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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3호선 안전 확보에 막바지 총력 점검

기사입력 2015.01.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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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은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온 기술 시운전을 영업 시운전 전에 마무리하여 2월 9일부터 영업 시운전이 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 안전점검이 2015년 1월 30일 3호선 전 구간에 걸쳐 시행되었다.

    이번에 시행된 안전점검은 차량 안전운행에 중요한 전력, 전차선, 신호, 통신, 기계설비에 초점을 맞추어 서울, 부산 도시철도 건설 및 운영기관에 근무 중인 전문가와 관련학과 교수 등을 초청하여 실질적인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외부 전문가들은 차량기지 관제실 점검에서 안정적인 모노레일 자동운전을 위하여 관제설비의 정상기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시스템 분야의 변전소 8개소, 신호기계실 5개소, 통신기계실 32개소 등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부분 및 품질관리 측면으로 집중 점검하였고, 각 정거장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점검은 시민 이용편의에서 불편 여부에 대하여 직접 확인하기도 하였다.

    우송대학교 이근원 교수 등 외부전문가들은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모노레일을 시승해 보고 쾌적한 차량 실내와 탁 트인 도심 조망권 확보 등이 인상적”이라고 말하면서, 완벽한 준비로 개통이 성공적으로 되기를 기원하였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내달 영업 시운전을 앞두고 3호선 기술 시운전 마무리 단계에서 시스템 분야의 철저한 외부 전문가 안전점검을 거쳐 안전한 개통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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