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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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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사람사는 이야기

천년송1.jpg

 

횡설수설
뻔뻔함의 극치 "뻔치"
서로 우기기 경쟁에서 이기는 사람은 누구일까.
논리적이고 똑똑한 사람일까
아니면 억세고 무식한 사람일까
옛말에 서울갔다 온 놈보다
안갔다 온 놈이 우기기에서 이긴다는 비유가 있다.
참과 진의 막상막하 팽팽한 한판 승부에서 승패의 결말은 어떻게 날까?
조직의 生死가 걸린 중차대한 문제인 동시에 무능한 돌팔이의 死活이 걸린 "문제인" 이기도 하다.
재미있기로 말하자면 남의 집 불구경과 싸움질을 지켜보는 재미만한 게 또 있을까.
코로나사태로 무료한 국민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생비디오 게임 전면전에 돌입한 장군과 멍군,
국가와 국민들의 安慰(안위)는 안중에도 없고 먹이를 향해 돌진하는 아프리카 세렝게티의 무자비하고 처절한 생존게임을 닮았다.
젊다기 보다 새파랗게 덜 영근 여인네 하나가 온나라를 혼란속으로 몰아넣고 넌지시 즐기고 있다.
마치 조선 숙종의 장희빈을 연상케 하니 一魚濁水(일어탁수) 미꾸라지 비유가 과할까.
연일 합법을 가장한 쌍방 양보없는 식상한 전투에 서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으니
심판격인 국민들의 民心은
극도의 불안과 분노에 치를 떨고 있다
쇠가죽처럼 두꺼워진 면피를 쓰고
국민의 대표라는 허울로 가장한
뻔치 여의도 雜蕩(잡탕)들,
뻔순이의 치맛바람이 태풍으로 돌변한 "안속으면 말고" 게임은 이제 흥미의 한계를 넘어 국가의 기틀마져 위태롭게 하고 있다.
승자독식의 비정한 그들의 눈에 이미
自由民主主義(자유민주주의)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이보게 친구!
용써봐야 소용없으니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자고!

*태풍예보에 진로가
 걱정입니다
  좋은 날!
 
 글쓴이 정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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