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전기후·환경네트워크가 지난 9월 11일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제6회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네트워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5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와 병행 개최된 이번 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을전개하고 있는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전국 그린리더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지난 8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개 기관·기업·단체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기후? 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 대응 시민전문가 양성, 녹색 아파트 경진대회, 우리 동네 열지도 그리기 등의 우수사례 발표에서 심사위원들로 부터 좋은 평가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이와 같은 성과에 대해“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을 확산해 나가기 위하여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환경부 주관의 전국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 평가에서도 3년 연속으로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송은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