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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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명창들이 펼치는“판소리 다섯마당”마지막 무대!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과 TJB대전방송(이하 TJB)은 2020전통시리즈“젊은 소리꾼 초청, 판소리 다섯 마당”을 공동주최로 무대에 올린다. 그 마지막 무대로 김보림의‘적벽가’공연을 오는 11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객석 띄어 앉기”로 개최한다. ㅇ 판소리‘적벽가’는 중국의 [삼국지연의]의 내용 중 관우(關羽)가 화용도에서 포위된 조조(曹操)를 죽이지 않고 너그러이 길을 터주어 달아나게 한‘적벽대전(赤壁大戰)’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소리이다. <적벽가>는 꿋꿋하고 웅장한 우조 위주의 소리이기 때문에 동편제 계열의 명창들이 즐겨 불렀지만, 20세기로 접어들면서 섬세하고 여성스러운 계면 위주의 소리가 대중들에게 더 사랑을 받았다. ㅇ 젊은 소리꾼 김보림은 다섯 살에 소릿길에 입문, 故박동진, 김양숙 안숙선, 김수연, 이난초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을 스승으로 삼고 배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서울대학교 국악과 졸업 이후 <제16회 구미 명창 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일반부 판소리 장원>을 수상하며 전통 소리꾼으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ㅇ 이날 공연에서는 조학진바디 박동진제 적벽가 중 <오작남비>, <조자룡 탄궁>부터 <적벽대전>, <새타령>까지 약 70분간 김보림만의 명료한 발음에서 나오는 전달력과 깨끗하면서도 단단한 음색을 갖춘‘적벽가’를 선보일 예정이며, 고수로는 박동진 판소리 명창·명고대회 명고부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최재구가 함께한다. 또한 최혜진 목원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이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 사회를 맡아 작품의 이해를 돕는다. ㅇ 김승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장은“차세대 명창들이 펼치는 판소리 다섯마당 김보림씨의‘적벽가’마지막 무대로 대전전통예술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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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 본격 착수대전시는 상습 혼잡구간이던 서대전IC에서 계룡시 간 국도4호선 5.54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광역도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ㅇ 대전과 계룡의 도시확장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심한 경사와 S자 형태의 선형을 개선하여 교통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52억 원(국비 326억 원, 시비 326억원)으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기존 4차로를 유지하면서 단계별로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안전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하여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ㅇ 지용환 건설관리본부장은“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광역도로 기능 향상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대전시와 계룡시 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며 “공사로 인한 통행에 불편을 드리는 점에 대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ㅇ 한편, 서대전IC에서 계룡시 두계3가 구간 도로는 1993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 이후 30여년 만에 확장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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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감사관, 충북도와 함께 충주시 레저시설 안전점검충북도는 충주시 종합감사 기간인 11월 24일 충주시 수주팔봉과 종댕이길에 설치한 출렁다리 2개와 문성휴양림의 집라인 1개 시설을 도민감사관 2명, 민간전문가 1명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물 주요 구조부 변형, 케이블 및 와이어의 부식·손상, 난간 및 바닥판의 안정성, 안전관리계획 등 운영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합동점검 결과 시설물안전법 관리대상 미지정, 볼트 등 접합부 강재 부식,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장비 미비치 등 문제점이 발견됐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지 조치하고 예산 확보 등이 필요한 사항은 조속히 보수·보강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다. 도민감사관은 공공기관, 민간·사회단체 등에서 감사분야 경력이 있거나 식견이 풍부한 도민으로 구성되어 공직부패, 도민 생활 불편사항을 수시로 제보·건의하고 있으며, 올해 보은군, 단양군 종합감사 시 6명이 레저시설 합동점검에 참여하는 등 해마다 그 역할을 키워가고 있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도민감사관을 2019년도에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하였으며, 공사현장과 안전시설 점검에 참여하는 등 역할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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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숲사랑청소년단 전국 지도교사 공동연수 개최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일부터 21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지도교사 공동 연수를 개최했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숲교육을 통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단체로,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대원 육성뿐만 아니라 대원 지도를 위한 교사 양성을 통해 교실 내 산림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숲사랑청소년단 단원 현황 : 지도교사 455명, 단원 7,099명 코로나19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약 7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우수 활동학교 시상 · 활동 사례발표 ·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 전국 지도교사 활동 공유 시간이 마련되었다. * 우수 활동학교 : 2020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육성 학교(44개교) 중 활동 우수학교(12개교)를 선정 ** 활동 사례발표 : 대상 수상학교 2개교(선주중학교, 심석고등학교) 사례 발표 *** 산림치유 프로그램 : 3개 조로 1시간씩 순환 운영, 숲 치유 활동을 통한 신진대사 활성화 및 면역력 증진 또한, 현장에서는 산림청 · 지도교사 간 정책소통도 이루어졌다. 생활권으로의 산림교육·치유 서비스 사례를 통하여 학교 내 산림교육 체감도를 높이고, 숲을 코로나19 등 사회문제 해결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등 산림교육·치유정책을 소개했다. 산림청 이용권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교육은 숲으로 교육의 공간을 확장하는 것으로, 청소년 산림교육 확대를 위해서는 교사의 참여도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학교 내 산림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발굴 및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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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일하는 전문일자리 작년대비 8% 증가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다양한 정책 사업을 통해 산림분야 전문업체 수가 작년 말 10,803개에서 올해 9월 현재 11,651개로 약 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자영업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산림분야 민간산업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산림의 개념이 농촌에서 도시 생활권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국민 생활수요에 필요한 산림일자리 또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산림분야 전문업은 다음과 같다. (나무병원) 나무병원은 생활권 수목의 전문적 진료를 전담하고 있으며, 아파트, 도시숲, 산업단지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분야 청·장년층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산림전문일자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복지전문업) 국민의 여가생활 증가로 자연에서의 ‘쉼’에 대한 국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산림복지시설도 작년 786개에서 ’20년 8월 기준 834개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산림복지를 제공하는 전문업의 취·창업이 증가하는 선순환 체계가 정착되고 있다. *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자) (’16년) 19,500 → (’17년) 22,493 → (’18년) 22,345 → (’19년) 26,154명 * (산림복지전문가) (’16년) 11,337 → (’17년) 12,702 → (’18년) 15,675 → (’19년) 19,118명 (산림기술용역업·산림사업법인) 나무 심고 가꾸기, 산림재해 예방·복구 등 전반적인 산림사업의 설계·시공·감리를 하고 있다. 산림청에서는「산림기술법」을 통해 산림기술자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산림기술자에 대한 법적 지위를 강화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제정(’17.11.28.) (목재생산업) ‘목재이용문화’가 확산하면서 전통임업과 연관된 목재생산업(원목생산업·제재업·수입유통업)의 고용창출이 확산하고 있고, 국산 목재 이용률을 높여 산림자원의 순환을 돕고 있다. 산림청 김종근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산림산업 분야별로 민간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생명산업·산림복원 등 새로운 산림분야를 발굴하여 경쟁력을 갖춘 산림기술자들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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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로미오와 줄리엣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노래하는 인문학‘로미오와 줄리엣’이 내달 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 ㅇ ‘노래하는 인문학’은 문학 작품에 음악을 접목시켜 평소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한 이들에게 인문학적 사고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기획한 연주다. ㅇ 이번 연주회는 2019년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셰익스피어의 불멸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앙코르 무대로 선보인다. ㅇ ‘로미오와 줄리엣’은 순수한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두 연인의 열정을 잘 표현한 작품으로, 다양한 예술장르의 대본으로 이용되며 각기 다른 새로운 해석으로 거듭나고 있는 작품이다. ㅇ 대전시립합창단은 작품 내용을 기반으로 노래를 이야기에 맞게 구성해 문학과 노래가 빚어내는 색다른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ㅇ 연주회는 김동혁 전임지휘자의 지휘로 연극 무대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극배우 임황건(로미오 역), 봉혜정(줄리엣 역)의 실감나는 연기가 합창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생동감 있는 무대로 준비된다. ㅇ 연주회는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삽입곡 ‘우리를 위한 시간(A Time for Us)’,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삽입곡‘운명(Destiny)’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이야기를 노래하며 막을 연다. ㅇ 슈베르트((F. Schubert)의 ‘백조의 노래 D957 중 세레나데’,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중 ‘꿈속에 살고 싶어라(Je veux vivre)’로 이어지는 무대는 서로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설레는 마음을 담은 곡들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 전개를 절묘하게 그려낸다. ㅇ 또한,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뮤지컬 ‘살짜기 옵서예’중 ‘살짜기 옵서예’, 가난한 예술가의 행복한 삶을 재치 있는 노랫말로 담아낸 뮤지컬 ‘Rent’중 ‘사랑의 계절(Seasons of Love)’등 으로 진실한 사랑과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노래한다. ㅇ 마지막 무대는 뮤지컬‘웨스트 사이드 스토리(West Side Story)’중 ‘어딘가에(Somewhere)’,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 사랑을 암시하는 모차르트(W. A. Mozart)의 ‘레퀴엠’중 ‘진노의 날(Dies Irae)’, 레비(E. Levi)의 ‘나는 믿어요(I Believe)’가 소개된다. ㅇ 뿌리 깊은 원한과 가장 소중한 것 즉, 자식을 잃고서야 비로소 화해하고 평화를 선포하는 두 가문을 통해 사랑의 위대한 성취를 일깨우는 결말로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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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작물 잿빛곰팡이‧흰가루병 철저히 예방해야!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겨울철 시설작물에서 주로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에 대한 예방과 방제를 지금부터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은 시설 내 낮은 온도와 높은 습도로 인해 주로 발생한다. 잿빛곰팡이병은 20℃ 전후의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 많이 발생한다. 특히 하우스 내 야간 온도가 영하로 떨어져 냉해를 입은 후 주로 자주 발생하고 잎, 꽃, 과실에서 피해가 주로 나타난다. 잎의 경우 가장자리부터 회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잎이 말라죽는다. 꽃은 마름 증상이 나타나고 딸기나 토마토 과실의 경우 열매 표면에 잿빛 곰팡이 포자가 생기면서 열매가 무르고 썩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한편 흰가루병은 20℃일 때 병원균 생육이 가장 좋아 높은 습도뿐만 아니라 건조할 때에도 발생한다. 잎, 줄기 등 표면에 밀가루를 뿌린 것 같은 모습이 나타나며 처음에는 작은 원형 형태로 점점 커진다. 나중에는 표면을 덮고 심할 경우 잎이 말라 죽게 된다. 피해를 입은 잎은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양분을 제 때 과실로 전달하지 못해 과실이 크지 못하게 된다.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설 내 과습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작물을 살펴 병이 발생하면 초기에 작물별 등록된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병든 잎, 과실 등은 바로 제거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 특히 겨울철 재배하는 대표적 시설작물인 딸기, 토마토, 파프리카 등은 발병에 유의하는 게 좋다. 도 농업기술원 한종우 연구사는 “겨울철에도 시설작물 재배지에서 주로 흰가루병과 잿빛곰팡이병 같은 병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히 예방하고 관리해야 작물의 피해를 줄이고 수확기에 좋은 품질의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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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래교육원,‘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이웃에 온정 전달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11월 20일(금) 위탁교육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 꿈나래교육원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전어울림봉사단’ 단원들과 함께 동절기를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기 위해 김장 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 이날, 설동호 교육감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랑의 김장 나누기’ 활동에 동참했다. ○ 위탁학생들은 꿈나래교육원 텃밭에서 손수 씨 뿌리고 가꾼 배추, 갓, 무, 쪽파 등을 수확하여 재료를 손질했으며 당일 이른 아침부터 모여서 조별로 양념을 만들고 배추 속을 채우며 김장 포장 용기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담았다. 추운 날씨에도 밝은 얼굴로 서로 응원하며 훈훈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마무리했다. ○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문화 1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가정, 소년소녀가장, 조손 가정 등 취약 계층 3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저소득 계층에 더욱 많은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우리가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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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지속가능한 산림복합경영과 산림보전과정 온라인 교육 실시산림청 산림교육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전 세계적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새 일상 시대에 부응하여「2020년 중남미 지속가능한 산림복합경영과 산림보전」과정을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하였다. 당초 본 과정은 2019년 1차연도를 시작으로 하여 2021년까지 3개년 사업으로 중남미 4개국(파라과이, 페루, 콜롬비아, 볼리비아)의 산림관계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로 진행되는 사업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19에 따라 부득이 파라과이 1개국으로 연수 국가를 축소하여 초청연수가 아닌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였다. 중남미 국가 중 파라과이는 산림청과 2009년부터 양자 산림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격년마다 협력회의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산림청 소속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2012년 파라과이 현지(까구아수)에 산림법인을 설립하여 시범조림사업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후안 드 메나 알크 산타니 (Juan de Mena alc Santani) 지역에 누적 1,270ha의 조림을 하는 등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최근 전 세계는 기후변화와 산림훼손에 따라 산림보전이 영향을 받는 가운데, 지속 가능하게 산림을 경영하는 방안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산림복합경영을 실현하고,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여 보전하는 것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중남미 국가도 공통 관심사이다. 대한민국은 황폐된 산림을 최단기간 내에 성공적으로 녹화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 사례는 국제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산림청은 산림복합경영에 관하여 다양한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고, 우수한 산림경영시스템과 산림분야 연구, 그리고 산불 등 재난대비 시스템을 갖고 있어 대한민국의 산림복합경영 기술과 산림보전 경험이 중남미국가의 산림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산림교육원 양주필 원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파라과이와 대한민국의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우호 관계가 발전되는 것은 물론, 미래의 산림환경을 함께 고민하고 지켜갈 동반자로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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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지사,‘충청권 메가시티’추진 합의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의 동반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에 합의했다. ㅇ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20일 오전 9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을 위한 합의문을 채택하고 충청권 공동안건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ㅇ 이날 채택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에는 ▲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을 위한 4개 시․도 간 상호 협력 강화 ▲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공동 수행 ▲ 충청권 광역철도망 등 충청권 광역사업 추진 적극 협력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추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충청권행정협의회 기능 강화 등 충청권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노력 등의 조항이 담겨있다. ㅇ 충청권 메가시티 추진은 인구와 자본의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인구 유출과 기업 투자 감소 등 국가의 불균형 문제가 지역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큰 걸림돌이라는 문제의식에 따른 것이다. ㅇ 이날 시․도지사 4인은 수도권 집중 및 일극화에 대응해 인구 550만 이상의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하고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충청권을‘메가시티’로 육성․발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ㅇ 이밖에도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 개발사업’,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 지구 조성’, ‘KBS 충남방송총국 설립 추진’등 충청권 광역사업의 추진을 위해 4개 시․도가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충청권 4개 시도는 동일한 역사와 문화를 영유해온 지역 공동체인 만큼 지역 이기주의를 버리고 경제, 교통, 문화, 교육, 복지 등 전 분야를 공유하는 하나의 경제권․생활권을 형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ㅇ 또한 “정부가 새로운 경제발전의 패러다임으로 지역균형 뉴딜에 강한 의지를 보인만큼 충청권이 메가시티를 이뤄 지역의 성장이 곧 국가의 성장이라는 균형발전 정책 변화를 주도해 분권형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청권 행정협의회’는 충청권의 공동발전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995년 시작된 회의체로 지금까지 모두 29회 회의를 통해 충청권 현안들을 처리하는 성과를 냈으며, 대전, 세종, 충북, 충남 순으로 1년간 회장을 맡는다. ㅇ 허태정 대전시장은 “내년도에는 대전시가 충청권행정협의회 회장을 맡는 만큼 4개 시․도가 합심해 충청권 메가시티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