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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미(美)를 담은 현지 옥외 광고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염원하다!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 현지 곳곳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부채 바람이 분다. 부산시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적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한복 기반의 화려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의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오는 11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옥외광고로 투표권이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표심을 흔들기 위해서다. 현재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옥외광고는 ▲파리 택시 외부랩핑(100대) ▲드골공항 내 디지털 타워(4기) ▲파리 대형쇼핑몰 월 스크린(2기) 등이 있다. 파리 택시 100대의 외부에는 색동한복을 입은 어린이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랩핑돼 파리 시내 곳곳을 누비며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드골공항 수화물 도착장과 파리 대형쇼핑몰 시타디움 외벽 등에 있는 디지털 타워와 월 스크린에는 한복을 착용한 외국인이 ‘엑스포 2030 부산(EXPO 2030 BUSAN)‘이 적힌 부채를 들고 있는 4종류의 시안이 송출되고 있어 파리관광객, 현지인 등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있다. 조유장 부산시 2030엑스포추진본부장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의 마지막 순간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감대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한국적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한 이번 옥외 광고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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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 로봇산업 활성화 위해 '비상경제 AS 현장방문' 나서박형준 부산시장이 6일 오후 3시 50분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으로 사상공업단지에 위치한 부산 대표 로봇에스아이(SI)기업 ㈜STS로보테크를 찾았다. 비상경제 AS 현장방문은 시가 개최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정책과 현장소통을 연계함으로써 체감도 높은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지역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26일 제39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시가 디지털전환의 핵심산업인 첨단 로봇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부산 로봇산업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쏟길 원하는 부산로봇산업협회와 기업의 기대에 부응한 것이기도 하다. ㈜STS로보테크는 협동로봇*의 특성과 비즈니스에 맞춰 고객이 구현하고 싶은 로봇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로봇제품과 고객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날 박 시장은 먼저 푸드컨테이너로봇, 협동로봇, 서비스로봇 시연 현장 등 ㈜STS로보테크 기업 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들과 소통할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STS로보테크 대표이사, 경영기획본부장과 간담회를 가지며, 부산 로봇산업 현안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부산 로봇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미래산업국장, 산업입지과장, 그리고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 부산테크노파크 등 로봇산업 활성화와 관련한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디지털전환(DX)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로봇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적극 반영한 체감도 높은 정책을 추진해 부산 로봇산업 활성화를 이끌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들을 것이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에 계속해서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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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KT노사 후원 국가유공자 ‘아주 특별한 하루’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지난 2일 및 4일 두차례에 나누어 KT노사 후원 국가유공자 감성돌봄 문화여행 프로그램‘아주 특별한 하루’를 실시하였다. ‘아주 특별한 하루’는 KT노사 후원으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여가 활동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가유공자들에게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문화공연 관람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2일)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36명을 모시고 최고급 요트투어 및 문화공연 관람을 진행하였고, 2차(4일)로 제복을 입은 영웅의 히어로즈패밀리 10명을 초청하여 부산불꽃축제를 최고급 요트에서 관람하는 등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함께 참석한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 관계자는 이번 국가유공자 문화·여가생활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을 예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KT는 앞으로도 국민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전종호 청장은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한 KT노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국가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며 보답하는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민관협업 등을 통하여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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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물류지원단,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업무협약 체결우체국물류지원단은 친환경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회수·재활용 전문기관인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E-웨이스트 제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우체국물류지원단은 기관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제공해 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등 탄소중립 및 순환자원사회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는 회수-재활용 서비스를 통해 우체국물류지원단으로부터 제공받은 폐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정량적 ESG 재활용 성과(탄소 저감, 순환자원생산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체국물류지원단 박춘원 경영기획처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절약, 녹색제품 구매 등 환경보전의 선도적 역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자원의 재활용, 폐기물 감소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웨이스트(Electronic Waste, 전기·전자 폐기물) 제로는 기업 운영 중에 발생하는 노후화, 고장, 교체 등으로 폐기 예정인 전기·전자 제품을 재활용해 폐기물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자원순환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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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제31회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부산항만공사(BPA)가 1일 물류의 날을 기념해 열린 제31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BPA는 항만의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해외 거점 물류센터 운영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본 표창을 수상했다. BPA는 부산항 물류이용자들을 실시간 연결하는 통합정보 플랫폼 체인포털 시스템 개발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세부 기능으로 항만트럭예약시스템(VBS)과 환적운송시스템(TSS), 통합정보조회서비스(ISS)의 모바일 구현 등 디지털화를 통해 항만 효율성을 제고하고 트럭 운송기사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인도네시아 자바 등 해외 거점에 물류센터를 운영하며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물류 플랫폼을 저렴한 비용에 제공함으로써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체인포털 시스템은 세계은행(World Bank)과 국제항만협회(IAPH)에 의해 항만 디지털화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개발도상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 중이다. BPA 강준석 사장은 “한국물류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항의 디지털 전환 사례가 우리 물류와 항만의 위상을 알리고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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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 개최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일원에서 「제14회 겨울철새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 철새맞이 행사」는 겨울철새 도래 시기를 맞아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를 찾는 겨울 철새에 관한 정보제공과 낙동강하구 생태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새박사와 함께하는 낙동강하구 철새이야기 ▲고니석고방향제, 오리피리 만들기 등 체험부스 ▲생태체험 프로그램 ▲탐조체험 ▲특별전 ▲야생동물 진료체험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거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행사는 홈페이지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오는 11월 7일부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누리집(http://www.busan.go.kr/wetland)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유진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다시 찾아준 고마운 겨울 철새들이 안전하게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먹이 공급, 서식지 관리 등 최대한 배려할 계획이다”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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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부산중부경찰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부산항만공사(BPA)는 30일(월), BPA 사옥에서 부산중부경찰서와 안전시설물 설치와 관리 협업을 목적으로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 내 안전 시설물의 설치 및 관리를 맡고, 중부경찰서는 부산항만공사 관리구역의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경찰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부산항을 관리‧개발하는 부산항만공사의 시설 안전 업무영역과 중부경찰서의 시민 안전 업무영역을 상호 보완‧협력함으로써 시민안전을 보호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BPA 이상권 본부장은 “양 기관이 시민안전 업무 분야 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 상호 밀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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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허브도시조성을 위한 「2023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부산시는 오늘(30일) 오후 2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부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2023 트라이포트 전략 세미나」를 물류기업 대표 및 물류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리스크 확산과 물류의 혁신'을 주제로 산‧학‧연 물류분야 전문가들이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이슈'와 '4차산업혁명과 물류신기술'에 대해 글로벌 물류 경쟁시대를 맞이한 부산의 대응 전략을 토론한다. 제1세션에서는 ▲윤 구 클락슨코리아 수석 매니저의 해운시장의 미래와 위협요소’와 ▲김근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연구본부장의 ‘글로벌 리스크 확대와 물류’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제2세션에서는 ▲이주영 CJ올리브 네트웍스 총괄 본부장의 ‘유연 물류체계를 위한 설비 트렌드의 변화’와 ▲박종석 ㈜아세테크 대표이사의 ‘스마트 물류센터 기술 트렌드와 이커머스 물류시장’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세계적 경제, 금융위기에 대응할 부산의 성장전략을 마련해 급변하는 물류 환경에 적극 대응하는 물류 중심도시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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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지방시대 첫 결실 환영, 본격 지방시대 구현에 부산이 앞장설 것″부산시는 27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부산의 현안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제2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이 정부의 국정운영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했으며, 이날 제5회 회의가 열렸다. 지난 4회 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제안으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 기간에 부산에서 개최되어 정부와 17개 시․도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성공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4회를 거치는 동안 논의됐던 안건들이 결실을 보아 정부의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그동안의 오랜 논의 끝에 자치조직권, 자치입법권,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의결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명실상부한 ‘지방과 중앙 협력 최고 의사결정기구’가 됐다. 자치조직권은 ▲국장급 기구설치 자율화 ▲인구 10만 미만 부단체장 직급 단계적 상향 ▲시․도 소방본부장 직급 단계적 상향 ▲의정활동비 인상 등을 담고 있으며, 관계 법령을 개정해 이르면 내년 초부터 효력을 발휘한다. 자치입법권은 중앙의 입법 기능을 과감하게 지방에 이양해 지방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선택 결정 집행하게 하는 등 지방시대 기틀 마련에 이바지할 것이다. 지방시대의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도 오늘 의결되어, 부산형 기회발전특구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지방소멸 대응 우수사례로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를 발표하면서 “정부의 지원에 맞춰, 지역 스스로 새 길을 만들고 혁신한다면 지역소멸이라는 어두운 미래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형 워케이션 사업’은 지방소멸기금 활용해 상대적으로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국내외 직장인에게 직접 부산을 경험하게 해 기업투자, 기업유치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상정된 안건 의결을 시작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지방시대가 열릴 것이며, 이를 위해 부산이 먼저 지방시대 추진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선언했으며, 이어 17개 시도지사, 협의체장 등 모든 참석자에게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투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마지막까지 ‘원팀 코리아’의 힘을 세계에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도 개최되어, 지방 주도 통합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고 각 지역의 현안 사업도 공유했다. 16개 시․도지사는 수도권 집중, 인구(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 주도 통합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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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더욱 안전한 해양을 위한 미래 디자인 한 눈에 ″2023세계해양포럼 디자인세션더욱 안전한 해양산업을 위한 미래 디자인 전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토론의 장이 개최됐다. (재)부산디자인진흥원(DCB, Design Council Busan, 원장 강필현)은 지난 25일 오후 롯데호텔 부산에서 2023세계해양포럼 해양 디자인세션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선․해양산업과 안전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조선‧해양산업의 각종 발생사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서비스 디자인의 사례소개를 소개하고 다양한 관련 대안이 논의됐다. 먼저 주제발표에서는 박호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안전실장의 ‘조선해양산업 안전사고, 진단과 문제해결’ 발제를 시작으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한 조선해양산업 안전사고예방(한국해양과학기술원, KIOST) △차세대 스마트선박, 혁신적인 안전디자인(케이조선) △선박용 로봇과 드론, 첨단장비와 안전 디자인 사례(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발표가 이뤄졌다. 박호상 해양교통안전공단 실장은 해양 사고 관련통계를 제시하고 해양수산부의 관련 정책동향 등을 소개한 뒤 해양 분야 안전디자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한 조선해양산업 안전사고 예방’ 주제발표에서는 임학수 KIOST 책임이 발표자로 나서 해양산업의 정주환경을 디지털 트윈화해 적용한 안전사고 시뮬레이션 개발 사례를 소개하고 디자인 부문의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한 민간분야에서도 이병훈 ㈜케이조선 책임이 ‘차세대 스마트 선박, 혁신적인 안전 디자인’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사이버보안성 강화를 위한 선박설계 및 디자인 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세계에서의 해양안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민정탁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미래전략사업실장이 ‘선박용 로봇과 드론, 첨단장비와 안전디자인’발표를 통해 선박․기자재 안전디자인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한 뒤 디자인과의 연계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발표 이후에는 박재현 부산디자인진흥원 전략사업개발TF팀장을 좌장으로 발표자들과 이한성 중소조선연구원 본부장, 신홍우 크리에이티브퍼스 대표 등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에 나서 안전한 해양 구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시간도 마련됐다. 부산디자인진흥원 박재현 전략사업개발TF팀장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며 서울시에서 산업ㆍ건설 현장 맞춤형 안전디자인 적용이 확대되는 등 안전문제에 있어 디자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바다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머리를 맞대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해양포럼(WOF)은 해양‧수산관련 분야 국제기구, 연구기관, 정부 부처, 기업인들, 유관기관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해양산업의 미래를 논의할 수 있는 글로벌 토론의 장이다. 2007년 올해까지 17회차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블루테크노미’를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지난해부터 2회 연속 WOF에서 디자인 세션을 운영하고 있다. 제17회 세계해양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세계해양포럼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orldOceanForu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