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1 (토)
"동숙의 노래"나 불러보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했던 무모하기 짝이 없는
者들,
벌겋게 물든 황혼빛에 젖어든 붉은 무리들아!
몸부림쳐본들 날은 이미 저물어 해가 서산 마루에 걸렸네.
權不十年花無十日紅이라
매양 봄날이요 청춘일 줄 알았드냐
세상사 塞翁之馬
一場春夢이요
事必歸正이라지 않드냐
民心이 天心이거늘
오만과 만용의 天罰이 얼마나 무서운지 뜨겁게 명심하거라
먼산 뻐꾸기가 소리만
구성지다
뻐꾹 뻐꾹 뻐뻐꾹 ~
글쓴이 정길수 위내용은 본지와 뜻이 다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