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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와 함께 쾌적한 학교 화장실 시범사업 완료서울시내 7개 초?중?고등학교 화장실이 연령별?성별 특성과 실 사용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쾌적하고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변신, 새학기부터 해당 학교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서울시교육청과 공동협력으로 추진한 ?쾌적한 학교 화장실 만들기 시범사업?을 모두 완료하고, 11일(수)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동초등학교에서 박원순 시장과 조희연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의 주인인 학생과 학부모, 교사, 디자인디렉터가 함께 모여 ‘화장실 디자인 TF팀’을 구성, 총 5주간의 회의를 통해 디자인 도면을 확정했다. ‘기능’ 중심의 시설 개선은 물론, 실제 사용자인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감성’까지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7개교는 각 학교마다 연령별·성별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시공했다. 학생들은 스스로 필요한 공간과 디자인을 구상하는 등 기획 단계부터 공사가 끝날 때까지 참여했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18년까지 총 675개 초·중·고등학교의 1,350개동 화장실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시범사업 대상 7개 학교 TF 참여 학생들은 “지금까지 화장실을 개·보수할 때 학생들이 참여한 적이 없었는데, 스스로 사용하는 공간에 대한 결정을 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영성 서울시 교육정책담당관은 “꾸미고 꿈꾸는 학교 화장실 사업은 아이들이 자신의 공간을 스스로 설계·디자인할 수 있도록 하고 토론을통한 공동 의사결정이라는 인성 교육과 질서 지키기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길러주는 사업”이라며 “기존 학교 화장실에 대한 어두운 인식을 전환하고 학생이 주인이 되는 학교 공간을 모색하는 첫 걸음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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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3,000명 지역전문가로 모십니다""우리 동네는 젊은 맞벌이 부부가 많이 사는 편인데 일하는 동안 아이들을 돌봐줄 곳이 부족해요." (맞벌이 엄마 30대 김모 씨) "우리 동네 뒷산을 새로 들어온 건물이 다 가려버려서 안타까워요." (서울에서 50년째 거주 중인 70대 박모 씨)서울시가 22개 자치구 83개 지역생활권(288개 동, 약 425㎢) 각각이 가진 지역 현안을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과 함께 찾아내고 원인과 해결방안을 논의할 '생활권계획 참여단' 3,000명을 모집한다.이는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수립 중인 '생활권계획' 진행 과정의 하나로, 이에 앞선 작년에는 22개 지역생활권(87개 동, 약 125㎡)에서 총 913명의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해 지역의 강점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한 바 있다.생활권계획 참여 주민은 지역생활권별로 2회(총 140여 회) 워크숍을 갖고, 우리 동네 현안과 지역 특화 자원을 발굴하고 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서비스 시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를 도출하게 된다.이렇게 도출된 결과물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생활권계획의 이슈별 계획 부문에 반영되며, 향후 법정계획화를 위한 법적 절차를 거치게 된다. 지역생활권별로 30~50명을 모집하며, 해당 행정 동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동별로 10명 내외다. 신청은 각 자치구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올해 안으로 105개 지역생활권별 주민 의견 수렴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류훈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생활권계획은 주민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동네단위 도시계획으로, 주민이야말로 지역에 대해 제일 잘 아는 지역전문가"라며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생활권계획을 통해 지역 특성을 충실히 반영한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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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 500명에 아동권리존중교육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3월 13일 오후 5시 강동구민회관에서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동권리존중교육’을 실시한다.최근 어린이집에서 잇따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들로 많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보육교사 뿐만 아니라 원장, 취사부 등을포함한 보육교직원들에게 아동인권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동권리존중 교육을 실시한다. 선착순으로 모집한 이번 교육대상자 500명은 조기에 마감되었으며, 보육교직자들의 큰 관심을 반영하여 18일 오후 5시에 강동어린이회관에서 추가 교육을 진행한다. 2014년에는 보육교직원 23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동권리의 정의와 침해사례에 대해 현 한국아동학회 회장이자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인 서영숙 교수의 강의로 교육이 진행된다.한편 강동어린이회관(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은 어린이집 교사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관련 상담과 교육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아동학대예방 전문상담요원’을 12일까지 모집한다.자격요건은 아동상담 관련학과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아동상담 관련 임상경력이 있는 자로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http://www.gangdong.go.kr) 또는 강동어린이회관 (http://www.gdkids.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강동어린이회관(☎02-486-3556)으로 문의하면 된다.강동어린이회관 김정화 관장은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과 아동인권보호를 위해 아동권리존중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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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한강유람선에서 즐기는 데이트 코스 3선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3월 14일(토)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강 유람선에서 저렴한 가격에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실속있는 데이트 코스 3선을 만들었다고 밝혔다.화이트데이 실속이벤트 세가지를 소개한다. 첫 번째로 <한강유람선 나들이 패키지 이벤트>다. 화이트데이 당일인 3.14(토) 10:00 ~ 17:00 사이에 여의도 선착장에서 유람선 승선권을 구입하는 커플에게는 날씨 좋은 한강둔치 잔디밭에서 데이트를 즐기라는 의미에서 ‘둘이 함께 먹을 수 있는 ’과일 디저트 팩’을 선물한다.두 번째는 <한강유람선 커플링 이벤트>다. 3.13(금)과 15(일) 10:00 ~ 17:00사이에 여의도와 잠실선착장 매표소에 커플링을 낀 손을 보여주면,1명 요금으로 커플(2명)이 유람선을 탈 수 있다.세 번째는 <애슐리 런치먹고, 유람선타고> 이벤트다. 여의도 선착장에서 운영하는 애슐리 런치를 즐기면서 유람선까지 타는 1석 2조의 패키지로 19,900원에 이 모든걸 누릴 수 있다.(올해 계속) 한강 유람선 승선가격은 성인 12,000원, 청소년 10,800원, 소인 8,400원 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홈페이지(www.elandcruise.com) 나 선착장(☏02-3271-6900)로 하면 된다.나원호 한강사업본부 수상관리과장은 “한강공원에서 연인과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실속있는 데이트를 즐기면서 행복한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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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명의 시민과 마음을 치유하는 희망 릴레이 지속서울시가 2015년 286명의 ‘치유활동가’와 함께 정신건강 치유프로그램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를 운영한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프로젝트는 지난 2013년 정혜신 서울시 정신보건사업 지원단장(정신과 전문의)의 기술지원으로 처음 시행되었으며 24명 ‘치유활동가’의활동으로 지난해 286명의 시민이 ‘치유활동가’로 양성됐다. ‘치유활동가’는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자기 치유 과정을 경험한 시민이 대부분이며, 상처를 치유 한 경험이 있는시민이 또 다른 상처 입은 시민의 마음을 치유하는 치유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힐링프로젝트에 참가해 ‘공감, 성찰, 지지, 위로’와 같은 내면의 긍정적 치유경험을 공유한 1,976명의 서울시민의 95.7%가 치유경험에 대한 긍정적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홀몸 어르신과 감정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혼자가 아니라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라는 공감대를 나누며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경험했다고 밝혔다.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 프로젝트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http://누구에게나엄마가필요하.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혜신 서울시 정신보건사업 지원단장은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가 벌써 3년째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전문가에만 의지하던 치유라는 영역이 시민에게서 시민으로 전달되는 치유릴레이 형태로 조금씩 전환되어왔기 때문” 이라며 “올해는 힐링프로젝트의 양적 확산보다, 질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더 힘을 기울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해 프로젝트가 우리 일상에 스며서 시민들의 고단한 일상이 한 뼘 만큼이라도편안해지면 좋겠다.” 며, “서울시민과 함께 힐링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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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수호천사단원 키울 초.중.고등학교 31일까지 접수2012년 7월 첫 발을 내딛은 에너지수호천사단이 2015년 활동 단원을 모집한다. 학교 중심으로 활동이 진행되는 만큼 개인이 아닌 학교 단위로오는 31일(화)까지 접수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한 해, 557개교에서 활동한 에너지수호천사단 2만 4천여명이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절약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년 대비 평균 6.7%의 전기사용량을 감축했으며, 이는 11억 5천여만원의 전기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 예로, 49명의 에너지수호천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는 대원여자고등학교에서는 학교 내 설치된 모든 스위치에 관리 책임자를 지정한다. 교실뿐만 아니라 복도?화장실 등 학교내 모든 시설의 사용하지 않는 전기를 차단하는 등 책임감을 가지고 절전활동을 실천하는 “스위치 책임관”을 운영했다. 그 결과, 전년과 비교하여 12.8%의 전기사용량을 절감하여 327만원의 요금을 아낄 수 있었다. 시는 학교 단위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가정과 학교의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자,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의 내실을 높인다. 매월 14일을 『에너지수호천사단의 날』로 지정, 그 동안 학교 개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캠페인 등을 통합 실시하여 외부활동 강화를 통한 천사단 활동을 적극 독려하고, 홍보한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2만 4천여명의 에너지수호천사단원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활동으로 학교의 에너지 문화를 바꾸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학교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와 학교 예산 절감 효과까지 얻었다.”며, “올해도 다양한 에너지 체험프로그램 개발? 운영으로, ‘에너지수호천사단’의 역량을 지속 강화 시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주도할 ‘그린리더’로 양성하겠다.” 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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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안전사고 예방 위해 시민 안전교육 실시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3월 16(월) 14:00~18:00까지, 한강아라호(서울시 홍보 선박)에서 수상레저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상안전교육은 매년 한강 내 수상업체·직원들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올해 처음으로 한강 내 수상레저 시민이용자까지 교육을 확대실시한다.당초 한강 내 안전운항 수칙 등에 관련한 법령을 모르는 시민들이 많아 수상안전단속 강화 시 과태료를 부과 받는 사례가 빈번했다. 시는 이번 수상안전교육을 통해 위법사례가 재발되지 않고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흥석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한강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용 시민 스스로가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강 수상레저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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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3월 9일(월)부터 4월 8일(수)까지 1개월간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화재로부터 안전한 서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공모내용은 화재취약지역(대상), 화재취약요인, 소방제도 및 장비에 대한 개선 방안 등으로 ‘화재의 가능성이 있는 빈 틈새’에 대한 아이디어를공모한다.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작 수에 제한은 없다. 아이디어 접수는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 참가신청서 및 아이디어 설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소방재난본부 예방팀(☎3706-1511)에 문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 입상자는 총 3명으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을 선정하며, 부상으로 상품권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아이디어는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에 반영되어 서울시 소방안전정책에 기여하게 된다.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관의 노력뿐 아니라 사고 초기 시민들의 적절한 대처 및 예방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들의 아이디어는 곧 소방 사각지대에 대한 창조적 해결책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사고가능성을 통한 수준 높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응모되어, 선제적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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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 선정서울시가 향후 도시재생의 추진 모델이 될 27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1단계 도시재생사업을집중추진하고 서울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 27개 선도 지역엔 민간투자 촉진, 통합적 계획수립, 공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마중물 성격의 예산이 ‘18년까지 우선투자되며, 지금까지처럼일률적인 전면철거 방식이 아니라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되어 그 공간만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정비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서울시가 향후 도시재생의 추진 모델이 될 27개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선정했다. 시는 이들 지역에 1단계 도시재생사업을집중추진하고 서울 전역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27개 선도 지역엔 민간투자 촉진, 통합적 계획수립, 공공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마중물 성격의 예산이 ‘18년까지 우선투자되며, 지금까지처럼일률적인 전면철거 방식이 아니라 계획부터 실행에 이르는 전과정에 주민이 주축이 되어 그 공간만의 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맞춤형 정비방식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특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27개 선도 지역을 ①쇠퇴?낙후 산업지역(3개소) ②역사?문화자원 특화지역(7개소) ③저이용?저개발 중심지역(5개소) ④노후주거지역(12개소), 4개 유형으로 구분, 맞춤형으로 재생한다. 공통적인 방향성은 5가지다. 서울시는 선도사업을 위해 4년간 마중물사업 1조3천억을 투자키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등을 통해 기반시설 등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부서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이제원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저성장 시대, 서울의 재도약을 위한 도전과제인 도시재생(Regeneration)의 첫걸음을 떼는 이 시점에서 27개소 서울형 도시재생 선도지역이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재생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원칙으로삼아 100년 서울의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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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사고 그만' 서울시,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발표서울시가 교통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 무단횡단을 근절하기 위해 팔 걷고 나선다. 경찰에 요청해 무단횡단 다발지점 단속을 진행하는 한편 교통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한 도로 35개소를 정비하고,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교통사망사고 경보제도 시행한다. .대책 마련에 앞서 서울시는 최근('14.12.~'15.1.) 사망자가 발생한 시내 교통사고 70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야간'에 '무단횡단'으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이러한 분석결과에 따라 ①경찰 합동 무단횡단 단속 ②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③어르신 교통안전교육 ④택시 안전운전 대책 마련등 맞춤형 대책을 추진함과 동시에 ⑤교통사고 발생지점 개선 ⑥교통사망사고 경보제도 시행하기로 했다. 생명선을 의미하는 손금을 하트 모양 ‘도로’로 표현해 교통안전이 곧 행복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가 날아가는 모습이 연상되게끔 중의적으로 표현해 서울시가 지향하는 비전과 맞아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선정된 교통안전 BI(Brand Identity)와 슬로건을 앞으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진동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시설?시스템 보완 이전에 문화적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며 "교통법규 위반이 부끄러운 행동이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돼 올해는 교통사고가 획기적으로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