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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유관기관 손잡고 안전체험박람회 연다부산 대표적 공기업이 유관기관과 손잡고 시민 안전의식 제고에 힘을 모은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4월 13일(토)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 일원에서 ‘제2회 안전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안전체험 박람회의 올해 주제는 ‘우리의 MBTI는 SAFE !’. ‘제2회 안전체험 박람회’는 부산진구가 주최하고 부산시설공단이 주관하며 부산진소방서와 부산생명의전화 등 여러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자살예방,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분야와 교통안전분야의 비중을 높인게 특징이다. 아울러 안전체험 에어바운스와 안전우산 그리기 체험 및 마술쇼 등 공연을 열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안전체험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생활 및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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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주고가교 긴급안점점검… 철저한 안전관리 나선다!부산시는 영주고가교 단차 사고와 관련해 즉각 보수 조치를 완료하고, 지속적인 현장 조사 및 합동 점검을 통해 구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4일 영주고가교 교대부에서 발생한 단차 구간은 부산북항 재개발사업 배후도로(지하차도) 건설공사 구간으로, 교대부 지지말뚝(강관파일) 절단에 따라 박스 하중이 수평보강재로 전이되면서 상부 모르타르층에서 약 5cm 단차가 발생한 사안이다. ㅁ 이에 시는 단차발생부 차량 주행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부 차선을 통제한 후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보수를 즉시 완료했다. 시는 보수 이후 ▲민관 합동점검단 현장 조사(4.5) ▲시설물안전진단 전문업체 점검(4.5.) ▲구조전문가 현장점검(4.6.) 등을 실시해 구조물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추가적인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상부도로 점검 및 계측관리 결과 추가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민관 합동점검단 현장 조사에는 해수부, 부산시, 민간전문가(토목구조기술), 건설사업 관리단 및 시공사 등 20여 명이 함께 했다. 임원섭 시 도시계획국장은 “향후 지속적인 계측관리와 상부도로 및 하중 전이 부위 모니터링을 통해 시설물 및 건설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정밀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보강 필요시 즉시 보강작업을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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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024 KCIA한국소비자산업평가- ‘한마음스포츠센터’ 우수시설 선정부산시설공단은 2024 KCIA한국소비자산업평가 ‘스포츠/레저’ 부문에서 한마음스포츠센터가 해운대구 지역 우수 종합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를 최근 발표했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생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평가는 스포츠/레저 산업 관련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 중 포털사이트 등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 업체에 대해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한마음스포츠센터가 상위 34.53% 이내의 평가를 받아 엄선된 최종 후보군 업체에 들어 해운대 지역 우수 종합체육시설로 선정되었다. 한마음스포츠센터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안전하고 누구나 이용하고 싶은 스포츠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스포츠센터는 2023년 전국 장애인스포츠시설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센터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로 개장한지 16년을 넘어선 한마음스포츠센터는 노후 시설에 대해 국비 등을 지원받아 연내에 샤워실 개보수와 목재 루버 교체 공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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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작업대출 빙자접근, 휴대폰 800여대 가개통 15억여원 편취 일당 검거부산경찰청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부동산 작업 대출을 빙자해 그들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뒤, 단말기와 유심을 처분하고 단말기 할부 대금 등은 명의자들에게 전가하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 상당을 편취한 이른바 ‘가개통폰’ 사기 조직 총책 A씨(47세, 남) 모집총책 B씨(40대, 남)등 87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가개통폰→휴대폰을 실제 사용할 목적 없이 개통만 해서 중고시장에 되팔기 위해 개통한 단말기) A씨는 휴대폰 대리점을 위탁 운영하면서 각 지역의 모집책들을 동원하여 2020년 7월부터 지난해(2023) 5월까지 약 3년간 영세상인 등 총 319명의 피해자 명의로 896대의 가개통폰을 개설하여 중고폰 장물업자 C씨(30대, 남)에게 팔아넘겨 15억 8천만 원 상당을 가로채는 등 통신사로부터는 개통수당까지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20년 전국적으로 일어난 부동산 시장 투기 과열에 따라 각종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 등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매매가 안 되는 건물을 임대하여 전세대출을 받아 주겠다”고 접근하여 대출 시 본인인증을 위해 휴대전화 개통이 필요하다.”고 속여 필요한 서류를 받아냈다. 이를 통신사에 제출하여 정상적인 사용자인 것처럼 가입하고 할부 구매한 고가의 최신형 휴대폰을 교부받은 후, 휴대폰 단말기를 출고가보다 30만 원 저렴하게 처분하고 유심 칩은 개당 10만원에 중고 폰 거래업자에게 처분했다. 경찰은 단말기 1대당 120~130만 원 챙긴 것으로 추산했다. 또한, 범행 과정에서 유심칩은 다른 휴대폰에 꽂아 일정기간 통화량을 발생케 하여 통신사의 의심을 피했고, 명의자들에게 본인 서명 사실 확인서, 위임장, 휴대폰 개통 사실 확인서 등을 받아 수사기관 및 통신사의 단속에 대비하였으며, 일부 명의자들에게는 부동산 작업대출 진행을 다른 사람보다 빨리해주겠다며 진행비 명목으로 150만 원을 추가로 받기도 하였다. 이 사건의 경우 명의자와 개통업자가 공모관계에 있는 일반적인 휴대폰깡 범죄와 달리 명의자가 부동산 작업대출이라는 불법 행위에 연루되었다고 오인하도록 만들어 추후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에도 신고하지 못하도록 하는 지능적인 수법이 사용되었는데, 과거 휴대폰깡으로 실형 전과가 있는 A씨와 작업 대출로 실형 전과가 있는 B씨가 각자의 전공 분야를 살려 ‘부동산 작업대출 빙자 가개통폰 사기’ 시나리오를 기획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찰은 “최근 경기 불황으로 부득이 사금융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이들을 상대로 각종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자신의 명의를 휴대폰 개통에 제공하는 경우 사기 범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하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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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137호 보비하우스’오픈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본부장 이경윤)와 함께 지난 4일 부산 사상구에 거주하는 김○식 어르신 댁에서 제137호 보비하우스 오픈식 행사(사진)를 가졌다. 월남전 참전유공자이신 김○식 어르신은 올해 77세로 거동이 힘들며 집이 노후되어 불편함이 많았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의 후원과 부산지방보훈청 직원들의 성금으로 싱크대 교체, 주방 수전 및 전등 교체 등을 지원하였으며, 어르신은 “집이 깔끔하고 환해졌다.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부산지방보훈청에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비하우스 사업은 부산지방보훈청 주거여건개선 특화사업으로 2007년 10월에 시작하여 이번으로 137번째를 맞았으며, 전종호 부산지방보훈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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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항만 내 지게차 안전사고예방 VR체험교육부산항만공사(BPA)는 4일 항만 내 지게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VR 안전체험교육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항만 내 지게차는 컨테이너 등의 하역운반작업에 주로 쓰이기 때문에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 가능성이 크다. 최근 5년간 국내 각종 산업현장에서 지게차로 인해 연평균 35명이 숨지고, 1,000여명이 다치는 등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BPA가 이번에 도입한 VR 안전체험 교육과정은 지게차 운전자가 사각지대 때문에 보행하는 근로자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충돌하는 사고를 가상현실에서 체험해보고 신호수 배치, 후방카메라 설치 등 안전수칙을 학습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가상현실에서 근로자가 간접적으로 사고를 체험하고 예방대책을 학습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이론 중심의 설명 위주였던 기존 집체식 교육에 비해 훨씬 사고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VR을 이용한 지게차 사고 안전체험 교육은 한국항만연수원(부산연수원)에서 맡아서 진행한다. 한국항만연수원은 항만안전체험관에서 이번에 추가한 지게차 안전사고를 포함해 △야드트랙터 충돌사고 △컨테이너 깔림사고 △수직사다리 추락사고 △선창 내 추락사고 △코일 낙하사고 등 6가지 VR안전체험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BPA 사장 강준석은 “VR 안전체험교육이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정착시켜 사고 없는 부산항 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항만 내 사고예방을 위한 교육 발굴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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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제대군인 변화관리 및 힐링워크숍 개최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4일 해운대리버크루즈에서 제대군인 변화관리 및 힐링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관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회원 및 가족 등 총 19명이 참여하였다. 오전에는 센터 취업상담팀장(송섭영)의 변화관리 강의가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싱잉볼 명상과 해운대리버크루즈 체험을 통해 심신 치유 및 힐링의 기회를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제대군인들이 전역 후 취‧창업 등 사회 적응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부담감을 완화해주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힐링워크숍을 주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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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 4월부터 확대 개방해마다 4월까지 입장이 제한되어온 시민공원 잔디광장이 일찍 개방된다. 부산시설공단은 매년 잔디 발아기인 2~4월 전면통제해온 부산시민공원 하야리아잔디광장을 4월6일부터 매주 주말과 공휴일 개방하고, 오는 27일부터는 전면 개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월 하야리아 잔디광장의 개방 확대에 대한 시민 요구에 적극 화답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한 것. 이로써 4월6일부터 토‧일요일(공휴일)은 잔디광장을 개방하고, 다가오는 4월 27일부터는 평일을 포함해 전면 개방키로 했다. 공단은 4월 평일에는 예년과 같이 하야리아잔디광장을 통제하여 잔디품질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완화된 내용은 공단 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단은 잔디 품질관리를 위해 매년 잔디발아기인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은 하야리아잔디광장을 전면 통제하여 잔디의 원활한 생육을 위해 집중 관리하는 기간을 가져왔다. 한편 공단은 전면 통제기간중 잔디깎기, 잡초제거, 잔디보식, 병해충 예방 작업 등을 집중적으로 이어왔다. 관련문의: 시민공원시설팀 담당대리(원성준) 051-850-6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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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영상산업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계획 발표!부산시는 4일 오전 9시 30분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해운대구 우동)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제14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을 비롯해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 권만우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 장원익 엑스온스튜디오 대표 및 김동민 나인테일드폭스스튜디오 프로듀서, 김영진 로케트필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전문가들과 김동현 영화진흥위원회 직무대행, 강성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는 부산이 세계가 인정하고 K-문화를 선도하는 영상·콘텐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은 촬영 기반 시설(인프라) 부족으로 최근 4년간 전국의 117편 촬영 문의에도 단 30편, 25.6퍼센트(%)만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K-콘텐츠의 세계적(글로벌) 산업화에 맞는 첨단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 회의는 박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내 OTT 플랫폼사 콘텐츠웨이브(WAVVE) 노동환 정책협력리더의 'OTT 시장동향과 경쟁전략' 기조발표 ▲ CJ ENM 스튜디오 센터 정창익 PD의 '버추얼 스튜디오 동향 및 활성화 방안' 사례발표 ▲부산시의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정책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등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지역 내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를 건립하고, 부산촬영소와 협업을 통한 국내외 작품을 공동 유치한다.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일괄(원스톱) 제작 지원 서비스 ▲가상현실(VR) 특수촬영 로케이션 온라인 플랫폼 구축 ▲미래형 확장 현실(XR) 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해외 판로개척 세계적(글로벌) 시장(마켓) 활성화를 위해 10개 세부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일괄(원스톱) 제작 지원 서비스를 위해 영화·영상 콘텐츠 투자펀드 조성 지역 최초, 스토리 지식재산권(IP) 브랜드 육성 사업「(가칭)B.I.G.(Busan IP Ground)」 개시(론칭)를 통한 슈퍼 지식재산권(IP) 발굴·지원 영화·웹드라마·짧은영상(숏폼)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제작 단계별 지원 확대 및 콘텐츠 육성(엑셀러레이팅) 기업 발굴 콘텐츠 장르별 적합한 유통 플랫폼과 결합(매칭)해 유통·배급까지 지원한다. ▲가상현실(VR) 특수촬영 로케이션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일반 접근이 어려운 특수한 로케이션지에 대해 가상현실(VR) 특수촬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제작공정 획기적 단축 흥행 작품의 세트 보존·활용을 위한 촬영 세트의 가상현실(VR) 메타버스화 자료 보관(아카이빙) 사업을 시행한다. ▲미래형 확장 현실(XR) 기술 기반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계한 산학협력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한 확장 현실(XR) 실감형 콘텐츠 제작 과정 등 첨단장비 활용 교육 추진 사운드스테이션, 아시아영화학교 등 부산의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운영자(오퍼레이터) 양성, 영상 분야 비즈니스 경영과정 신설 및 지산학 협력 협업전문가 특강 등을 운영한다. ▲해외 판로개척, 세계적(글로벌) 시장(마켓) 활성화를 위해 혁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 주체를 발굴하는 ‘ACA&G.OTT 시상식’과 투자유치 시범 전시(쇼케이스), 관계망(네트워킹)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한 국제 OTT 축제 개최 부산콘텐츠마켓(BCM),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켓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날 참석한 전문가들은 「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벨트 조성 계획」 등 영화·영상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고도화 사업에 대해 ▲세계적(글로벌) OTT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원격협업 제작 방안 모색 ▲지산학 협력 연계(매칭)로 OTT 영역에서 유기적 협력과 시너지 도모 ▲콘텐츠 가치평가 시 기술 가치를 고려한 투자 선정 필요 ▲인공 지능(AI) 첨단기술 활용 가상(버추얼) 배경 화면 제작 ▲지역 영화산업 기반 마련과 성장지원을 위한 펀드 조성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지원 확대로 국내 영화 중심도시로의 전환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시는 향후 정책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과 OTT 시장의 등장으로 K-콘텐츠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응한 부산의 영화・영상산업 고도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라며, “부산은 국제영화제·지스타 등 수도권을 능가하는 문화 콘텐츠 중심 도시로서, 영상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융복합 디지털 기술 혁신, 실질적 제작 지원 등을 통한 지역 내 산업의 급변점(티핑 포인트)을 마련해 영화・영상산업을 제대로 키워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시정 당면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폭넓은 논의를 통한 전략적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하는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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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범죄 취약 빈집‘특별 범죄예방활동’체감 안전도 향상시켜부산경찰청은 지난 3월13일(수)부터 4월1일(월)까지 3주간 범죄 취약 빈집(공·폐가) 1,466개소 중심 ‘특별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부산지역 범죄 취약 빈집 827개소를 순찰·진단하고, 398개소는 지자체 등과 협업하여 정비·개선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은 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인해 8대 특광역시 중 빈집 통계 수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관리가 되지 않는 빈집이 주택가 틈새로 생겨나면서 거동수상자 출입, 청소년 비행, 쓰레기 투기, 화재 등에 취약해 지역 주민 불안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추진된 이번 범죄 취약 빈집 중심 ‘특별 범죄예방 활동’은 일선 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CPO 및 지역경찰(1,289명) 뿐만 아니라 민간 협력단체(317명)와도 함께 추진되어 총 1,972명이 예방 순찰 및 환경개선 활동에 투입되었다. 주요 성과로는, 동래서 낙민파출소 지역 경찰관이 주택가 순찰 과정에서 빈집에 거주하는 노숙인을 발견하여 퇴거(건조물 침입 입건)하고, 구청에 통보하여 출입문 폐쇄조치 한 사례가 있고, 영도서에서는 해양대 봉사동아리(나원)와 주택가 빈집 주변 합동 순찰을 통해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사하서에서는 우정순찰대(집배원)와 특별 빈집 순찰 활동 기간을 운영하는 등 협업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취약 빈집을 새로이 발굴하기도 하였다. 주요 환경개선 활동 사항은 기존 출입금지 경고문 부착 외에도 셉테드에 기반한 빈집 주변 시설 및 환경개선도 이뤄졌는데, 부산진서에서는 부산진구 당감동 동평로 주택가에 소재한 범죄 취약 빈집 3개소 및 주변 공터 대상으로 부산진구청 건축과 및 민간 디자인업체와 협업하여 가림막 설치 및 주민 쉼터로 조성하는 사업을 3월부터 착수하였으며, 사상서 학장파출소에서는 시정 장치 파손으로 수상한 사람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틈새 빈집에 대한 불안 여론을 청취하고, 소유주 설득을 통해 구청과 폐기물 정비 및 출입문 완전 폐쇄 조치하였다. 강서 대저파출소에서는 대저1동 통장단회의를 통하여 소유주를 설득, 자진해서 밝은 녹색으로 도색하도록 조치하는 등 민간 시설주가 주도하는 환경개선 성과를 이뤄내기도 하였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주민 불안을 야기하는 빈집을 발굴하고, 환경개선 활동을 통하여 부산 시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