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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화물차 안전운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4∼5월 봄 행락철 및 해빙기에 따른 고속도로 대형사고 및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대책의 홍보 일환으로 부산·경남 4개소에서 교통안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금일(16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화물차 ‘졸음운전·과속·과적’등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개 고속도로순찰대 및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화물공제조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전국 톨게이트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경남은 물류기지인 양산ICD, 상동·물금TG, 서부산 휴게소에서 경찰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시에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특히, 양산ICD는 동남권 최대의 복합물류기지로 화물차 운전자 및 관련 종사자 200여명에게 교통안전 홍보 인쇄물 등을 제공하며 물류를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만큼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운전도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봄 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 나들이 차량 증가로 교통 정체 및 사고 위험도 함께 높아지므로 이번 전국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교통 법규의 중요성이 전달되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이어 4월 중 음주단속 및 화물차 불법구조변경 및 준수사항 위반에 대한 전국 합동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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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 개최지로 서원밸리CC 확정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BMW Ladies Championship 2024)’의 개최지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로 2년 연속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치러진다. BMW 코리아에 따르면 오픈과 디오픈 챔피언십의 운영 방식처럼 전국 각 지역 명품 코스를 순회하며 개최를 결정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한 지역에서 2년 연속으로 개최하며 보다 더 적극적인 지역사회 공헌과 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개최 골프장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할 수 있어 더욱 원활하고 매끄러운 대회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갤러리를 유치하여 경기 서북부 지역의 대규모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만의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가능한(Sustainability) 대회로서의 차별화된 전통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해당 지역과의 보다 더 적극적인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2년 주기에 맞춰 개최지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며 “대회장을 방문할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한층 더 완성도 높은 대회로 치를 수 있도록 지금부터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총상금 220만 달러(우승 상금 33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한 대회로 치러내기 위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대회 선언, 친환경 차량 전시 및 의전 운영,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대회로 이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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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장애인의 날’맞아 19일 광안대교·부산타워 보라색 점등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보라빛으로 물든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2024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9일(금)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1시간 동안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의 경관조명 전체를 보라색으로 점등하는 '#WeThe15(위더피프틴)'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WeThe15(위더피프틴)'은 ‘우리가 바로 15%’라는 뜻으로 전세계 약 80억 인구의 15%인 12억 장애인에 대한 차별 종식과 동등한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지구촌 인권 운동으로 한국에선 2022년 처음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주요 랜드마크에 장애인을 상징하는 보라색을 표출하는 대국민 홍보·캠페인에 동참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함께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상징하는 보랏빛 조명을 따뜻하게 밝혀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 문화 확산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에서는 광안대교와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이외에도 부산항대교, 영화의전당, 누리마루, 부산국제금융센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이 함께 보라색 표출에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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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새롭게 재단장… 개소식 및 통합설명회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새롭게 재단장해 개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부산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8년 4월 설립돼, 부산의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육성하는 종합지원기관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개소는 효율적인 센터 운영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자 모라센터와 동래센터 2곳으로 나눠 운영되던 센터를 동래센터로 통폐합해 새롭게 재단장한 것이다. 또한, 센터는 재단장과 함께 올해부터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공공기관의 비법(노하우)과 현장경험, 전문지식, 기반시설(인프라), 인력 등을 최대한 활용해 센터 운영의 효율과 능률을 올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 기반시설(인프라)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장한 센터 내에는 오프라인 제품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도 신규 구축돼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사의 신기술과 시제품에 대한 시민의 반응을 별도 비용 투입없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센터는 ▲사회적경제 사업화 및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사회적경제기업 마중물 지원 ▲부산형 사회적경제모델 발굴 및 집중 육성 ▲유통 플랫폼 및 공공부문 판로진출 ▲지산학 연계 사업혁신 프로젝트 ▲임팩트투자 역량강화 ▲사회적경제 가치동행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어제(15일) 오전 11시 센터 내에서 개최됐으며,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과 사회적경제 관련 단체협회장, 유관기관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어제(15일) 오후 3시 비(B)스타트업그라운드에서는 지자체 사회적경제 담당자와 유관기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이후 통합설명회)'도 열렸다. 통합설명회는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에 대한 지자체 담당자와 직원, 이해관계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설명회에는 센터의 사업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관련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및 안내사항을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사회가치경영(ESG) 도입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통합설명회는 ‘유튜브’와 ‘바다TV’로 동시 송출돼 현장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관련 사업을 문의할 수 있도록 구글 등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질의사항을 취합 후 개별 이메일로 회신하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부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지원, 판로확대, 역량교육 등 체계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제를 같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경제 기업이 스스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토양을 잘 만들어 부산에서 기업활동을 잘할 수 있게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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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접견박형준 부산시장은 어제(15일) 오후 4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와타나베 쿠니코(渡辺 邦子)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 회장을 만나, 부산-교토부 간 상호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는 일본 내 도시 중 1976년 시모노세키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후쿠오카, 오사카, 나가사키현과 자매우호협력도시를 체결했다. 이번 일본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의 부산 방문은 부산과 일본의 교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은 먼저 “교토는 문화․역사적인 깊이가 있는 품격을 가진 도시며, 그동안 부산시와 교토부와는 공식적인 교류는 없었지만 민간교류는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오늘을 계기로 공식적인 교류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민간 차원의 부산-교토 한일친선협회 교류회와 교토 코리아 페스티벌의 하나인 조선통신사 재현행사를 개최해왔다. 이어서, 박 시장은 “올해 관광 시장 도약과 부산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토부의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교토부의회에서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관광객 유치 여행사 지원(숙박형, 전세기형, 콘텐츠형) ▲부산 축제 행사 활성화 지원사업 ▲부울경 상품 판매 전담 여행사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와타나베 쿠니코(渡辺 邦子) 회장은 “한일친선 교토부의회 의원연맹은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이 10번째 한국 방문으로 부산시와 교토부간의 교류가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라며, “또한, 부산시민들이 교토부를 편하게 다녀갈 수 있도록 우리 교토부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일본 오사카와는 우호 협력도시로 교류가 활발하고 오늘을 계기로 교토부와도 충분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부산과 교토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라며,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축하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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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개소…부산시는 15일(월) 오전 10시 30분 청년두드림센터에서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을 최초로 제안한 고용부 2030자문단, 지역 청년 등 20여 명이 참석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의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부산 청년들을 직접 만나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올해 지자체와 고용노동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실효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는 ‘니트’(NEET·학업이나 일·구직을 하지 않는 사람)로 전환하는 것을 막고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청년들이 직장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청년 친화 조직문화를 전파해 청년들의 장기근속과 고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23억 3천만 원, 시비 8억 1천만 원 등 총 3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청년카페 운영)’ 6 천명, ‘직장적응 지원 프로그램’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는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해 구직 의욕을 돕고, 경력설계, 진로탐색, 실전 취업 준비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청년중심 복합 취업 공간이다. 초기상담을 통한 지역 청년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자신감 회복[파인드 미(find me)] ▲진로 탐색[서칭 잡(searching job)] ▲취업 역량 강화[컴페텐시 업(competency up)] 등 세 가지 분야(트랙)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의 취업과 사회 복귀를 돕는다. 또한, ‘청끌기업(청년이 끌리는 기업)’ 탐방과 청년이 선호하는 직무, 직종 등의 기업을 발굴해 청년과 기업의 연결(매칭) 서비스와 고용유지 지원 등 부산만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박 시장과 이 장관은 '부산 청년잡(JOB) 성장카페' 개소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한 후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으며 청년카페의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재학생, 청년 근로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청년들은 “청년잡(JOB) 성장카페를 통해 부산시의 우수한 기업 정보도 알고 싶고,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도 제공받고 싶다”, “저와 비슷한 여건에 놓인 친구가 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해 주고 이를 통해 진로나 취업전략을 지도(코칭)해 주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청년성장 프로젝트'가 정부와 지자체의 우수 청년정책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고, 부산 지역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부산에서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프로젝트가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부산만의 특색을 잘 살려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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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中 글로벌 항만기술포럼- 부산항 자동화 및 디지털화 성과 홍보부산항만공사(BPA) 중국대표부가 10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11회 포트테크 아시아(PORTECH ASIA)’에 참가해 부산항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홍보했다. 포트테크 아시아는 중국항만협회와 상하이시 교통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해국제항운센터와 상해항만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항만기술포럼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항만협회(IAPH), 상하이국제항만그룹(SIPG), 텐진항항만그룹 등 중국의 항만 관련 기관을 비롯해 태국, 폴란드, 벨기에 등 해외 주요 항만 및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들(HHLA 등)이 참가했다. BPA는 주요 항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난주 개장한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터미널의 주요 특징, 시설, 장비 현황 등을 소개했다. 항만 관계자 간 실시간 정보공유 플랫폼인 체인포털의 트럭예약 시스템, 환적 운송시스템, 통합정보조회 시스템 및 전자화물인수도증(e-slip)의 도입 배경과 성과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BPA 중국대표부 황인중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항의 항만 자동화, 디지털화를 통한 환적 경쟁력 향상과 비교우위 요소들을 적극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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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제44회 장애인 날’장애인 미술展 연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스포츠시설에서 장애인 미술 전시회가 한 주간 동안 열린다. 부산시설공단는 제44회 장애인의 날(4.20.)을 전후하여 장애인 창작 활동 미술(그림) 전시회를 한마음스포츠센터 1층 열린 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월 17일(수)부터 4월 23일(화)까지 마련되는 이번 전시는 차별과 편견없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3탄. 해운대구장애인복지관 협력으로 장애인들의 창작 활동을 담은 미술(그림)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는 한마음스포츠센터는 해마다 색다른 아이템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는 평등한 세상 만들기에 힘을 쏟고 있다. 2022년에는 첫 프로젝트로 ‘장애인 차별 금지법’ 홍보와 장애인 제작 에코백나눔 캠페인 전개했다. 지난해는 두 번째 프로젝트로 「장애인스포츠 바라봄, 사진전시회」를 열어 장애인의 역동적인 체육 사진을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세 번째 프로젝트로 장애인 미술(그림) 전시회를 기획해 시민소통에 나선다. 한편, 부산한마음스포츠센터는 2023년 전국 장애인스포츠시설 최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2024년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에서 해운대지역 종합체육시설 우수 업체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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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오페라하우스 재설계 완료… 오는 5월 2일 공사재개부산시는 부산오페라하우스 공법 선정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했던 재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5월 2일 공사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부산 오페라하우스 파사드 구현을 위한 건축 정보 모델(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실시설계와 현장 실물모형 제작 및 공법검증을 추진한 결과, 비정형 파사드 구현 공법으로 원설계 공법인 트위스트 공법을 선정했다. 공법 선정 이후 시와 HJ중공업은 사업추진 실태조사 결과 확인된 일부 구조물이 설계도서와 일치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구조적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한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시는 원설계자(스노헤타)와 설계 구현 확인을 거쳐 원설계 파사드 곡면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한 이후, 현 시공 상황을 고려해 마감 두께 조정 및 구조적 안정성을 ‘한국BIM학회’의 비정형 건축물 컨설팅을 통해 검증 작업을 거쳐 재설계를 완료하고, 오는 5월 2일 부산 오페라하우스 건립공사를 재개한다. 향후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공 오차 등에 대해서는 한국BIM학회와 재설계 참여업체 등이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즉각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심성태 시 건설본부장은 “이번 공사재개 이후 철저한 현장·공정관리 및 건축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세계적인 수준의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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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에스컬레이터 15일 개통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출입구에 에스컬레이터 2개소가 들어섰다. 부산시설공단은 15일(월) 부산진구 중앙대로 소재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3번, 5번 출입구에 상·하행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부전시장과 인접한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은 유동 인구가 높아 임산부 및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승강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곳이다. 이에 공단은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3번, 5번 출입구 2개소에 상·하행 방향 이동이 가능한 에스컬레이터와 캐노피(비나 눈이 올 경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해 씌워진 일종의 지붕)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 공단은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에 새롭게 승강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지하도상가, 부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쇼핑환경 제공과 함께 상권 활성화에 기여는 물론이고 임산부 및 노약자 등 많은 교통약자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은 이용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지하도상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