영을 맡는다. 신 신임 대구의료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계성고와 경북대 의대를 졸업했다.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로 대구정신병원 진료부장과 곽호순병원 부원장 수성중동병원 진료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및 대구가톨릭대 외래교수와 대구보건대 겸임교수, 대구시의사회 정책이사 등으로도 활동했다.서성수기자
-
생식 채소류, 씻기만 잘해도 잔류농약 걱정없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는 도매시장과 시중에 유통되는 들깻잎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결과, 잔류 허용기준에는 적합하였지만 검출 빈도가 높게 나타난 디에토펜카브(Diethofencarb) 농약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이를 손쉽게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세척 방법을 연구하였다. 들깻잎에 대한 세척 방법으로는 수돗물침지에 의한 세척을 비롯하여 주방용세제액침지, 식초액침지, 베이킹소다액침지, 수돗물침지 후 흐르는 수돗물 세척 그리고 흐르는 수돗물 세척 등 가정에서 사용 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으로 잔류농약 제거율을 조사하였다. 위 여섯 가지 방법 중 주방용세제액, 식초액, 베이킹소다액 등의 사용 없이 수돗물침지와 탈수과정을 반복 세척하는 방법이 90.9%의 가장 높은 잔류농약 제거율을 보여 효과가 뛰어났으며, 가정에서 주로 사용해왔던 흐르는 수돗물 세척방법은 76.9%로 오히려 효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들깻잎은 물과 충분히 접촉할수록 제거 효율이 높았기 때문에, 가정에서는 충분히 잠길 정도(약 10배)의 수돗물에 5분간 침지시킨 후 물기를 제거하고 다시 3회 반복하여 물기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며, 또한 주름이 많아 농약 제거가 까다로운 들깻잎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이기에 쑥갓, 상추 등 기타 생식채소류에서도 미량으로 남아 있는 농약을 충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서성수기자
-
문화관광해설사에게 대구 관광현장을 듣다대구시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격려하기 위해 2월 2일(월) 관광정보센터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 간담회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문화관광해설사, 관광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물포럼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권영진 시장이 관광 최일선에서 대구관광 바로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로부터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한 후 오찬을 함께 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세계물포럼이 대구를 세계에 알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이하고 ‘대구관광 천만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대구 바로 알리기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예정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관광현장을 점검하면서 대구관광 발전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대구를 홍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 타 시?도 선진지 견학, 표창 등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현장에 문화관광해설사를 현장 배치하여 찾아가는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
버스 준공영제 개혁 속도낸다!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가 1. 30.(금) 10:00 시청 상황실에서 그간 운영 실태에 대한 보고를 받고 수입금 증대, 원가절감 등 혁신 방안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영제 개혁시민위원회』에서는 배기철 준공영제 혁신추진단장이 그간 준공영제 운영 실태에 대한 보고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분과위원회별로 준공영제 제도 전반의 개선방안에 대하여 집중 토론을 하였다.분과위원회는 표준운송원가의 적정성, 경영합리화 등을 위한 제도개선분과(위원장 안경준)와 노선개편 및 후속조치 등 검토를 위한 노선통합조정분과(위원장 정영애)로 구성되어 있다.각 분과별로 검토된 개선안은 개혁시민위원회에서 다시 한 번 토론을 거친 후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게 된다. 그간 준공영제 운영현황을 살펴보면, ’06년 2월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된 이후 1일 버스이용객은 ’05년 64만 명에서 ’14년 79만 명으로 23.4%가 증가하고, 시민만족도가 ’04년 56.4%에서 ’14년 80.2%로 높아 졌으며, ’05년 26개 업체가 자본잠식 상태에서 ’14년 17개 사가 자본이 증가하여 버스업체의 재정건전성이 높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3년 기준 무료 환승제 이용 시민이 55,845천 명으로 총 승객수의 19.2%에 달하는 등 교통복지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영제 시행에 따른 무료 환승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저조한 반면, 재정지원의 기초가 되는 표준운송원가가 매년 크게 상승하여 재정지원금이 ’06년 413억 원에서 ’15년에는 1,085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향후 시 재정을 크게 압박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나타났다.재정지원금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는 표준운송원가 비중이 높은 인건비(68%) 및 연료비(50%)의 증가로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버스 준공영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큰 만큼 조속히 개선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어려운 문제이지만 노?사?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였기 때문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모두가 공감하는 합의안이 도출될 것으로 믿는다.”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
"상호 소통·협력 없이는 시민행복 없다"대구시공무원교육원은 민선 6기 원년인 올해 본격적인 시정 추진을 위하여 구·군과의 소통과 협치로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란 시정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구·군 과장,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1. 28.(수), 1. 30.(금) 양일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으며, 대구 발전의 동반자적 관계에 있는 구?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5급 사무관을 대상으로 대구시정의 방향을 소개하고, 시와 구?군 간의 소통과 협치 및 조직 내 중견리더로서 역할과 역량강화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강사로 나선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대구가 앞으로 영남내륙도시의 중심 역할을 할 긍정적인 가능성을 제시하고 매력 있는 도시로 창조하기 위해 무엇보다 기초가 되는 구·군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민선 6기 대구시 정책을 소개하고 협조와 소통, 그리고 협치를 위한 공감대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외래강사인 김근수 부천대학교 교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자’라는 주제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능력에 감성과 아이디어를 쏟아 부어 혁신 마인드를 키우자.”라고 역설했으며, 노병천 한국전력리더십연구원 원장은 “손자병법의 전략을 개인과 조직에 접목하여 변화와 위기에 창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능동적인 구·군 중견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구시 경규덕 공무원교육원장은 “시와 구?군 간의 소통과 협치는 시민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이런 교육을 통해 구·군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회도 자주 만들어 좀 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무원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성수기자
-
도시철도 3호선 안전 확보에 막바지 총력 점검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은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온 기술 시운전을 영업 시운전 전에 마무리하여 2월 9일부터 영업 시운전이 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안전점검이 2015년 1월 30일 3호선 전 구간에 걸쳐 시행되었다.이번에 시행된 안전점검은 차량 안전운행에 중요한 전력, 전차선, 신호, 통신, 기계설비에 초점을 맞추어 서울, 부산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기관에 근무 중인 전문가와 관련학과 교수 등을 초청하여 실질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외부 전문가들은 차량기지 관제실 점검에서 안정적인 모노레일 자동운전을 위하여 관제설비의 정상기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다고 지적하였다.그리고, 시스템 분야의 변전소 8개소, 신호기계실 5개소, 통신기계실 32개소 등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부분 및 품질관리 측면으로 집중 점검하였고, 각 정거장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점검은 시민 이용편의에서 불편 여부에 대하여 직접 확인하기도 하였다. 우송대학교 이근원 교수 등 외부전문가들은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모노레일을 시승해 보고 쾌적한 차량 실내와 탁 트인 도심 조망권 확보 등이 인상적”이라고 말하면서, 완벽한 준비로 개통이 성공적으로 되기를 기원하였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내달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3호선 기술 시운전 마무리 단계에서 시스템 분야의 철저한 외부 전문가 안전점검을 거쳐 안전한 개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
달성습지서 '세계 습지의 날' 기념 행사 열어대구시(시장 권영진)는 1996년 제19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지정한 「세계습지의날(2월2일)」을 기념하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기 위해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단장 남문기)과 함께 2월 2일 오후 2시 달성습지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겨울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이번 습지의 날 행사는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 환경단제,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세계습지의 날」기념식과 볍씨, 겉보리, 옥수수 등 600㎏ 정도의 철새 먹이주기, 환경정화 행사 등과 병행하여 달성습지의 우수성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태탐방도 실시한다.특히, 대구경북늘푸른자원봉사단은 대구시와 달성습지 보호를 위한 관리협약을 맺어 월 2회 달성습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생태계 교란 야생 동?식물 퇴치 작업, 대명유수지 맹꽁이 보호, 철새 유치활동 등 달성습지의 지킴이 역할을 계속 해오고 있다.대구시는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단체 등과 ‘달성습지 철새 유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달성습지 하중도 내 청보리 식재, 철새 먹이주기 등 철새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한 때 사라졌던 재두루미가 ’95년 이후 17년 만인 2012년도 12월에 72마리가 찾아온데 이어 2013년 11월에 흑두루미 403마리, 2014년 10월 흑두루미 109마리 등이 해마다 달성습지를 찾고 있으며, 2013년 달성습지 생태조사 결과 왜가리, 중대백로, 청둥오리, 흰빰검둥오리, 묽닭, 멧비둘기, 노랑턱멧새, 머리오목눈이 등 58종의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달성습지에는 봄이면 갓꽃이 노랗게 물들고, 여름철에는 기생초, 가을에는 억새와 갈대가 온 습지를 뒤덮으며, 겨울철에는 물수리, 흰꼬리수리, 쇠부엉이, 잿빛개구리매 등 수많은 종류의 철새가 도래한다.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등의 보호 생물종이 대량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내륙습지로 알려져 있다.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제14회 세계 습지의 날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내륙습지인 달성습지의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달성습지가 철새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서성수기자
-
도시철도건설본부 김종현 과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오는 1. 30.(금)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으로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김종현(57)전기1과장이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상은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높이고 사기 진작과 이에 맞는 인사상 특전을 부여한 2014년 현 정부가 처음 도입한 포상이다.김종현 과장은 1981년 대구시 체육시설관리사무소를 시작으로 상수도사업본부 정수처리시설 무동력혼화기 개발 특허 보유, 학습동아리 운영과 도시철도건설본부 2호선 건설에 따른 고효율 전기기기 설치, 현재 도시철도건설본부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도시철도 3호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공사비 절감, 안전관리, 유지관리의 편의성 등을 도모하였으며,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구시 공무원 중에서 유일한 수상자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으로 큰 성과를 일궈내 1995년 제11회 경향전기에너지대상과 대구시 공무원 제안상 4회와 그 외 행정안전부장관과 산업자원부장관상을 20여 차례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LED 수중조명등 개발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2000년에는 제24회 청백봉사상을 수상하여 내외적으로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사회 동고동락을 위한 복지시설의 등기구와 노후 전기시설 개체 등 노력봉사활동을 15년째 꾸준히 있으며, 영진전문대학 겸임교수로 활동하는 등 맡은 업무 분야 외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동료 공무원들의 모범과 귀감이 되는 공무원이다.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인사혁신 방향으로 공직개방 확대, 전문성 제고, 국민인재 채용, 직무와 성과 중심의 인사관리, 생산적인 공무원 문화 조성 등으로 개방성과 전문성을 제고하여 제대로 일하는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한다는 인사 기본방향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대한민국 공무원상이다. 이 상은 국가의 주요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성과가 우수한 공무원을 언론, 학계, 시민단체, 공무원 등 30명 내외로 구성된 선발심사위원회에서 각 기관별로 추천한 후보자를 예비심사와 본심사는 물론이고, 필요시 관련 분야 민간위원의 자문, 현장실사, 인터뷰, 여론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하였다.서성수기자
-
역사전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26일 대구근대역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관람객은 총 10만 134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민은 87,307명, 타 시·도 거주자 및 외국인은 14,033명으로 조사돼 월평균 8445명, 1일(정기휴관일 제외)평균 327명 가량 역사관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총 관람자 중 53,656명은 남자였고, 여자는 47,684명이었다. 이들 가운데 외국인 관람객은 총 851명으로, 일본인이 264명으로 가장 많았고, 영미권 외국인 252명, 중국인 102명, 기타 233명 등이었다.근대역사관은 관람객이 연간 1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이용자 137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대구근대역사관 이용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 대해 설문조사에 응한 관람객의 94%가 만족한다고 밝혔다. 응답자 중 53명(39%)은‘매우 만족한다’, ‘다소 만족한다’ 75명(55%), 보통 9명(6%) 등이며, ‘불만족스럽다’고 한 응답자는 1명도 없었다.또, 역사관 이용 후 대구의 근현대사 이해도에 대한 문항에서는 85%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근대역사관이 지역 근현대사를 이해하기 좋은 곳으로 나타났다. 관람객들은 안내 데스크 직원 태도, 전시 관련 설명 자료 등에 대해서도 대체로 만족감을 표시했다.대구근대역사관을 찾는 방문 목적에 대해서는 ‘대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가 응답자의 42%로 가장 많았다. 이밖에 ‘시티투어나 근대로의 여행 코스에 포함됐기 때문에’ 33%,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9%, ‘학교숙제를 하기 위해서’가 8% 등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 역사관 재방문자는 39%로, 이 중 절반 이상(55%)이 1~2회 재방문한다고 응답했고, ‘5번 이상 재방문 한다’고 응답한 이용자도 26%로 나타났다.역사관 1층 상설 전시실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체험 전시 내용 보완'이 30%, ‘대구의 전반적인 역사를 다룬 전시 내용 보완’ 23% 등으로 나타났다.박물관 서비스 공간 중 개선되어야 할 점은 ‘화장실’, ‘안내 표지’가 각 1, 2위를 차지했고, ‘도서실 이용이 다소 불편하다’고 응답한 관람객이 뒤를 이었다.박재환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근대역사관이 2011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이 1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했다.”라며 “이번 조사 결과를 운영에 적극 반영해 대구근대역사관을 지역 대표 역사박물관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대구근대역사관은 중구 경상감영길 67번지(대구중부경찰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정기휴관)을 제외한 평일 및 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광고의 고백’ 전시회가 3월 1일까지 열리고 있다.서성수기자
-
공공체육시설 한눈에 보는 가이드 맵 발간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시민들이 생활주변에서 편리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공공체육시설 이용정보를 수록한 공공체육시설 가이드 맵 2,000부를 제작해 배부했다.가이드 맵에는 각 기관의 종목별 시설 사용료, 이용시간, 이용방법 및 운영기관 연락처 등의 정보를 알기 쉽게 구분하여 시설 사진과 함께 수록하였다.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75곳의 공공체육시설 뿐만 아니라 거주지 인근의 소규모 동네체육시설 102곳, 학교체육시설 195곳의 정보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이번에 발간된 가이드 맵은 구?군 민원실 및 주민자치센터 등 평소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과 각종 체육단체들에 배부하여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할 경우 대구시 체육진흥과(☎803-3824)로 연락하면 받아 볼 수 있다.또한, 대구시는 시민들이 더욱 쉽고 빠르게 원하는 체육시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금년 상반기 내에 모바일을 포함한 웹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서성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