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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기동순찰대 운영 한 달, 수배자·형사범 196건 검거 등 ... 시민 안전 지키기 추진부산경찰청은 기동순찰대 운영 한달 만에 수배자 163건, 절도·무면허 등 형사범 33명 검거 등 196건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기동순찰대는 지난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 발생을 계기로 범죄예방·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 조직재편에 맞춰, 2개 대 총 180명으로 구성하여 지난 2월 26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투입되었다. 근무 형태는 평일은 24개팀 전체가 주민밀착형 근무활동을 실시하고, 주말·공휴일은 자원근무 4개팀으로 주요관광지 및 축제, 행사 등 다중밀집지역에 경력을 배치한다. 아울러, 부산경찰청 자체 추진 시책으로 치안수요가 많은 금·토 야간에는 112신고 상위 지역관서 8개서에 24명 내외 자원자를 취합받아 112신고처리 지원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평일은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 및 범죄데이터 분석을 통해 범죄다발지 위주로 경력을 집중투입하여 범죄를 예방·차단하는 임무를 수행중이다. 지난 한 달간 ▵서면 유흥가 무질서 행위 근절 활동 ▵주요 지하철역 및 도시철도 차량 내 위력순찰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 종합 활동 ▵풍속업소 집중 점검·단속 지원 ▵대학교 개강기 범죄취약지 및 여성·1인가구 원룸지역 가시적 순찰 ▵교통기능 협업으로 가시적 교통안전 및 교통법규위반차량 단속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주말·공휴일은 관광지·지역축제·행사장 등 위주로 경찰서별 요청 및 치안수요를 분석하여 서면·해운대·광안리·남포동 일원, 연제구 고분로 축제 판타지, 사직야구장 프로야구 개막, 삼락공원 행락철 벛꽃축제 등 다중밀집지역에 배치되어 범죄예방·대응을 위한 가시적 순찰활동을 수행하였다. 주요실적으로는 지난 한 달간 수배자 검거 163건, 절도·무면허 등 형사범 33건 검거, 기초질서단속 1,517건, 체납차량 51건 단속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였다. ◆ 주요 활동 사항 ▸2. 28. 서면유흥가 일원 폭행·성범죄 등 무질서행위 근절 활동 중 담배꽁초 투기자를 발견하고 단속을 하기 위해 인적사항을 파악하던 중 마약류관리법위반 9건으로 지명수배된 사실 하고 검거 ▸3.14. 대학교 인근 여성·1인가구 밀집지역에서 성범죄 예방 순찰 중 불법주·정차 조회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자 및 무면허 피의자를 50미터 가량 추격하여 검거 ▸3. 6. 지하철 집중근무 중 “상습 절도 용의자가 노포역에서 교대역방향 지하철 內 탑승중”이라는 무전 공조를 청취, 전철 탑승 중인 절도범을 검거 ▸3. 8.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활동 중 등교시간 공사차량 진입으로 통학로 위험요소 확인, 교장 및 현장소장·경찰서 교통과 협의하여 등·하교시간대 공사차량 출입 금지토록 조치 ▸3. 14.~15. 대학교와 경·학 합동 불법카메라 점검단을 구성하여 화장실 등 공용시설 22개소 탐지 활동 등 성범죄 예방 활동 ▸3. 2. 순찰 중 길을 잃고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을 발견, 실종프로파일링을 활용하여 주거지 파악 후 가족에게 인계 등 주민친화적 활동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통해 치안수요를 분석, 기동순찰대와 지역경찰 협업을 통해 지역경찰관서 94개 관내 인구밀집·범죄취약지역 230개소에 대한 집중도보순찰도 실시 하는 등 선제적‧가시적 순찰활동을 활성화하여 부산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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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홍보기자단‘BISCO리포터’발대시설관리 전문 공기업 소속 직원들이 자체 홍보 기자단을 구성해 대시민 소통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설공단은 27일(수) 오후 3시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공단 홍보기자단 ‘BISCO 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 홍보기자단 ‘BISCO 리포터’는 공단 52개 팀‧소별 1명씩과 총괄 홍보부서인 ESG홍보팀 전원이 참여해 총 5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교통, 상가, 공원, 체육, 장사, 문화복지 등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도심 기반 시설에 대한 생생한 소식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발대식이 개최된 이날 현장에서는 홍보기자단 소개에 이어 각종 보도자료 작성 등 언론분야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용 콘텐츠 발굴 공유 등 실무교육도 진행되어 시민소통을 위한 열의를 다졌다. 홍보기자단 ‘BISCO 리포터’는 네이버 밴드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실시간 소통은 물론이고 오프라인 간담회, 각종 시책 발굴 등에도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시설물 관리운영은 물론이고 홍보기자단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소식 전파 등 소통 강화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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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맞춤형 일자리로 지역 활력 견인부산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신청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총 4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과 산업 여건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 고용노동부가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공모 유형 가운데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과 「지역혁신 프로젝트」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올해 국·시비 총 57억 원 규모의 종합적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부산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주력 산업이 겪는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중앙부처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 대상 업종을 우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 특화 산업의 구조변화 등에 대응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시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으로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 구인기업과 신규 취업자를 대상으로 채용, 취업 촉진·유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조선기자재업 신규희망공제(구직자 대상 취업 후 1년 근속 시 600만 원 자산 형성 지원) ▲조선기자재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기업 대상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1천200만 원 지원)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채움 지원금(구직자 대상 취업 후 1년 근속 시 300만 원 지원)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기업 대상 신규 채용 1인당 최대 1천200만 원 지원) 등을 추진한다. 오늘(18일)부터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수행기관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누리집에 게재된 사업별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선기자재업 신규희망공제(www.bcci.or.kr/job), 조선기자재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www.bsef.or.kr), 관광마이스업 일자리채움 지원금(busanjob.net), 관광마이스업 일자리 도약 장려금(mice.or.kr) 아울러, 올해에는 지난해와 달리 지원 대상 업종을 조선기자재업과 관광마이스업에서 뿌리산업*까지 확대했다. 신규 지원 업종인 뿌리산업의 경우, 기존 고용부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근속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한다. 뿌리산업 플러스 일자리 사업의 경우 4월 초에 별도로 참여자 모집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뿌리산업 : 제조업 전반에 걸쳐 활용되는 기반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하거나 이에 활용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업종으로서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업종 다음으로, 부산 지역 서비스업의 핵심 분야인 관광마이스업과 블루푸드테크, 수소에너지 등 잠재력 높은 신(新)성장산업을 대상으로 「지역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 등 산업혁신을 희망하는 관광마이스기업, 해양바이오, 블루푸드테크 업종 기업, 그리고 수소에너지 분야 관련 기업에 신규 채용 시 1개사 당 최대 1천95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벡스코에 있는 동부산일자리센터를 통해 관광마이스업 등 대상 특화 고용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며, 기업 모집 상세 일정과 사업 전반에 관한 문의는 사업 수행기관별 대표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대내외적 불안정성으로 지속되는 경기 침체 흐름과 정부 재정건전화 기조가 맞물리면서 그 어느 때보다 정책의 효율성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일자리 사업을 지역의 빈 일자리를 해소하고 주력 산업의 고용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 여러분들께서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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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끈기·열정으로 ‘솔(松) 그 아름다움...’ 사진전을 개최한다소나무를 소재로 사진가 마석두(70) 작가가 오는 4월 3일(수)부터 6일(토)까지 부산시민회관 제1,2전시실에서 소나무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 개최를 20여일을 남겨둔 마 작가는 소나무의 사진소재를 찾은 이유에서 “춘삼월의 호시절엔 누구나 푸르지만 혹독한 겨울을 당하고 나면 소나무의 변치 않은 절개를 알게 됐다”면서 작가 자신이 소나무의 찬미자라고 자칭했다. 소나무를 찍기 위해 5년 동안 전국 400여 곳을 지구 3바퀴 반을 돌았다고 하며,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눈보라에 앞을 볼 수 없어 위험한 상황까지 접하기도 했다하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작가는 “소나무를 찍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사진을 찍어본 사람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을 촬영한 후 작업실에서 후 작업 중 형형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차기도 했으며, 실망하기도 한 사진도 있어 그것을 완성하기 위해 같은 장소를 수회에 걸쳐 찾아가 재촬영했다고 한다. 작가는 가급적 대형 프레임으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소나무와 자연의 감동을 전시장을 찾는 관람자에게 그대로 전달하고자 했다고 한다. 마석두 사진가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솔고개’는 가로(폭) 240cm 대형작품으로 전시장의 메인에 배치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마석두 사진가는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으로 부산지회의 중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작중 대표작은 2023년 대한민국 정수사진대전에서 “설송”으로 정수상(정수장학회이사장상)을 받은 작품이다. 부산시민회관의 제1, 2전시장에는 대형(240cm) 사진작품 9점과 중형(150cm) 24점, 소형(100cm) 21점 총 54점이 화려하고 웅장한 소나무 사진전시가 20일 후 4월 3일(수) 오후 6시부터 6일(토)에는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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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 자매결연...인원충원 시너지효과요즘 젊은 청년들이 줄어 회원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봉사활동에 원활하게 진행이 안되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부산 거제동 한 청년회에서는 이웃 청년회와 자매결연으로 인력충원으로 사회봉사를 할 수 있는 길이 터였다. 지난 12일(화) 오후 7시 부산시 연제구 거제 3동 청년회(회장 최의철)는 동래구 복산동 청년회(회장 이대한)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자매 결연을 맺은 거제3동 최의철 청년회 회장은 “복산동 과 동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어 봉사인력의 충원하는 시너지 효과로 구(區)를 넘어서 방범과 행사 등의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첫 길을 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복산동 이대한 청년회장은 “앞으로 다른 동의 청년회도 자매결연 등으로 협약하여 줄어든 봉사자원 충원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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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부산시는 오는 3월 8일까지 '중국 서부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국 소비재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부산 중소기업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입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생방송, 전시회 참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활용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지역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의 중국 서부 내륙 소비재 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로 마련됐다. 먼저, 참여기업이 샤오홍슈, 타오바오, 핀둬둬, 왕홍 라이브방송 등 다수의 중국인 이용자를 보유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지역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라인 몰에서 검증된 인기 품목은 현지 편의점과 대형마트에도 공급해 판로를 확대하고 중국 서부 내 위치한 충칭 시내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판촉 행사를 진행하는 등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 기회를 극대화한다. 또한, 충칭에서 개최되는 '중국 서부 국제투자무역 박람회(5월)'와 '중국 충칭 국제 소비품 박람회(10월)'에 통합 한국관을 운영해 참여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8~9월 중 참여기업 10개사가 중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 수 있도록 지원해 중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수출 기회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국(충칭) 현지에 지사가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공동 추진되는 만큼, 중진공이 확보한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한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효과를 얻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 8일까지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trade.bepa.kr)에 참가신청서와 선정 평가를 위한 필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지 시장성 평가를 거쳐 지역 소비재 제조업체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난해 화장품, 식가공품 등 부산지역 소비재 품목군의 대(對) 중국 수출 증가율이 각각 225퍼센트(%), 20퍼센트(%)를 기록하며, 부산지역 소비재가 중국 수출 유망 품목임을 입증한 바 있다”라며, “우리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이 중국에서 안정적으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는 부산이 기술 우위에 있는 조선기자재 분야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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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추진부산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구매보조금으로 승용차는 1대당 최대 900만 원을, 화물차는 1대당 최대 1천450만 원을 지원한다. 구매차량의 권장소비자가격별로 구매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 올 상반기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급규모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대폭 늘어난 575억 원으로, 전기자동차 총 4천880대(승용차 2천940대·화물차 1천800대·버스 140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전기자동차 3천424대에 대한 구매를 지원한 것에 비해 지원 대수가 대폭 확대된 것이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1천883대 지원에 그친 데에 비해 올해 2천940대로 대폭 증가했다. 화물차도 지난해 상반기 1천529대 지원에서 1천800대로 확대됐다. 신청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3개월 이전부터 부산시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면, 제작사와 판매점에서 '환경부 저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대상 차량에 대한 보조금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구매보조금 지원은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생애 최초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큰 차량 구매자(택시·운송사업차량·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 등) 등의 우선순위 물량을 제외하면, 신청순서와 관계없이 출고․등록 순으로 이뤄진다. 지원조건, 추가혜택, 신청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 고시공고(www.busan.go.kr/nbgosi)란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특히, 차량 구입 시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임대주택 등의 수급 대상에서 탈락할 수 있어 꼼꼼히 살펴보고 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우리시가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전기자동차 보급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은 만큼, 올해에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더욱 매진해 미세먼지 없는 맑은 부산, 쾌적한 부산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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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 마련세계적(글로벌) 초일류 조선산업 선도도시 부산을 구현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 부산시는 오늘(22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1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과 차세대 기술 선도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국내 조선업계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의 선박 수주 잔량(3,930만 CGT)을 기록하며 시황이 좋아졌지만, 중형조선소와 조선·기재자업체가 밀집한 부산의 조선업계는 지속적인 인력 부족,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차이 심화 등으로 여전히 어려움에 처해있다. HJ중공업, 대선조선 등 지역 중형조선소 외에 전국 기준 가장 많은 기자재업체(58.4%, 367개)가 있고, 전국 최대 설계·엔지니어링 업체 밀집 지역인(52.9%, 111개) 부산의 조선업계는 지속적인 인력 부족, 디지털 전환 기술 경쟁력 차이 심화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시는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전문가 자문, 관련 업계 의견수렴을 통해 '부산 조선 산업현장 위기 극복 지원 및 차세대 기술 선도 전략'을 마련했다. 2030년까지 1조3천694억 원(국비 8,348 시비 2,434 기타 2,912)을 투입해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산유발 3조4백억 원, 부가가치창출 9천억 원, 고용유발 8천870명의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조선산업 현장 위기 극복 지원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쟁국 대비 초격차를 낼 우수 기술 인력 확보를 위해 ①부산 수소 선박 기술센터 등에서 100명의 미래인재를 ②부산 공유대학(BITS, Busan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에서 200명의 스마트 해양모빌리티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또한, 수주물량의 원활한 건조를 위해 ①조선산업 현장 전문인력양성 400명 ②직업능력개발훈련 20명 ③조선·기자재업 내일채움공제 180명 ④일자리도약 장려금 100명 등의 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지역 중소조선‧기자재 산업 얼라이언스(연합체)」를 오는 3월 출범해 민·관 합동으로 조선 분야 정책 결정, 기술·개발, 금융지원, 기업 애로 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의 지속 가능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조선기자재 스마트 공동납품플랫폼」을 오는 2025년까지 구축하고, 개별납품 중심으로 운영되던 중소조선소에 이를 적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중소조선사와 기자재업체 간의 원활한 생산‧공급이 가능하게 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맞춤형 진단을 실시해 작업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또, 작업별 첨단 안전 장비·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중소조선사와 협력사의 작업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만든다. 두 번째로, 차세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①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 친환경 핵심기술과 ②차세대 선박 전환 선도 기술 확보 ③첨단 해양 이(e)모빌리티 핵심기술 선점을 통해 조선 분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가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를 100퍼센트(%) 감축하기 위해 현존선(현재 존재하는 선박) 환경규제를 본격화함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수소, 메탄올,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 핵심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2030년까지 783억 원을 투입해 청정메탄올 추진 선박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기자재를 국산화한다. 또, 액체수소 운반선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공업용 원료로 사용하는 암모니아를 선박 연료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실증 사업화를 추진한다. 2030년까지 3천226억 원을 들여 탈탄소화 추진을 위한 차세대 선박기술인 소형모듈원자료(SMR) 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자율운항 중소형 선박으로의 산업전환을 위해 차세대 중소형 선박 통합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조선산업 산·학·연 기술·개발 기반시설(인프라) 공동 구축을 위한 친환경·스마트 선박 연구개발(R&D) 클러스터 구축 등을 추진한다. 다음으로, 해양 이(e)모빌리티와 친환경 핵심기술 선점을 통해 부산 조선 분야 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 2030년까지 4천573억 원을 확보해 조선 관련 규제를 해소하고 실증과 글로벌 통합인증 등을 통해 해양 이(e)모빌리티 딥테크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조선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상생협력 기술을 개발하고 조선 분야 스마트화를 추진해 조선·기자재업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현장 인력 부족에 대응하는 디지털 전환(DX) 기반 조선·기자재 스마트화를 추진한다. 생산 공정 디지털 전환을 위해 2030년까지 2천793억 원을 투입해 선박 도장공정, 소부재 생산 자동화를 추진하고, 조선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조선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 또, 조선 분야의 효율적인 생산 관리, 협업을 위해 설계-생산정보 통합 공유 플랫폼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2030년까지 1천104억 원을 들여 협업 기술 지원 체계와 기반을 구축한다. 삼성중공업, 한화파워시스템 등 대기업 연구개발(R&D) 센터와 연계해 차세대 중소형 선박과 기자재업체를 지원하고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스마트선박 설계 엔지니어링 센터를 구축해 기본설계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고, 기업지원 플랫폼을 구축, 지원해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이 부산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해 조선 분야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 기술을 개발해 국내 기업 역량을 높인다. 조선기자재 수출 거점기지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해외 소형선박 수주 패키지 지원사업과 핵심기자재 국산화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기업의 수출역량을 제고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마련한 지원·선도 전략을 적극 추진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 미래 선박 시장을 선점하고 부산의 선박 산업 생태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특히, 부산의 조선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부산이 세계적(글로벌) 초일류 조선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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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업무협약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11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류석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하나의 용기에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압기 등 주요 기기를 모두 담은 일체형 원자로다.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추진이 가능한 동력으로 세계 선진국에서 기술개발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작지원센터는 원전 기자재 기업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력양성, 기업지원, 장비대여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시설이다. 산업부가 공모를 통해 올해 유치 지역을 선정할 예정이며, 시는 강서구 미음연구개발(R&D)산업단지 내에 제작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으로 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부산 원전기자재 기업의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역량을 강화하고, 산업부의 공모사업인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건립사업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데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을 대표해 박 시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류석현 기계연 원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3개 기관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기관별역할 발굴·지원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산업 정보교류 및 홍보 추진 ▲그 밖에 각 기관이 협의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경제계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부산상공회의소와 소형모듈원자로(SMR) 혁신제작 기술을 보유한 한국기계연구원의 협력을 이끌어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한편, 부산에는 110여 곳의 원전기자재 관련 기업이 있으며, 시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등 부산 원자력 산업의 생태계 강화와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부산 유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부산지역 원전산업 활성화 및 기업지원을 위한 수요조사(2023)를 실시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소재·부품·장비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2023)를 개최했으며, 부산지역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2023)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원자력 및 원전해체, 2020)로 지정받고,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도 부산에 건립(2026 하반기 준공예정)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기관 간 상호 협력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가 부산에 유치·건립되고 관련 산업이 육성되면, 고리원전을 중심으로 한 원전 환경복원 산업,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산업과 높은 상승(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력, 에너지(해양수소생산), 기계, 조선, 방산 등의 산업에 적용하기에도 쉬워 높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도 전망된다. 박형준 시장은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이 부산에서 발전하게 된다면, 전후방 연관 산업이 연쇄적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며 부산의 경제 체질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그 시작이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유치라고 생각하며, 오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우리시와 부산상공회의소, 한국기계연구원이 원팀이 돼 좋은 결과를 볼 때까지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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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 성공 조성 현장간담회 개최한다부산시는 오늘(14일) 오후 4시 30분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의 성공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지난해 말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특구의 성공적인 조성과 조기 성과 창출을 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 등 해양 모빌리티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다. 중기부는 지난해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공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보건의료데이터), 충북(첨단재생바이오), 전남(에너지 신산업) 등 4곳을 글로벌 혁신 특구로 선정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관련 법령의 금지·제한을 제외한 모든 행위를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의 규제 특례 등 새로운 규제혁신·지원 체계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시는 특구 선정에 따라,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시행 ▲국경과 공간을 초월하는 실증·인증 지원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 패키지 지원 ▲기반구축·실증·인증·사업화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 시장, 오영주 중기부 장관, 류동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한국선급,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등 유관기관장, 그리고 해양 모빌리티 기업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기업은 ▲HD한국조선해양 ▲에코프로HN ▲파나시아 ▲제이엠피네트웍스 ▲㈜오리엔탈정공 ▲㈜MS가스 ▲MS이엔지 총 7곳으로,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의 성공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중·소기업이 이번 간담회에 모두 참석해 특구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참석기업들은 간담회에서 선박에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국내 실증, 인증 과정에서 규제 등으로 인해 기업이 직면하는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시와 중기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선박분야의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고, 규제로 인해 암모니아 크래킹(고온에서 암모니아를 분해하여 수소를 얻어 내는 기술) 실증이 국내에서 힘든 상황인 만큼, 이번 글로벌 혁신 특구를 통해 국내 실증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시와 중기부는 이날 제시된 애로·건의사항 중 즉시 반영 가능한 과제는 특구 계획과 제도 운영에 반영하고,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관계부처 등과 협의를 통해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글로벌 혁신 특구 제도의 안착을 위해 ▲전면적 네거티브 규제 적용과 신속 임시허가 제도 도입 ▲정부-지자체-민간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리스크 및 성과관리 ▲연대와 협력에 기반한 국제협력 해외 실증 및 공동 연구개발(R&D) 지원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오 장관은 친환경선박기술 실증센터 등 한국해양대학교의 주요 연구시설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세계 각국은 지금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자율운항선박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장의 의견을 듣고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에 적극 반영해 기업들의 직접적인 투자를 이끌어낼 것이며, 이를 통해 선박의 친환경·스마트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을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분야에서 세계시장 선도 도시(글로벌 리딩 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박 시장은 “부산 글로벌 혁신 특구가 국제적 기준의 자유시장 경제모델을 구축하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를 조성하는 데에도 한 축이 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