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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소통·협력 없이는 시민행복 없다"

기사입력 2015.01.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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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공무원교육원은 민선 6기 원년인 올해 본격적인 시정 추진을 위하여 구·군과의 소통과 협치로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대구’란 시정목표를 함께 달성하기 위해 구·군 과장,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변화와 혁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 28.(수), 1. 30.(금) 양일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실시했으며, 대구 발전의 동반자적 관계에 있는 구?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5급 사무관을 대상으로 대구시정의 방향을 소개하고, 시와 구?군 간의 소통과 협치 및 조직 내 중견리더로서 역할과 역량강화를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강사로 나선 정태옥 행정부시장은 “대구가 앞으로 영남내륙도시의 중심 역할을 할 긍정적인 가능성을 제시하고 매력 있는 도시로 창조하기 위해 무엇보다 기초가 되는 구·군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민선 6기 대구시 정책을 소개하고 협조와 소통, 그리고 협치를 위한 공감대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래강사인 김근수 부천대학교 교수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자’라는 주제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창의적인 능력에 감성과 아이디어를 쏟아 부어 혁신 마인드를 키우자.”라고 역설했으며, 노병천 한국전력리더십연구원 원장은 “손자병법의 전략을 개인과 조직에 접목하여 변화와 위기에 창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능동적인 구·군 중견관리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대구시 경규덕 공무원교육원장은 “시와 구?군 간의 소통과 협치는 시민행복을 가져올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이런 교육을 통해 구·군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기회도 자주 만들어 좀 더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공무원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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