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네트워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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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청렴. 윤리 캠페인으로 생활 속 윤리문화 확산K-water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권재욱)는 K-water 직원 포스터 표어 공모결과 선정된 청렴·윤리포스터를 게시했다. 포스터는 ‘15년윤리실천 3대 중점분야(부패·청탁 근절, 직장예절, 업무 투명성 제고)별로 제작하였다. K-water는 청렴·윤리 관련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윤리위원회를 통해 윤리경영 추진방향을 “윤리경영 범위 확대”, “이해관계자별 윤리실천과제 추진”, “윤리적 조직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청렴·윤리포스터 공모·제작 등의 세부과제 추진을 의결(’15.2.26)한 바 있다.포스터 제작 외 전 직원 청렴·윤리실천서약(‘15.6), 업무 관련자로부터 축하화환 안받기(’07년~현재), 선물반송센터(~현재) 등 생활 속 청렴·윤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한편, 윤리경영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하여 윤리위원회를 통해 청렴·윤리 관련 안건을 주기적으로 상정하고, 특히 권익위 청렴도 조사결과를 전 부서 성과지표에 높은 비율(가중치 8~15점)로 반영하고 있다.권재욱 K-water 낙동강통합물관리센터장은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직원 모두가 윤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력한 윤리경영의지를 가지고 100년 K-water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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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대형건설공사 현장관계자 간담회최근 양산신도시를 중심으로 아파트, 대형상가 등 다수의 대형건설공사장이 활발하게 신축중에 있음에 따라 양산시에서는 공사에 따른 생활불편 등 지역 주민과의 마찰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양산시장과 대형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이 9월 11일(금) 오후3시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아파트 및 대형상가 등 총 85개소 현장의 현장소장, 감리자 등 12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동연 양산시장은 인구 30만 중견도시 발전으로의 도약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현장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였다.이 자리에서 나동연 시장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관내업체의 참여 확대와 가용 장비, 인력, 지역생산품 및 자재를 최대한 이용해 줄 것을 주문하고, 공사현장과 지역업체와의 유기적 공동체 형성을 통해 지역과 건설현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조치가 있기를 당부하였다.또한, 소음·분진 등 주변 지역주민과의 마찰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 강구, 공사현장 주변환경정비 및 중추절을 맞아 근로자들의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하였다.이에 양산시 관계자는 “각 현장에서의 관심도를 제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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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중앙동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 성황리 개최중앙동문화체육회(회장 나민성) 주최로 개최된 “중앙동민 화합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동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 윶놀이, 단체 줄넘기, 줄당기기등 마을별 대항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이 진행되었으며, 중앙동민이 한마음 한 뜻으로 단결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이상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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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이전처럼 넘어가지 않겠다' 강력 의지부산시는 그동안 꾸준히 공공기관 경영개선을 추진해 왔지만 최근 연이어 발생한 공공기관의 비위문제로 시 전체가 공정하지 못하고, 부패한조직으로 매도되는 상황에 직면한 상태이고, 부산교통공사의 경우 지난해 영업손실 발생으로 운영적자 지원액이 1,800억원에 육박하지만 여전히 적극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이 부족하며, 공기업특위에서 제기한 부산발전연구원의 전문성과 책임성 문제,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설공단의 업무추진비 부당집행 등이 노출되어 강도 높은 구조개혁의 일환으로「공공기관 7대 경영혁신 의지」를 전격 발표하였다.이번에 발표한 경영혁신 원칙은 더 이상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일련의 문제점들이 임시방편적으로 해결해서는 기관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제는 공공기관들을 일일이 통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관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발적으로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책임은 엄중히‘책임경영’‘시민중심’‘부패척결’‘성과창출’등 4대 원칙을 정립해 올바른 기관운영의 생태를 조성하여 혁신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행복한 시민을 체감할 수 있는 경영혁신 원칙이라는 게 큰 특징이다,(실행 1) 혁신의지 부족, 성과가 미약한 기관은 해산하겠습니다.(실행 2) one strike-out, 고질적인 부패고리를 끊겠습니다.(실행 3) 기관장 책임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겠습니다.(실행 4) 저성과 임원 연봉삭감, 임금피크제로 매년 청년일자리자리 110개를 창출하겠습니다.(실행 5) 공공기관 경영상태 소관 실·국장 연대책임제를 실시하겠습니다.(실행 6)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평가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경영수지에 대한 기관장 책임제를 적용하고 경영적자, 대시민서비스 평가가 저조할 경우, 퇴출 등 인적 구조조정 단행 또는 보조금 삭감부산시는 9.14.(월)∼15일.(화)에 양일간에 걸쳐, 서병수 시장 주재로 부산교통공사 등 6개 공기업과 15개 출자·출연기관(출자2, 출연13)과 시 관련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경영혁신 보고회’를 가졌으며, 서병수 시장은 보고회 자리에서 공사·공단에서 보고한 내용이 그냥 보고를 하기 위한 보고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며, 시민들에게 어떻게 혁신하겠다고 한 약속의 자리임을 강조하고, 보고한 시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어 시민의 신뢰를 얻는 터닝 포인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강조하였다.한편, 부산시는 이번 공공기관 7대 경영혁신 의지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올 연말까지는 분야별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내년부터는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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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국제행사, 시에 이익 되는 성과 창출해야"권선택 대전시장은 14일“WTA(세계과학도시연합)와 같은 국제행사가 우리 시에 실질적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이날 오전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세계혁신포럼과 유네스코-WTA 국제공동워크숍 등 2015 WTA 국제행사 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과거에는 국제행사가 보여주기 식 행사에 치중했던 경향이 있었는데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만드는 행사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러면서“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국제행사에는 시민들의 관심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WTA 국제행사는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일반 시민들, 특히 과학 및 경제 관련 단체와 기업체, 중·고·대학생까지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홍보하라”고 지시했다.권 시장은 또“호주 브리즈번에서 아·태도시정상회의를 유치할 당시 현장에서 아침동행 행사를 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이번 WTA기간에도 WTA 참석자와 경제단체장 등이 함께하는 아침동행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보라”고 지시했다.이어“9월과 10월에 대규모 행사가 연이어 열리다 보니 시민들이 구체적인 행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홍보에 주력해서 개별 행사를 그때그때 잘 알리고 WTA와 같은 행사이름도 보다 쉬운 용어로 친숙한 이름을 지어줄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은 권 시장은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통계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5.6% 늘었지만 끝까지 잘 지키고 또 추가적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막바지 예산전쟁을 위한 재경활동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권 시장은 또 내달 3일 있을 개천절 기념행사와 관련해“과거 민간에서 주관했던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대전시가 주관하게 됐다”며“품위를 지키면서도 짜임새가 있고, 개최의미가 살아나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한편, 권 시장은 이날 실·국장들에게 “업무추진에 다소 소극적인 경향이 있는데 업무확산을 위한 좋은 방안이 있으면 보다 적극적으로 제시도하고 건의도 하고 보고도 해 달라”고 적극성을 당부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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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의 정부3.0, 맞춤형 처방으로 탄력받는다"임신, 출산, 사망 등 국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대전광역시의 김 사무관은 어떻게 하면 고객인 수요자를 정책과정에 더 참여시킬 수 있을 것인가와 정부3.0 시각에서 대전 지역의 특성에 맞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개발에 관심이 많았다.행정 협업을 담당하는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이 주무관은 어떻게 하면 타 기관의 협조를 얻어 부서간 칸막이를 제거하고 국민 중심의 성과위주의업무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인가와 협업에 대해서 소극적인 공무원들의 사고를 바꿀 것인가에 대해 늘 고민이었다."이러한 지자체의 일선공무원의 현장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행정자치부(장관 정종섭)는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중부권과호남권 7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정부3.0 집중컨설팅을 오는 15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실시한다.집중컨설팅은 지방자치단체가 정부3.0 추진과정에서 당면한 어려움 등을 분석한 사전진단서를 토대로 전문가와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자리다.정부3.0 업무담당자 20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는 추진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토론될 예정이고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각 분야별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론의 장도 별도로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일선 현장에서 부딪치는 자신들의 애로사항을 속 시원히 토론하고 해결할 계획이다.특히 분야별로 진행되는 세션별 컨설팅은 행정자치부의 담당과장과 전문가가 공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정부3.0 추진과정에서 지자체가 현실적으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구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된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이 참석하여 정부3.0의 성과확산을 위해서는 일선 현장에서 직접 정부3.0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할 예정이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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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소기업 우수특허기술 . 제품 인도시장 강타대전시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뭄바이와 방갈로르에서 2015 인도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하여 MOU체결 11건, 기술이전계약 진행23건, 수출계약 23,966천불, 수출상담 43,578천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대전시 주최, 대전테크노파크 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인도기술비즈니스 상담회는 ㈜라이온켐텍, 대덕랩코, 세프라텍, 아이투비, 알테오젠, 파멥신 등 우수한 특허기술을 보유한 대전지역 11개 업체가 참가하여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통해 수출 및 기술이전 상담으로 진행되었다. 특허기반 제품의 수출과 특허기술 이전을 테마로 인도에서 개최한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는 High-Technonoigy 기업인 ㈜래트론, 밸텍, 세프라텍, 맥스웨이브와 의약?바이오 기업인 ㈜알테오젠, 파멥신 등이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허기술이전을 통한 무형자산의 해외 수출의 성과도 달성하는 계기가 되었다.특히, 특허기술이전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선보인 ㈜아이투비는 인도의 특정 기능성 화장품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쾌거를 이뤘다.㈜까뮤 는 고품격 기능성 언더웨어를 앞세워 첫 해외진출로 인도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6천불의 현장 계약이 추진되었다. 또한 ㈜대덕랩코, 아비오 등은 현지 대형 화장품 유통사의 러브콜을 받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그 외에도 참가업체의 특허를 바탕으로 한 우수기술과 제품에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였으며, 11건의 MOU체결과 23건의 기술이전계약 진행, 전체 상담액(43,578천불) 대비 계약 진행액(23,966천불)이 54.9%에 이를 정도로 내실 있는 상담회가 진행된 점이 금번 기술비즈니스 상담회 성과라 하겠다.대전시는 참가기업들의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해외마케팅비용 전체와 항공료 40%(1인)를 지원하였으며, 특히 BM(Business Model)에 맞는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사전시장성 분석, 사전교육을 통한 맞춤형 통역원들의 1인1사 통역을 실시하여 기업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대전시 최시복 기업지원과장은“인도 기술비즈니스 상담회를 개기로 특허기술 기반 비즈니스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사업을 지원할 것”이라며“이번 기술비즈니스 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화 사업 및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후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담당(☎270-366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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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후. 환경네트워크 '우수상' 수상대전시는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난 9월 11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제6회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네트워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와 병행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을전개하고 있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전국 그린리더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 8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기관·기업·단체가 참가했다.이번 대회에서 대전기후? 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 대응 시민전문가 양성, 녹색 아파트 경진대회,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등의 우수사례 발표에서 심사위원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해 나가기 위하여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한편,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의 전국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 평가에서도 3년 연속으로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송은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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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주민 힘 모아 사랑방 마련부산 서구(구청장 박극제) 아미동 비석마을 일원 주민들로 구성된 비석문화마을주민협의회(대표 윤지선)에서는 직접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마을사랑방을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은 산복도로변에 위치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으로 경로당이많음에도 불구하고 가파른 고지대에 있는 등 이용이 쉽지 않아, 비석마을 내에 주민들이 모여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음을 아쉬워해 왔다. 또한, 주민 스스로가 모여서 이야기하고 정을 나누며, 더 나아가 마을의 변화를 가져올 무엇인가 찾기를 원하여, 사랑방을 만들자는 의견이 모여져 방안을 모색해왔다. 이에 2015년 마을공동체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주민들이 모여 함께할 수 있는 마을 사랑방을 마련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규모 이벤트 개최 계획으로 사업비 5백만 원을 확보하였다. 부족한 사업비로 인해 해결할 수 없었던 전기, 난방 및 도배 등 사랑방 조성에 필요한 수리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지역 기관에 방문하여 도움의 약속을 받기도 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8일에는 비석문화마을 주민들이 인근 교회에 모여 수박을 함께 나눠먹고 수박씨로게임을 하며 주민들간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조성중인 사랑방은 9월 중에 수리를 완료하여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며, 사랑방이 완성되면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눠먹고 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지며, 매달 주민들만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여 공동체의식을 높일 것이다.박동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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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 실명제로 청년실업자 품고 기업형 노점 Outㅇ 노점, 정비대상 아닌 제도권 수용해 관리ㅇ 노점실명제, 노점에 일시 도로점용허가. 기업형 노점 퇴출ㅇ 일부 노점을 청년실업자 등에 배정. 자활기반으로 활용ㅇ 관광형 야시장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앞으로 실명 등록을 해야만 중구에서 노점을 할 수 있어 기업형 노점이 발붙일 곳이 없게 된다. 그리고 노점이 청년 실업자들의 자활을 위한 기반으로 활용되고, 남대문시장과 동대문패션타운에는 관광 야시장이 조성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도심 노점 질서확립과 자활기반 활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현재 중구 명동과 동대문, 남대문시장 등에 약 1천3백여개의 노점이 밀집해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등 관광특구 경쟁력을약화시키고 있다. 또한 도심 노점 특성상 기업형 노점이 다수 발생해 각종 민원을 야기하고 있다. 전통시장도 노점 과밀로 쇼핑 환경과 생활안전문제의 악화가 심한 실정.그래서 주변 상인들과 마찰을 빚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임대나 매매 등이 끊이지 않는데다 단속후 각종 시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중구는 이번에 노점 관리정책의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하였다. 도로를 불법으로 점유하고 있는 노점을 정비 대상으로 삼기 보다는 제도권으로 흡수해 관리하는 것이 법 질서 확립은 물론 저소득층을 보호하는 지름길이라 여긴 것이다.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해부터 지역별로 구청, 지역 상인, 노점상들이 셀 수도 없이 수시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며 서로 윈윈하는 상생의 길을 찾아 나섰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노점실명제 △노점의 자활기반 활용 △노점활성화를 통한 관광형 야시장 조성 등이다. 노점실명제,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노점 재배치로 야시장 조성지역특성 맞게 탄력적으로 정책 적용최창식 구청장은 "도심지의 노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법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관광형 야시장을 조성하여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장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성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