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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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734톤 감축하고 탄소포인트 3천4백만 원 지급광양시는 7월 초까지 3,209세대에 탄소포인트 3천4백만 원을 현금과 그린카드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 중 지난 해 하반기에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절약한 세대로, 세대당 1,000원부터 최대 40,000원까지 지급한다. 탄소포인트제란 일반가정이나 상업건물에서 가입자가 전기, 상수도를 기존 사용량보다 5%이상 적게 사용해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줄어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말 기준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는 전체 세대의 56.2%인 34,415세대로 작년 하반기 대비 484세대가 증가했으며, 올 상반기 734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거뒀다. 이 수치는 20년생 소나무 21만 7천 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와 동일한 규모이다. 김용길 대기환경팀장은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만 뽑아도 대기전력 10%를 줄일 수 있고, 빨래를 모아서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 등으로 생활 속에서 쉽게 온실가스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의 탄소포인트제 관심과 가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제에 가입하고자 하는 세대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 직접 가입할수 있으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읍면동사무소, 시청 환경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061-797-2585)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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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 명암 사직단’ 발굴조사 본격 착수광양시는 토지신과 곡식신에게 풍작을 기원하며, 국태민안의 안녕을 기원하는 ‘봉강 사직단 발굴조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1억 원을 투자해 7월 4일부터 20여 일간 ‘봉강 명암 사직단 발굴조사 용역’을 도내 최초로 추진한다. 사직단은 토지신과 곡식신을 제사하는 곳으로 조선이 건국되고 유교적 정치이념이 확립되면서부터 시행된 것으로, 서울에서는 왕이 나라를 세우고 백성을 위해 궁성안 서쪽에 설치해 임금이 직접 제사를 주관했다. 봉강면 명암마을 남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는 사직단은 외곽에 석렬(石列)이 둘러져 있으며, 중심부에 상․하 2단의 구조를 갖추고, 출입시설을 동․서․남․북 4방향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지속적인 유적의 훼손을 방지하고, 학술적 고증을 통해 유적의 정확한 성격을 규명한다. 또 조사결과 확보된 자료를 바탕으로 사직단의 복원과 문화재 지정 신청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명암 사직단에 대한 문헌기록으로는, 조선시대 발간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광양군지(1925년)’에 ‘현의 서쪽 5리에 있음’으로 되어 있어, 문헌적 자료를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조사로 평가되고 있다. 최상종 학예연구사는 “학술적, 고고학적 가치가 높은 이번 사직단 발굴조사로 조선시대 제사유적의 고고학적 자료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발굴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문화재 지정을 신청하고, 자연자원과 역사문화자원을 결합한 관광문화자원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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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 동부지사와 MOU구례군은 지난 4일 구례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법현 스님)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김성주)가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의 일환인 저소득가구 LED 조명교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매년 연말 희망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에 따라 우수 지자체에 복지사업비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우리 군이 나눔캠페인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나눔문화확산지원사업비 4천7백만 원을 지원받아 저소득가구 LED 조명교체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이번 MOU 체결로 우리 군의 어려운 이웃에게 밝은 빛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공헌 활성화에 노력하는 동반자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노후된 LED 조명 교체와 전기시설 점검 등이 이뤄져 구례가 더욱 안전하고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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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광역교통망 구축키로 해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회장 정현복 광양시장)는 7월 5일 제26차 임시회를 갖고 광양만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과 중점추진사업 방안을 논의했다. 광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주철현 여수시장, 조충훈 순천시장, 행정협의회 담당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여수공항 활성화를 위한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 논의됐다. 또 수도권 고속철도(수서발 SRT) 전라선 운행 확대, 경전선(광주송정~순천) 전철화사업 조기시행, 남해고속도로 국가도로망 종합계획반영, 관광분야 국비지원 별도계정 반영 등 총 7건의 논의사항을 국정과제 공동 건의사항으로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외에도 여수 7건, 순천 3건, 광양 6건 등 각 시군별로 건의한 16건을 포함한 총 23건을 국정과제 건의사항 목록을 선정했다. 또한,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공동사무국 설치 의결과 함께 설치시기 및 방법은 추후 실무진과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특히,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3개시 광역교통망 행정시스템을 내년 1월부터는 신속하게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협의회 회장인 정현복 광양시장은 ‘전남 동부지역 광역교통망 구축과제’를 놓고, 장기추진과제로 전환하지는 실무진들의 의견제시에 대해 질책했다. 정 시장은 “내년 1월부터 시민들의 편의와 3개시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직접 나서서 버스회사를 설득하겠다”며, “만약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공동으로 버스회사를 설립해서라도 반드시 시행해 나가겠다”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여수와 순천시장은 공감의 뜻을 밝히면서 시민 70%가 찬성하는 만큼 3시 발전의 토대인 광역교통망이 내년에 시행될 수 있도록 결의를 가졌다. 또한, 5개 시·도 17개 시·군으로 구성된 가야문화권협의회에 3시가 협의회 차원에서 가야문화권 업무에 적극적으로 접근하자는 업무추진 방향도 논의됐다. 협의회에서는 건의 문안을 작성해 오는 6일까지 담당부서장이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과를 방문하고, 오는 11일까지 3시 시장이 국정기획자문위에 건의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한편,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는 지난 3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건의 등 광양만권 상생협력사업의 대선공약 반영을 위해 공동청원문을 전달한 바 있다. 또 3개시 광역관광과 크루즈 관광 활성화, 여수공항 활성화 공동 지원 등 16개의 공동협력 및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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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실시구례군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15개 초‧중‧고등학교, 1,597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과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 등을 알려주었다. 군 관계자는 “흡연을 시작하는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학생 흡연으로 인한 성장발육 지연과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등 청소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므로 예방교육을 통해 흡연기회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군에서는 흡연율 감소와 금연 실천의 동기가 될 수 있도록 담배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에 각급 학교가 적극 참여하도록 권고하였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금연상담과 행동요법 보조제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금연클리닉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또한, 흡연하는 주민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보건의료원에서는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및 니코틴 측정, 금연보조제 및 금연치료의약품 지원 등 금연상담실과 금연치료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26일, 27일에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742명을 대상으로 “담배 연기는 싫어요”라는 주제로 흡연예방인형극을 섬진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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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 기술 보급 앞장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송귀)가 전남의 버섯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민 맞춤형 ‘버섯재배 초급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6월 말까지 2개월간 32시간 동안 버섯 관련 기초이론과 표고․꽃송이․큰느타리버섯 등 재배 기술, 농가 현장 견학과 6차산업화 방안 등을 교육했다. 귀농 예정이거나 현업 종사자 등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한 결과 29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지금까지 버섯 재배 초급 교육을 수료한 인원은 총 164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17명은 교육 수료 후 실제 현장에서 버섯을 재배하며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제1기 교육을 수료한 최남용 씨는 지난 2015년 ‘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임업멘토 5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선정한 ‘1기 산림소득 분야 전문강사’에도 선정돼 현장 견학과 함께 버섯 재배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등 좋은 사례를 남기고 있다. 강진에서 토마루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김민호 씨는 1기 수료생으로, 연구소에서 개발한 참바늘버섯 재배 기술을 이전받아 대량 생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구소와 교육 수료생 간 원활한 교류 및 소통의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 오송귀 소장은 “버섯 교육이 도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도 도민들이 필요로 하는 버섯 관련 연구와 교육, 기술 이전 등을 충실히 하겠다”며 “이를 통해 버섯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농가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버섯 재배 성공사례 공유와 기술 증진을 위해 교육 수료자 대표 모임과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문의)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시험연구팀 061-338-4243, 전자메일 shitake@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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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안전진단전문기관 6곳 과태료 처분전라남도가 6월까지 2개월여간 지역 63개 안전진단전문기관 실태점검을 실시한 결과 43개 업체에서 80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이 가운데 6개 업체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전진단 업체가 빠르게 늘었다. 2012년 29개였던 것이 2013년 32개, 2014년 41개, 2015년 52개, 2016년 58개, 올해 63개로 많아졌다. 이에 따라 견실한 업체 육성과 부실한 업무수행을 예방하기 위해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실태점검은 안전진단전문기관 등록 기준 및 수행 자격 적정 여부, 상호․대표자․소재지․기술인력 등 변경신고 의무 이행 여부, 안전진단 측정 장비의 검정․교정 이행 여부, 하도급 범위 이외의 불법 하도급 또는 타 업체 명의 대여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점검 결과 강진 H사 등 6개 업체에서 안전진단전문기관으로서 업무 수행을 위한 기술인력 관리 실태가 매우 중요함에도 기술인력 변경신고를 제때 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 조치를 했다. 진단장비 고장 등 경미한 사안으로 적발된 37개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윤석근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견실하고 책임있는 안전점검이 이뤄지도록 매년 안전진단전문기관 실태점검을 강화하고 부정한 행위 등이 적발되면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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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층 노후 전기시설 무료 개보수전라남도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와 공동으로 8월까지 두 달간 취약층 대상 주택 내 노후 전기시설물 무료 안전점검과 개보수에 나선다. 이를 위해 목포시 등 11개 시군의 기초생활수급자, 혼자 사는 노인, 장애인 가정 등 취약층 305세대를 선정했다.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와 절연저항 측정, 누전상태 점검 및 오래된 전선과 조명기구 등을 교체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개보수에 필요한 자재비용 3천만 원을 전액 지원하고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 회원 200여 명이 안전점검 및 교체에 필요한 인력을 자원봉사로 지원한다. 취약층 노후 전기시설 무료 개보수 사업은 2012년 섬지역 주민의 노후 전기시설 무료 점검 및 개보수 지원 사업으로 시작해 2015년 까지 11개 섬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다 2016년부터 서민시책으로 확대해 총 965가구를 지원했다. 올해는 305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지난 6월 22개 시군을 통해 대상 가구를 선정해 7월 본격 추진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기기술인협회 전남도회 회원들은 “대부분 고령층으로 혼자 사는 노인이 많아 형광등도 갈기 어려워 전기 고장을 뻔히 알면서도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왔는데 이 사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흡족해 하고 있다”며 “본업이 전기안전관리대행업으로 평소 안전점검에 그쳤지만 이 사업은 점검만으로 끝이 아니고 개보수를 통해 어려운 분들의 전기 불편까지 해결해드려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전기화재 및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소외계층의 안정적 에너지 사용을 위해 앞으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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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광양시는 7월 5일(수)과 7월 7일(금)에 두 차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7월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의 우수 인력 채용을 알선해 주는 이번 행사에는 제철 후판조업 지원기업 ㈜동후(대표 정상일)와 제철기계 정비기업 ㈜피엠에스(대표 조원국)에서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동후에서 천장크레인 운전․정비직 10명과 ㈜피엠에스에서 행정사무와 기계정비직 9명 등 총 19명을 선발한다. 선발을 위해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로 참여 신청을 한 구직자 40명을 대상으로 7월 5일에는 ㈜동후, 7일에는 ㈜피엠에스에서 면접이 진행된다. 최종 채용 결과는 7월중에 발표하며, 합격자들은 3∼4개월 간 수습 기간을 걸친 후 정규직으로 근무를 할 예정이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광양희망일자리센터’에서는 구인․구직 수요가 있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구직을 원하는 청년과 기업에서 많이 참여해 일자리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인․구직 상담과 관련 정보를 원하는 구인 기업과 구직자는 광양시희망일자리센터(광양시청 의회동 4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797-3352 또는 1919), 홈페이지 (http://jeonnam.work.go.kr/gwangyang)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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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갖고 주민자치센터 간 소통과 공유광양시가 7월 4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6개 면․동 주민자치위원과 담당자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해 재인식할 수 있는 강의와 소통과 공감의 시대 흐름과 연계한 ‘주민들의 행복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설문조사와 의견청취 시간을 갖고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광주광역시 서구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했던 정상철 호남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경험이 묻어나는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강의로 주민자치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그동안 지역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신 주민자치위원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의식 수준을 ‘나’에서 ‘우리’로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옥곡면과 골약, 중마, 광영, 태인, 금호동 등 6개 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요가와 노래교실, 풍물 등 6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주민자치센터 자체 발표회를 통해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우수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