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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수상오토바이 기동 순찰대”운영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지난 주말(15일~16일)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해수욕장 주변과 연안구역의 안전한 수상레저문화 정착을 위한“수상오토바이 기동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상오토바이 기동순찰대는 송정-해운대-광안리-오륙도 해역을 순찰하는동부팀과 송도-다대포-명지 해역을 순찰하는 서부팀으로 나누고, 1팀당수상오토바이 2대(검거용1/채증용1)를 운영, 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안전관리와 병행하여 각종 위법행위를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 실제 지난 14일 부산해경 전용부두에서 가진 발대식을 가진 기동순찰대는, 주말인 15일과 16일, 광안리와 송정,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활동하면서 수상오토바이 총 20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하였고, 음주ㆍ위협운항 등 단속된 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바다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유의 공간으로 수상레저 활동자들이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가 형성될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며, “해수욕장 물놀이객 위협 및 주거지역 소음 등 일탈행위에 대하여 엄격한 법 집행으로 해양질서를 확보하는 것이 해상 기동 순찰대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2018년) 광안리-해운대-송정해수욕장에서 수상오토바이의 물놀이객 위협 운항과 주거지역 소음 등에 관한 민원은 총 29건이 접수되었으며, 2019년 6건의 민원이 접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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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에서 택시와 부딛힌 여성 숨져..17일 오전 4시 8분경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금양초등학고 앞 도로에서 A씨(남,56세)가 운행중인 택시가 도로를 건너던 B씨(여,81세)를 치어 병원 치료중 숨졌다. A씨의 택시가 금정구청 방면에서 롯데마트 방면으로 신호에 따라 진행 하던중 진행방향 좌측에서 우측으로 횡단하는 B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했다. 119구급대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여 사고자 병원 후송 및 현장 조치를 하였으며, 사고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및 주변 cctv영상을 확보하여 정확한 사고경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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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위협행위 반복신고 일제점검 결과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경남 진주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흉기 난동사건(2019. 4.)과 관련하여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3,923명의 위협행위자가 확인되었다. 위협행위자 1명당 평균적으로 5.2건의 112신고가 접수되었고, 이는 1개 경찰서당(전국 255개 경찰서) 평균 15.3명, 전국 2,016개 지구대ㆍ파출소를 기준으로 평균 1.9명에 해당된다. 일제점검 실시 기간에는 주민 안전에 위협을 주는 등 그 위험성이 높아서 강력 범죄로 발전될 우려가 큰 신고사건을 선정하여 ‘지역공동체치안 협의체** 회의(경찰서장 주관)’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내ㆍ수사에 착수하거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통보 하였고, 순찰강화나 보호시설 연계 등 피해자 보호활동도 강화하였다 경찰은 일제점검 결과 확인된 위협행위자 중 496명은 치료입원 등의 조치를 하고, 262명은 내ㆍ수사에 착수하여 그 중 30명을 구속하였다. 아울러 지자체ㆍ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828명은 상담ㆍ재활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570명은 관계기관에 통보하여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신변보호나 환경개선 등 피해자 보호 활동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그간 법ㆍ제도적 미비로 경찰만의 힘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웠던 신고에 대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형사 처분만 고려하기보다는 지역 공동체와 함께 치료와 도움, 관리를 통해서 더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고자 한다.”라고 이번 일제점검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자기 또는 타인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큰 고위험 정신질환자의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필요한 치료나 상담을 받도록 하는 등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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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놀이터, 시민이 원하면 부산시가 만든다‘OK1번가 시민토론’을 통해 모인 시민의 목소리에 부산시가 정책으로 응답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OK1번가 ‘시민토론 ON AIR’ 제1호 토론 ‘반려견 놀이터 조성 YES or NO’에서 확인된 시민 의견을 전격 수용해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4월 2일까지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주제로 30일간 온라인 시민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시민 1,063명이 참여해 온라인 찬반투표와 댓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 졌으며, 참여자 80%가 찬성 의견을 냈다. 부산은 반려동물 보유 가구가 47만 가구로 전국 3위를 기록하며 그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반려견 놀이터는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올해 6월 중 자치구·군 및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내년까지 반려견 놀이터 5개소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규모는 중·소형견(600㎡) 4개소, 중·대형견(1,500㎡) 1개소로 총사업비 7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안전펜스, 동물놀이기구, 음수대, 환경오염 방지시설 등을 갖추며,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및 반려인 펫티켓 교육도 함께 실시해 비 반려인과의 갈등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첫 걸음이자 민선 7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행된 대표 사례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작지만 공감 가는 정책으로 시민행복 증진에 앞장서고, ‘시민중심의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민토론 1호 최종 결과를 OK1번가에 공개하고, 토론 참여자 중 토론 결과를 요청한 372명에게는 문자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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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쓰레기 수거차량 훔쳐 2km 질주술에 취해 쓰레기수거 차량을 훔쳐 달아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3일 저녁 9시 40분경 연제구 해맞이로 앞에 쓰레기 작업을 위해 열쇠가 꽂힌채로 주차되어 있던 차를 술에 취한 A씨(39세,남)가 절취하여 약2km 정도를 운행하다 레미안 아파트 공사현장 앞 보행자 안전봉 및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장소 영상을 확보하여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다. 한편 가해자 A씨는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있으며, 절도등의 혐의로 입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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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남형제도 인근 해상 기관고장 어선 구조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오늘(13일) 오후 12시 30분경, 부산 사하구 남형제도 인근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어선 A호(3톤, 기장선적, 연안복합, 승선원 2명)를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A호는 어제(12일) 오후 6시경 다대항에서 출항하여남형제도 남방 1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오늘(13일) 오전 7시 10분경기관고장으로 운항이 불가하자 A호 선장 B씨(남, 46세)가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 선박과 승조원의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연안구조정으로A호를 예인, 다대항으로 입항조치 하였다. 부산해경은 관계자는 “안전한 조업을 위해 출항 전 기관 및 장비점검은물론 항해중에도 수시로 기상 및 해상 부유물 확인 등 안전에 유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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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 하던 오토바이 운전자 경찰 치고 체포술에 취해 무면허로 오토바이 운전을 하다 경찰관을 들이받은 남성이 체포되었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A씨(61세,남)에게 구속영상 신청 예정 이다. 경찰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45분경 A씨는 등록이 되지 않은 125cc 오토바이를 혈중 알콜농도 0.183%, 무면허 상태로 사상구 모라동 백양터널 요금소 입구를 지나던중 음주단속중인 경찰관의 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나다 경찰관을 정면으로 들이 받았다. 피해 경찰관은 왼쪽 무릎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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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호텔방 총기사망사건 피의자 국내 송환경찰청(청장 민갑룡)은 2016년 7월 필리핀 마닐라 호텔방에서 발생한 총기사망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전OO(48세,남)을 지난 11일 국내로 송환하였다. 지난 2016년, 마닐라에서 주점을 운영하던 피의자 전OO(48세, 남)은 공범 송OO(48세, 남), 피해자 신OO(36세, 남)과 함께 한국인 투자자 김OO(51세, 남)을 상대로 ‘셋업’ 범죄*를 저지르기로 공모하였다. 2016년 6월 20일, 이들은 김OO을 현지 여성 강간 혐의로 필리핀 경찰에 체포되게 한 후, 석방 대가로 3억 원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김OO 측은 피의자가 요구하는 금액을 주지 않았고 같은 해 6월 29일 보석 석방(한화 약 280만원)으로 풀려난 후, 한국에 돌아와 국내 수사 기관에 이들을 고소하였다. 이후, 2016년 7월 1일, 피해자 신OO은 피의자 전OO, 공범 송OO과 함께 있던 마닐라 호텔방에서 우측 관자놀이에 총을 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셋업 범죄가 실패로 돌아가고, 수사기관의 수사를 받게 될 상황에 처하자,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여 피해자로 하여금 스스로 총을 쏴 자살하게 하였거나,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직접 총을 쏘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청 인터폴계에서는 2017년 2월, 인질강도미수 및 살인(자살방조) 혐의로 국내 체포영장이 발부된 피의자에 대해, 즉시 필리핀 인터폴에 국제공조수사를 요청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신청·발부받았다. 현지 파견된 코리안데스크를 활용, 필리핀 사법당국과 공조 끝에 2017년 4월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피의자를 검거하였다. 하지만, 이 사건에 대한 필리핀 현지 재판으로 인해 송환이 지연되었고, 2019년 3월 마침내 필리핀 법원에서는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피의자에게 무죄를 선고하였다. 이후, 3월 26일자로 대상자에 대한 추방 명령이 발부되었다. 경찰청에서는 피의자를 송환하기 전에(2019. 4.) 서울청 국제범죄수사대 수사관들을 파견하여 당시 사건관계자를 면담하는 한편, 필리핀 거짓말탐지기 검사결과와 화약류 검출반응 검사결과서 등 수사기록 일체를 확보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수사 시 피의자의 혐의 입증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피의자는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같이 호텔 방에 있었던 송OO는 2016년 8월 국내 귀국하여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았으나, 정확한 혐의 확인을 위해 전OO 송환 시까지 기소 중지된 상태이다. 한편, 경찰청은, 필리핀에서 쇼핑센터 투자 명목으로 약 2억 5천만 원을 편취한 별 건의 사기 피의자 김OO(60세, 남) 역시 같은 날 같은 항공편으로 국내로 강제 송환하였다. 임병호 외사수사과장은 “앞으로도 끈질긴 수사와 추적을 통해 해외에서 발생한 우리국민 관련 사건사고에 대해서도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여 사법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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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반도 신북방 경제지도 구축 전략 포럼」개최부산시(시장 오거돈)는 6월 14일 부산 벡스코(컨벤션홀 101-102호)에서 「한반도 신북방 경제지도 구축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부산광역시, 해양수산부, 대한교통학회, (사)신북방해양경제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거돈 부산시장, 박재호 의원(남구 을), 하명신 교수(신북방해양경제 포럼 대표), 김시곤 교수(대한교통학회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신북방 경제지도 구축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교통물류네트워크 발전방안, 트라이포트(공항-철도-항만) 건설 방안 등)와 종합토론(좌장 김시곤 교수)으로 진행된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6월 신북방정책 전략을 발표하고 북방경제권(유라시아 대륙의 북부 및 중‧동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는 북방지역과의 교통‧물류망 구축 필요성을 인식하고 동북아 물류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동남권 관문공항을 포함한 트라이포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부산시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울산‧경남과 함께 동남권 관문공항 검증단을 구성했으며, 지난 4월 24일 최종 보고회를 통해 김해신공항은 동남권 관문공항이 될 수 없다는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부산‧울산‧경남은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과 동남권 관문공항 정책의 최종판정을 국무총리실에 요청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한반도 신북방 경제지도 구축 전략 포럼은 신북방정책의 전략적 실천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면서 “부산이 싱가포르, 홍콩 등 물류허브 강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통한 복합물류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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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도로에 싱크홀 발생, 차량통제12일 오후 5시 19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한 도로의 3차로에 깊이 3~4미터, 폭 1미터 가량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경찰은 감전동에서 낙동대로 방향의 2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조치 하며 관리를 하고 있다. 경찰의 통보를 받은 사상구청은 긴급복구 작업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