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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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 봄 맞아 겨우내 묵은 먼지 털어낸다봄을 맞아 서울 시내 버스, 정류소가 겨우내 눈?비에 뒤섞여 묵은 먼지와 때를 벗겨낸다. 서울시는 3.12(목)부터 4월 말까지 시내?마을버스 차량, 정류소, 승차대 세척 및 정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앞서 5월 말까지 시내버스 냉방기 전량을 친환경 살균소독 및 탈취처리한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총 9,022대와 버스정류소 10,884개소(표지판 8,249개, 승차대 2,954개소)를 대상으로 청소와 정비가 함께 이뤄진다.버스정류소 표지판은 물세척해 때를 걷어내고, 노선도가 제대로 붙어 있는지 확인하고 일부 벗겨진 부분에 대해서도 정비할 예정이며, 불법부착물 정비(테이프, 스티커 등 잔재물 제거)도 병행한다.시민들이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차대도 물세척으로 말끔히 씻어내고 승차대 바닥과 조명 안팎도 청소한다. 또한 불법부착물 정비, 탈색부위 도색, 파손된 부분 정비 등도 함께 이뤄진다. 또 버스 내부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구석구석까지 탈취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연막제’를 이용해 냄새를 제거하고 내부 소독을 실시한다.신종우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버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을 말끔히 정비하고, 특히 냉방기까지 꼼꼼히 살균 세척하여 시민 건강도 배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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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삭막한 도심속 따뜻한 힐링의 공간으로 거듭나서울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제공할 힐링프로젝트 「마음」이 오는 3월 13일(금) 시민청에서 시작된다.소리갤러리 힐링프로젝트 「마음」은 각박한 삶에 지친 시민들에게 정신적 위로와 재충전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되었다. 서울시가 시민청 소리갤러리에서「마음」프로젝트를 상시 운영하면서 시민들 누구나 시민청에 오면 따뜻한 위안을 얻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힐링프로젝트 「마음」은 소리갤러리 내 미디어아트로 재현한 숲속에서 마음을 ‘열고’, 좋은 글을 카드에 담아 소중한 사람들과 ‘나누며’, 갤러리를 나와 마음약방에서 고민에 대한 처방을 ‘받는’ 연속적인 흐름의 세 공간에서 진행된다.① 마음‘열다’먼저, 소리갤러리 내부에 숲을 재현한 다채로운 초록빛 미디어아트 공간에서 마음을 ‘연다’. 이곳에서 긴장을 풀고 치유 받을 준비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다.② 마음‘나누다’다음으로 갤러리 출구부분에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마음을 ‘나눈다’. 키오스크를 통해 매일 업데이트 되는 좋은 글을 읽고 이를 소중한 사람들에게 SNS 등으로 전달한다. ③ 마음‘받다’마지막으로 마음 ‘받다’는 현재 운영 중인 마음약방(자판기 형식으로 구성?설치)에 500원을 투입한 후, 자신의 고민거리에 대한 재미있는 처방전을 받아 볼 수 있다.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대표 소통?문화?생활공간으로 자리잡은 시민청에서 많은 시민들이 혼자만의 시간속에서도 자연스러운 치유의 계기에 몰입하여 재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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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지구를 위한 '만민공동회'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립니다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민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토론하는 ‘만민공동회’가 오는 3월 15일(13~15시) 광화문광장 한복판에서 개최된다. 이날 시민사회가 주도하는 ‘CO2 1인 1톤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도 출범식을 갖는다. 시민의 힘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고 지구환경을 지키자는 의미가 담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만민공동회’는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원전하나줄이기 시민위원회, CO2 1인 1톤 줄이기 시민운동본부가 공동주최하고 시민토론회를 중심으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시민이 구성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 날, 서울시 홈페이지, 포털 등을 통해 진행된 ‘서울의 약속’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시민들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시급성과 방법으로‘녹색교통을 통한 저탄소 도시구현’을 우선 과제로 손꼽았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기업·행정의 실천의제를 작성하는 ‘서울의 약속’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이 간사단체로 환경, 교통, 여성단체는 물론지역 직능단체도 참여해 자율적인 실천운동으로 확산된다. 또한, 이날 개장하는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와 차 없는 날을 연계해CO2 1톤 크기·양을 시각적으로 체감하고 감축할 수 있는 실천방안도 소개하는 등 일반 시민들도 쉽게 이해하고, 온실가스 저감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변화대응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만민공동회는 시민 1인 CO2 1톤을 줄여 2020년까지 천만시민이 1천만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해나가는 ’서울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서울시?시민?시민단체?행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약속과 다짐을 시민과 같이 만들어나가는 의미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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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응답소 운영 1년, 민원처리 하루 이상 빨라졌다서울시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31개 민원 채널을 응답소(http://eungdapso.seoul.go.kr)로 통합한 이후 평균 민원 처리 기간이 1.1일(3.8일→2.7일) 빨라졌다. 접수 창구 일원화로 민원인이 담당 부서를 일일이 찾지 않아도 되고 시가 즉시답변제를 도입하는 등 지속 노력한 결과다.서울시는 응답소가 작년 3월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난 1년간('14. 2. 5 ~ '15. 2. 28) 접수?처리한 총 87,061건(하루 평균 331건)의민원을 분석, 이와 같이 밝혔다.민원?제안 내용은 '교통'(30.5%) 분야가 가장 많았고, '주택?도시계획'(14.2%), '환경?상수도'(11.8%) 순으로 나타나 일상생활과 밀접한분야에 대한 큰 시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민원 접수 방식은 홈페이지(46.7%) > 모바일(9.4%) > SNS(7.3%) > 기타(36.6%) 순이었다. 시는 민원 처리의 진행 과정을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문자메시지?이메일을 통한 기존 3단계의 민원 처리과정 안내 서비스를 4단계로 세분화할 예정이다.황보연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운영 첫해의 성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응답소가 서울시 대표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도록 서비스 품질을 지속 향상시켜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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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변호사 100일, 우리마을 해결사로 인기구로구 구로1동에 사는 A씨는 현재 월세 70만원을 내면서 상가를 임차하여 영업을 하고 있다. 계약기간이 끝나 가는데 주인이 갑자기 월세를 140만원으로 올려달라고 해서 고민하다가 서울시 마을변호사에게 급히 상담을 요청했다. '서울시 마을변호사'는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마을주민들의 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위해 서울지방변호사협회의 협조로 시작되었다.마을변호사 배정을 희망한 서울시내 행정동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동주민센터에서 편리하게 변호사의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마을 변호사는 마을에 전속된 전담 변호사로 마을(동)을 직접 찾아간다. 1개동에 2명의 마을변호사가 연결되는데, 현재 83개동에 166명의 ‘서울시 마을변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0일 동안 사건의 경중이나 종류를 가리지 않고 500여건의 법률문제를 상담했다. 마을 변호사들이 맡은 사건들은 명의도용, 일조권 침해, 정수기 렌탈 문제 등 각양각색이다. 마을 변호사는 맡은 사건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마을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웃 같은 친근함으로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어 마을변호사에게 상담을 받은 주민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다. 법률상담 뿐만 아니라 주민대상 ‘생활법률 강좌’ 를 통하여 법률 분쟁의 사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주민들에게 지급명령제도, 내용증명서작성방법, 차용증쓰는 방법, 공증제도 활용법 등 기본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동 단위 각종 위원회 참여 등 법률전문가로서 주민생활 속으로다가가고 있다. 정석윤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은 “짧은 시행 기간임에도 호응해 주신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마을변호사님, 동주민센터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필요에 맞게, 많은 시민들이 친근하게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보다 더 세심하게 준비해서 실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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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日) 올해 첫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열린다도심 한복판을 달리던 차를 몰아내고 걷는 즐거움을 선사했던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가 이번 주 일요일,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서울시는 3.15(일) 2015년도 첫번째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계천로까지 범위를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도심 속 걷기를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올해로 3년째를 맞는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는 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550m) 도로에서 차량을 통제하고 진행되는 행사로, 2015년에는 보행공간을 확대하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다채롭게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올해부터는 기획?운영?평가, 모든 단계에 전문가?시민단체 등 민간 참여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시민주도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홍대처럼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만의 문화가 자생하는 공간으로 발전토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을 맞아 거리를 걸으며 겨우내 잠들어 있었던 몸과 마음을 깨울 수 있을 것”이라며 “세종대로에서 열리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인근 박물관, 고궁, 도서관 등 도심 명소도 들러보는 등 평소 차를 타고 다닐 때에는몰랐던 도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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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주도"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 도시재생 공공디벨로퍼서울시 에스에이치(SH)공사(사장 변창흠)는 11일(수) 시민에게 최고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SH공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1월24일 서울시 산하 18개 투자?출연?출자 기관에 대한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기관실정에 맞는 혁신안을 마련하여 시민과 시장, 기관장이 혁신약정체결을 약속한 바 있다.SH 공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18개 기관의 혁신약정체결이 이루어진다. 시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촘촘한 주거복지, ?맞춤형 도시재생, ?안심 주거서비스, ④건전한 재정기반, ⑤청렴·인사혁신 등 5개 분야의 혁신방안을 공표했다. 첫째, 임대주택사업의 연장선인 주거복지서비스에서 시민의 주거안정 파수꾼이 돼 다양한 주거복지 고민과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대응역량을 강화한다.둘째, 서울의 도시재생 전문기관으로 변화하기 위해 기존 택지개발과 주택공급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도시경쟁력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부여하는 공공 디벨로퍼로의 혁신을 추진한다.셋째, 품질관리 혁신을 통해 입주 시 ‘하자제로’ 주택건설을 실현하고, 건설현장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넷째,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중 비중이 높은 부채관리 및 재정분야는2018년 까지 부채 3조원 감축에 이어 리츠 등을 통한 민간자금 유치, 시유지 활용 등의 사업방식으로 재원조달을 다양화 하고 저비용 공동체 주택공급, 장기미매각용지를 활용한 민간건설형 임대주택 도입 등을통해 투자부담을 3조원 이상 감축한다.다섯째,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부정, 비리를 근절하는 ‘원아웃’제를 실시하고, 3자간(사장·감사·노조위원장) 교차 핫라인을 구축해 임직원의 고충처리 해결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인사관리를 보다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경력직과 개방직 채용 시 외부전문가와 노조를 참여시키는 한편 인사비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 변창흠 사장은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약속인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공공 디벨로퍼로 변하여 최고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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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물건, 경험, 지식 등 공유와 관련된 모든 사업 신청 가능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학계, 경제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유촉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유 문화 확산과 강동구만의 특색 있는 공유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유촉진 사업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쇼핑할 때 한두 시간 차가 필요할 때 잠깐 빌려 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평소에 입지 않는 한복이나 정장, 사지 않고 잠깐 빌려 입을 수는 없을까?’‘작아져 입지 못하는 아이 옷, 버리기엔 아까운 데 어떻게 해야 할까?’ 평소에 누구나 해보았을 이러한 고민. 고민의 해결방법은 물건, 공간, 경험, 지식 등을 함께 나눠 사용하는 ‘공유’를 통하여 쉽게 찾을 수 있다. 강동구는 2014년 9월 ‘공유(共有) 촉진 조례’를 제정하고 공유를 통한 사회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내·외부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강동구 공유촉진위원회에서 신청 사업을 심의·선정하고, 공유촉진위원회의 자문,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여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강동구만의 특색 있는 사업발굴 및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만큼 사업의 공유촉진 효과와 시민참여 확대 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공모기간은 2015. 3. 4. ~ 3. 27.까지며, 선정되면 최대 1백5십만 원까지 지원한다.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강동구만의 특색 있는 공유사업을 발굴하고 공유문화 확산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공유에 관심 있는 단체 및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공모에 관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안내는 강동구청 기획경영과(☎02-3425-5387)로 문의하면 된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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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초미세먼지 주의보 지나간 후 세차하면 20% 할인받는다3월 12일부터 황사, 초미세먼지 등 고농도 오염물질이 지나간 뒤 7일 이내에 세차비는 20%, 에어컨 항균필터 교체비는 1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3월 11일(수), (사)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 MOU를 체결하고 고농도 오염물질에 노출된 자동차의 잔류 미세먼지 제거를 위한 서비스제공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3월에 대형황사가 예보되어 미세먼지 농도 상승이 예상되고 있으며, 그간 도로 물·분진흡입청소로만 국한되었던 고농도 황사 및 (초)미세먼지 제거 방식이 자동차 세차 등 개인이 동참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법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차, 향균필터 교체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체는 약 350개소로 업체명, 연락처와 주소 등의 정보는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에서 제공하게 된다.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한국자동차세정협회와의 MOU 체결은 고농도 오염물질 노출에 의한 시민건강 피해를 줄이려는 고민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초미세먼지 20% 줄이기? 대책에 참여하고 시민이 대기질 개선활동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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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화' 올 8월 착공해' 20년 완공서울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까지 총 10.33km의 지하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서울시가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서서울고속도로(주)를 결정하고, 3월 11일(수)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은 현대건설 등 8개 회사들이 컨소시엄을 이뤄 입찰에 참여했으며, 서서울고속도로(주)가 최종 결정됐다. 서부간선 지하화 구간은 성산대교 남단부터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결되는 금천 IC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33km의 터널로 건설될 예정이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서울시 내?외곽간 고속 간선기능을 제공하고 서울시 서남부권 지역의 주요 도로축인 서부간선도로의 상습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8월 공사를 착공해 202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완공되면 하루 5만대 정도의 차량이 지하로 분산되어 지상도로의 차량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시는 자동차전용도로인 지상 서부간선도로는 일반도로화하고 안양천과 연결시켜 친환경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면 차량이 지하로 분산됨에 따라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서부간선도로의 교통정체가 해소되고, 서남권 일대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