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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올해 상반기 수송 인원 7억5,407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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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올해 상반기 수송 인원 7억5,407만 명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2015년 상반기 수송 인원이 7억5,407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7억6,399만 명에 비해 992만 명이 줄어든 것이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라 5월 20일부터 6월 30일 사이의 이용 승객이전년도에 비해 1,225만 명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417만 명으로 지난해 422만 명에 비해 5만 명가량 감소하였다.

<호선별로는 2호선, 역별로는 강남역 최다 수송 기록>

2호선 홍대입구역 전년 대비 수송인원 증가 1위, 호선별로는 2호선의 수송인원이 일평균 210만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4호선(83만 명), 3호선(79만 명), 1호선(45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호선은 전체 수송인원의 절반 수준인 50.3%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역은 2호선 강남역으로 하루 평균 13만1,434명을 기록했으며, 2호선 홍대입구역이 11만237명으로 2위를, 잠실역이 10만1,118명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 3위를 차지했던 서울역은 메르스 사태의 직격탄을 맞아 1만210명 감소한 9만5,130명에 그쳐 6위로 내려앉았다. 

강남역은 1997년부터 19년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2호선 홍대입구역은 2010년 공항철도가, 2012년 말 경의선이 개통된 이후 주변 역세권이 활성화되면서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홍대입구역은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하루 평균 4,700명이 증가해 증가 인원이 가장 많았다.

한편 가장 적은 인원이 이용하는 역은 2호선 신답역으로 하루 평균 1,515명이 이용했다. 2위는 도림천역으로 1,567명, 4호선 남태령역(1,675명)이 그 다음을 기록했다.

<금요일 이용승객 최다, 공휴일엔 절반으로 떨어져>

지하철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요일은 금요일로 나타났다. 금요일은 평균 484만 명이 이용했으며, 일요일은 일평균 대비 62.8% 수준인 262만명에 그쳤으며 공휴일은 이보다 적은 233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승차인원의 13.5%가 무임승차, 점유비 0.2% 증가>

전체 이용승객 감소했으나 경로우대권 이용자는 45만명 늘어.  법률에 의해 만 65세 이상의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임승차 인원은 전체 승차인원의 13.5%를 차지했다. 이는 2014년 상반기 13.3%에 비해 0.2% 증가한 것이다.

전체 이용 승객이 줄어들면서 우대권 사용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상반기 우대권 이용자는 7,437만 명이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7,408만 명으로 29만 명이 감소했다. 다만 경로 우대권만은 5,863만 명이 이용해 전년 대비 45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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