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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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누렇게 변한 아픈 가로수 1.670그루 치료한다치료 전 치료 후서울시가 가로수관리청인 자치구와 함께 서울시내 가로수를 전수조사한 결과 은행나무 등 10종 1,670그루에서 황화현상이 발생해 치료에 나선다고 16일(일) 밝혔다. 서울시내 가로수는 총 63종 29만3,389그루로 이 중 약 0.56%에서 황화현상이 발생했다. 작년보다는 약 30%가 감소했다. ※ 연도별 황화현상 발생 건수 : ‘12년 1,605주, ‘13년 1,155주, ‘14년 2,382주서울시는 올 10월까지 황화현상이 발생한 가로수를 나무병원(수목피해 치유 전문기관)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에 2억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화(黃化)는 엽록소 부족으로 잎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을 말한다. 극도의 고온·가뭄·이병으로 질소, 철, 아연, 망간등의 성분이 부족해지면서 발생한다.나무 전문가들은 올 봄(3, 5월) 극심한 가뭄과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고온현상이 지속되면서 가로수 황화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했다. 치료방법으로는 ?토양개량(환토) 및 생리증진제 처리 ?토양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높이기 위한 유공관 설치 ?가는 뿌리 발달을 촉진하기 위한 박피·단근처리 ?영양제 수간주사 ?엽면시비 ?T/R율 조절 등이 있으며 가로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할 예정이다.한편, 작년에 치료받은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가로수가 건강을 회복해 정상적인 생육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가로수를 새롭게 심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지만, 이미 심어진 나무를 잘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황화현상이 발생한 가로수를 잘 치료해 푸른 경관을 제공하고,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대기오염물질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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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서울재사용플라자(가칭)'의 이름을 지어주세요국내 최초 재활용 및 재사용 문화확산과 관련산업 육성의 구실점 역할을 하게될 ‘서울재활용플라자(가칭)이 2017년 개장한다. 지난 4월 기공식을 진행한 서울재활용플라자(가칭)은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시는 이 곳을 재활용 과정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재활용 체험교육은 물론 볼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재사용플라자'는 총 면적 6,943㎡ 부지에 연면적 16,530㎡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조성 예정이다. 시는 ?서울재사용플라자 명칭공모전?을 8월 17일(월)부터 9월 11일(금)까지(4주간) 개최하여 시민 공모를 통해 시민의 생각이 담긴 어울리는 이름을 결정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거주지와 나이에 상관없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손안의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와 서울연구원 계정의 이메일 접수(upcycle@si.re.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이름 중 대상을 포함해 총 6작품(?대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3작품)을 선정?시상한다. 수상자는 총 105만원(?대상 50만원 ?우수상 각 20만원 ?장려상 각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는다.선정 기준은 '재사용플라자'의 콘셉트와 대표성, 창의성,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부르기 쉽고 대중적인 이름으로, 서울재사용플라자 준비위원회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며, 당선작은 10월 2일 발표한다. '서울재사용플라자'는 업사이클 전문 직업인 육성 및 전문교육과 재활용관련 전시회 컨퍼런스 등 재활용 관련 행사 목적으로, 또한 주변에는 주말 야외 재활용 장터 개장 및 리사이클 아트 공원으로 조성되며, ?재활(사)용 사업장 ?재활용 공방 ?소재(교환)은행 ?재활용 전시실 ?재활용 백화점습지생태원 ?회의장·교육장 등 다목적실 등 6개의 특색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재사용플라자는 중고물품에 대한 시민의식을 바꾸고, 업사이클 제품 제조분야를 활성화하여 재활용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서울재사용플라자의 개성과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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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공원 유아숲체험장서 자연관찰. 독서삼매경더운 여름, 야외 활동을 하지 않고 집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중독된 자녀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주말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장에 가면 자연관찰주머니 대여, 책수레 체험 등 자연과 함께 신나는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서울시는 매주 주말 오후 2시~4시 남산공원 한남유아숲체험장에서 자연관찰주머니 대여 행사를 한다. 자연관찰 주머니 안에는 놀이알림장이있어 자연체험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이라도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유아용 돋보기, 생물관찰통, 곤충의 눈을 체험할 수 있는 곤충경 등 관찰도구가 있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는 무료이며, 대여장에 연락처만 기재하면 된다. 또한 한남유아숲체험장 학습장과 텐트에 유아용 생태도서, 영어 도서를 비치한 책수레, 책상자를 설치하여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숲그늘에서 엄마와 함께 읽는 책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줄 것이다. 유아숲체험장은 주말과 평일 오후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8월 내내 장충유아숲체험장에는 환경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주말 오전에는 월별로 개인 놀이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선착순 예약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유아숲체험장(02-798-37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장은 2013년 11월 개장하여 2014년 한해만 29,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어린이집, 유치원 유아 단체와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곳으로 하루 평균 200여명이 관람하고 있다. 서울시 이용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서울시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생태와 자연 환경이 좋은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장에 여름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연체험뿐 아니라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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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퀴즈. 퍼즐로 배우는 삼국시대 역사"올 여름방학엔 책으로만 배워왔던 한국 고대사를 퀴즈 풀기, 퍼즐 맞추기, 숨은 유물 찾기, 칠지도 만들기 등 입체적이고 다양한 체험으로 재미있게 경험해보자. 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2015년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15 여름방학 송파구 박물관 나들이 연계 교육’ <퀴즈로 풀어보는 한국 고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퀴즈로 풀어보는 한국 고대사>는 한성백제를 중심으로 고구려·백제·신라 등 한국 고대사의 역사와 문화를 퀴즈를 포함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0가족이 한 조가 되어 두 시간 동안 ①박물관 미로 놀이 ②숨은 유물 찾기 ③칠지도 만들기 ④역사 퀴즈 풀기 ⑤역사 퍼즐 맞추기 등 5개 마당을 체험하게 된다.프로그램은 8월 23일(일)까지 토요일 및 일요일 오후 1시~3시, 2시~4시, 3시~5시 등 1일 3회 운영된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가족 단위로 무료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교육 당일 오후 12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성백제박물관 교육실 앞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등록한다. 회당 30명 기준. 본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삼국시대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박물관에서는 시민들이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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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에서 제70주년 광복절 기념 타종타종 추천인사 명단(9명)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토)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박래학 서울시의회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중엔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펜싱 사브르 개인 은메달을 획득한 김선희 선수, 메르스 극복을 위해 애쓴 여성의료진 이인덕님 등이 포함됐다. ○ 순국선열 故 이한구 선생의 손자이신 이우원 님, ○ 독립유공자 故 김재열 선생의 손자이신 김정위 님, ○ 독립유공자 故 이원근 선생의 손자이신 이승봉 님, ○ 이만열 님, ○ 이남열 님 , ○ 남상용 님 , ○ 이인덕 님 , ○ 김선희 님 , ○ 유지인 님한편, 올해 광복절은 제70주년을 맞이하여 11시 20분부터 종로구립합창단의 합창공연과 함께, 1909년 ~ 1945년까지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인간 조각 형태로 한 인간조각 퍼포먼스 및 뮤지컬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예정이다.또한, 타종 전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손종을 나눠줄 예정이며 탤런트 정동환씨가 심훈의 ‘그 날이 오면’ 시를 낭송하면 시민들과 손종을 동시에 흔들어 광복 70주년 보신각을 깨우는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이창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가 마련한 광복70주년 보신각 타종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함께 우리의 역사를 알고 광복을 기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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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8월 19일 오후 2시 민방공 대피 훈련 실시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8월19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을지연습(8월 17일 ~ 8월 20일)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시내 주요시설과 기반시설이 적의 장사정포에 피폭되고 적 비행기와 미사일 공습에 노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훈련으로 전국적으로 실시된다.19일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울리면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을 통제한다. 주민들은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비상계단을 이용해 가까운 대피시설(건물 지하)로 대피하여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며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이후 경계경보가 5분간 울리고 상황은 해제된다.가까운 대피소 위치정보는 국가재난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korea.go.kr) 또는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 관계자는 "비상사태 발생 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소 주변 대피소 위치, 비상시 행동요령에 대한 충분한 숙지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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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금속.흙.3D프린터로 뚝딱....'청소년 창의공작소' 개소상상한 것을 직접 손으로 만들기 좋아하는 청소년이라면 서울시립 중랑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보자. 청소년들이 직접 나무를 활용해 소품 및 가구를 만들고, 흙으로 도자기 빚기, 3D프린팅 등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총 642㎡규모의 ‘뚝딱이 창의공작소’가 수련관 1층에 문을 열었다.특히 오스트리아의 청소년 교육 기자재인 유니맷(UNIMAT) 공작기계를 활용한 금속공예도 체험할 수 있다. 유니맷은 작업을 하다 손가락이 끼어도 다치지 않는 안전장치가 되어 있는 공작기계로, 서울시 청소년수련관에선 최초로 도입했다. 또, 이곳에선 다양한 커피와 음료를 만들어보는 바리스타 교육과 라떼 아트, 제과 제빵 등의 요리를 통한 파티쉐와 푸드스타일리스트 체험도 할 수 있다.서울시립 중랑청소년수련관은 이처럼 청소년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적활동과 신체활동을 통해 스스로 익히고 깨우치는 노작활동(손으로 만들기) 중심의 특성화시설 ‘뚝딱이 창의공작소’를 새롭게 조성하고, 14일(금) 14시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개소식엔 청소년, 학부모 등 1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과보고, 박원순 서울시장 축하영상메시지, 현판식, 시설라운딩이 진행된다. ‘뚝딱이 창의공작소’는 ?꼼지락공방(400㎡) ?쪼물락 공방(82㎡) ?딸그락 공방(60㎡) ?꼬물닥 공방(100㎡)으로 구성된다. 순 우리말을 활용해 명칭을 붙였다. ○ 꼼지락 공방, ○ 쪼물락 공방, ○ 딸그락 공방, ○ 꼬물닥 공방(2층),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서울시 청소년 프로그램 포털사이트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방학, 주말에 공방 활동을 할 수 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 이어 15시부터는 광복70주년을 맞아 안중근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숭고함을 체험할 수 있는 ‘영웅 뮤지컬’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엔 청소년들이 배우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김영란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앞으로도 중랑청소년수련관의 ‘뚝딱이 창의공작소’와 같이 청소년들이 놀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특화시설을 다른 시립청소년수련관에도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숨겨진 재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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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개 자치구 소통.화합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서울시 25개 자치구 생활체육 동호인과 서울시민 약 7,500여 명이지역과 세대를 넘어 소통?화합하는 축제 한마당 ‘2015 서울시민생활체육대회’가 16일(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200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2015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는 <서울아 운동하자>를 슬로건으로 서울시와 서울시생활체육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25개 자치구청장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특히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광복 당시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나라사랑에 대한 소중함을 공유하는 감동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 이날 대회는 크게 ①시민 참여 자치구 대항전 ②‘서울아 운동하자’ 건강박람회 ③전라남도와의 시?도 교류전 3파트로 구성된다. 우선, 자치구 대항전은 서울시민 누구나 두루 참여할 수 있는 6개 시민참여종목(한궁, 단체줄넘기, 볼풀농구, 판뒤집기, 캐논슛터, 왕발릴레이)이 열린다.○ 한궁 , ○ 볼풀농구 , ○ 판뒤집기, ○ 캐논슛터, ○ 왕발릴레이, 체육관 밖에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과 연계해 열리는 건강 박람회는 ?체지방, 근육량, 복부비만도 측정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평형성, 악력, 서전트 점프 등을 통한 나의 건강 체력 알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뉴스포츠 프로그램 체험 ?건강가족 체험마당 등이 시민들을 기다린다. 아울러 시?도 교류전은 서울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단 65여 명이 ?테니스 ?배구 ?볼링 ?탁구 4개 종목에 참가해 우의를 다진다.김두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뜻 깊은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활체육 참여인구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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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올해 상반기 수송 인원 7억5,407만 명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2015년 상반기 수송 인원이 7억5,407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7억6,399만 명에 비해 992만 명이 줄어든 것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라 5월 20일부터 6월 30일 사이의 이용 승객이전년도에 비해 1,225만 명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417만 명으로 지난해 422만 명에 비해 5만 명가량 감소하였다. <호선별로는 2호선, 역별로는 강남역 최다 수송 기록>2호선 홍대입구역 전년 대비 수송인원 증가 1위, 호선별로는 2호선의 수송인원이 일평균 21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호선(83만 명), 3호선(79만 명), 1호선(4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호선은 전체 수송인원의 절반 수준인 50.3%를 차지했다.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은 2호선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13만1,434명을 기록했으며, 2호선 홍대입구역이 11만237명으로 2위를, 잠실역이 10만1,118명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 3위를 차지했던 서울역은 메르스 사태의 직격탄을 맞아 1만210명 감소한 9만5,130명에 그쳐 6위로 내려앉았다. 강남역은 1997년부터 19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호선 홍대입구역은 2010년 공항철도가, 2012년 말 경의선이 개통된 이후 주변 역세권이 활성화되면서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홍대입구역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하루 평균 4,700명이 증가해 증가 인원이 가장 많았다.한편 가장 적은 인원이 이용하는 역은 2호선 신답역으로 하루 평균 1,515명이 이용했다. 2위는 도림천역으로 1,567명, 4호선 남태령역(1,675명)이 그 다음을 기록했다. <금요일 이용승객 최다, 공휴일엔 절반으로 떨어져>지하철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요일은 금요일로 나타났다. 금요일은 평균 484만 명이 이용했으며, 일요일은 일평균 대비 62.8% 수준인 262만명에 그쳤으며 공휴일은 이보다 적은 233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승차인원의 13.5%가 무임승차, 점유비 0.2% 증가>전체 이용승객 감소했으나 경로우대권 이용자는 45만명 늘어. 법률에 의해 만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임승차 인원은 전체 승차인원의 13.5%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상반기 13.3%에 비해 0.2% 증가한 것이다.전체 이용 승객이 줄어들면서 우대권 사용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상반기 우대권 이용자는 7,437만 명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7,408만 명으로 29만 명이 감소했다. 다만 경로 우대권만은 5,863만 명이 이용해 전년 대비 45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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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공원의 재발견, 독립유공자 묘역 온라인 지도서비스서울시는 광복70주년을 맞아 현재 대한민국을 존재하게 한 많은 독립유공자와 애국인사가 잠들어 있는 역사적인 장소로서 망우리공원을 재조명하고, 이들의 업적과 뜻이 잊히지 않도록 묘역 위치서비스를 구축해 시민들과 공유한다고 밝혔다.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는 망우리공원은 수목이 울창하고 전망이 좋으면서도 길이 평탄해 주민들의 산책, 자전거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둘레길 등 여러 도보코스가 지나가고 중간중간 약수터와 쉼터가 있어 쉬엄쉬엄 걷기에 좋다.이런 망우리공원에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애국인사 다수가 잠들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민족대표 33인 만해 한용운을 비롯, 소파 방정환, 호암 문일평, 위창 오세창, 경아 서광조 등 13인 독립유공자의 묘역이 바로 이곳에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도 도산공원에 안장되기('73년) 전까지 망우리공원에 묻혀 있었다. 이 자리에는 현재 묘터가 남아있다.또, 우리나라 최초로 서양의학을 배워 천연두를 퇴치한 지석영, 한국 근대 화단의 최고 화가인 이중섭, 세브란스병원 최초의 한국인 교장이자양로원과 고아원을 최초로 연 의사 오긍선 등 애국인사 5인의 묘역도 자리하고 있다.서울시가 이렇듯 한국의 근?현대사를 살아간 역사적 인물들이 함께 잠들어 있는 망우리공원 내 독립유공자?애국인사 묘역에 대해 ?위치 ?전경사진 ?인물소개 등으로 구성된 '통합 위치정보'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제공되는 위치정보 서비스는 총 19건으로 ?독립유공자 13인(서동일, 서광조, 문일평, 방정환, 오세창, 오재영, 유상규, 한용운 등) ?애국인사5인 (박인환, 오긍선, 이중섭, 조봉암, 지석영) ?항일의병13도창의군탑(현충시설)이다.13도창의군탑은 1907년 일제에 의한 고종의 퇴위와 대한제국군의 강제 해산을 계기로 결성된 창의군(정미의병)의 선봉 결사대 300여 명이 군사장 허위의 지휘 아래 서울로 진격하려다 일본군과 혈전을 치른 자리에 의병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이번 통합 위치정보 구축은 서울시 토지관리과 직원 5명이 GPS를 이용한 정확한 위치 측량부터 홈페이지 구축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그동안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던 학술 용역의 일부를 공무원들이 직접 연구팀을 꾸려 수행하는 '공무원 직접수행 학술연구'의 결과다.남대현 서울시 토지관리과장은 “망우리공원은 73년까지 공동묘지로 사용됐고 90년대 공원화를 거쳐 지금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라며 “독립유공자와 애국인사 묘역 위치서비스를 통해 망우리공원이 나라를 위해 치열하게 살다 간 분들의 숨결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서울의 역사적 추모 공간이자 문화유산으로 자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