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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 하려다 버스에 치어 숨진 사고 발생부산 해운대구에서 무단횡단 하던 남성이 버스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8시 50분경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한 동해남부선 재송역 앞 버스전용차로에서 해운대 시외버스 정류장으로 운행중인 A씨(55세,남)의 버스가 횡단보도 신호를 위반하여 무단횡단하는 B씨(60세,남)를 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사고로 머리를 다쳐 즉시 해운대 백병원으로 후송하였지만 치료중 사망했다. 경찰은 사고직후 사고차량의 블랙박스를 확보하여 사고원인을 분삭한 바, 가해차량이 녹색신호에 진행중 무단횡단 하는 피해자를 충격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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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장병원 신고 등 부패신고자 32명에게 보상․포상금 3억 514만 원 지급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사무장병원* 운영,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속여 받는 등 부패행위를 신고한 신고자 32명에게 총 3억 514만 원의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 신고들로공공기관이 환수한 금액은 18억 7천여만 원에 달한다. * 사무장 병원 :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의사를 고용하여 운영하는 병원, 현행법상 의사 면허가 없으면 병원을 운영할 수 없다.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청구한 병원장 등을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4,353만 원이 지급됐다. 이 신고로 인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억 7,290만 원을 환수 결정하였다. 그밖에도 ▲실제 근무하지 않은 직원을 허위 등록하는 등의 수법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정 수급한 요양원 원장을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3,055만 원 ▲물품대금을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정부지원 연구개발비를 부정 수급한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보상금 2,585만 원 ▲재생아스콘을 일반아스콘으로 속여 관급공사 등에 납품한 업체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 3,000만 원이 지급됐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심사보호국장은 “요양급여비용을 부정 수급하는 등부패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라며,“부패신고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패신고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보상금과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신고상담은 국민콜(☎110) 또는 부패공익신고전화(☎1398), 신고접수는 국민권익위 누리집(www.acrc.go.kr), 청렴포털(www.clean.go.kr), 방문·우편 등을 통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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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천연기념물 캐릭터와 그림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아끼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자연유산 체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천연기념물이나 명승이 있는 자연유산 현장이나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운영하는 전시‧교육‧행사 등에 참여한 후 체험 사례를 참신하고 감동적으로 창작해낸 캐릭터나 그림 작품을 응모하는 것이다. 응모 분야는 ▲ 캐릭터(중‧고등부)와 ▲ 그림(초등부) 2개 분야인데, 캐릭터 분야는 응모 형식에 따라 기본형과 응용형을 3점 이내로 제출하고,그림 분야는 응모 형식에 따라 액자나 유리 등을 제외한 그림 원본을 규격(272x394mm)에 맞춰제출하면 된다. * 캐릭터 부문: A3, 기본형 1컷, 응용형 2~3컷 / 3점 이내, 원본(300dpi, psd/ai), 변환파일(72dpi, jpg) 기본형은 캐릭터 전체모습을 상세하게 보여주는 것이고, 응용형은 기본 캐릭터에 여러 가지 자세를 다르게 취한 모습을 말함 * 그림 부문: 8절지(272x394mm) 1장 / 액자, 유리 등을 제외한 그림 참가 희망자는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www.nhc.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오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자우편(ryoon@korea.kr) 또는 우편(우편번호 35204. 대전광역시 서구 유등로 927 천연기념물센터 전시운영팀/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각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서 분야별로 대상 각 1명(문화재청장상), 특별상 각 1명(대전광역시교육감상), 최우수상 각 1명(국립문화재연구소장상), 우수상 각 2명(국립문화재연구소장상), 장려상 각 10명(상품)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아울러 참가자 모두에게 천연기념물센터가 준비한 소정의기념품을 제공한다. 특히, 캐릭터 분야의 수상작은 앞으로 천연기념물센터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정해져서 교육자료 등에 실제 활용할 수도 있다. 수상작은 오는 9월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에서 개최 예정인 작품 전시회에서전시되며, 앞으로도 비영리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하는 등 많은 국민에게 자연유산을 알리는 소중한 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잠재된 관찰력과인지력, 상상력, 표현력 등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올해 창립 50주년을맞아 앞으로도 국민이 더 쉽고 친근하게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유산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고 소중한 우리 자연유산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공모 등으로 활용하여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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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로봇랜드”안전 및 편의시설 강화, 9월 초 개장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 정창선)은 2일 로봇랜드 주요시설의 안전‧소방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이용객 교통 및 편의시설, 응급의료체계 등에 대한 보강을 실시한 후 오는 9월 초 경남 마산로봇랜드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로봇랜드 개장과 관련, 안전성 담보를 위한 종합시운전과 응급의료체계‧소방‧교통‧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임시개장 기간이 필요하다는 경남도 개장준비 TF의 자체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충분한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 후 9월 초 개장하는데 민간사업자와 합의하였고, 개장일자는 최종 안전성 검사 완료 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현재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테마파크 유기기구 안전성 검사를 실시 중인 가운데, 로봇랜드 내 개별 시설물의 안전 점검은 물론, 전체 시설에 대한 종합시운전과 민‧관 합동 재난 모의훈련 등을 거쳐 지속적으로 안전매뉴얼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식 개장에 앞서 임시개장 기간을 두기로 하고, 해당 기간 동안 파악된 교통 및 편의시설 등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여 로봇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로봇없는 로봇랜드’와 ‘로봇 콘텐츠가 평범하고 일반적’ 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다. 테마파크 내 공공부분 전시체험시설에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첨단 로봇산업 콘텐츠 5개관 11개 콘텐츠, 256대의 로봇이 구성되어 있으며, 미지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우주항공관 및 해양로봇관, 국내 우수 로봇을 전시한 로봇산업관, 지역 산업인 제조로봇을 활용한 제조로봇관과 로봇극장, 로봇스쿨 등 교육과 재미를 융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테마파크 내에는 로봇 테마파크를 상징하는 대형 로봇을 중심으로 아시아 최초로 도입되는 롤러코스터, 65m 높이의 샷드롭 등 최신 인기 기종을 엄선하여 설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로봇랜드 R&D센터는 입지 여건이 불리해 올 초 입주 의향서 제출기업이 4개사로 기업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7월 현재 11개 로봇기업‧단체가 입주의향을 밝혔으며, 연말까지 15개사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향후 입주기업에 대한 연구개발 자금 지원을 검토 중이며, 로봇 콘텐츠 및 교육 관련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각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로봇랜드 접근성 개선과 관련 경남도와 창원시 등이 국도5호선 조기개통을 위해 국토부(부산지방국토관리청)와 지속적인 상호 소통을 해왔으며, 국토부가 적극적인 공사추진으로 국도5호선 석곡IC-난포IC 구간을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조기 개통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교통혼잡에 따른 문제점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향후에도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 및 소통 체계 유지로 잔여 구간의 공기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은 “테마파크 시설의 충분한 안전점검 및 시험운전과 임시개장을 통한 사전 운영연습 및 편의시설 보완을 통해 로봇랜드를 성공적으로 개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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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관 6명, 크로아티아에서 현지 경찰과 합동 순찰 실시경찰청은 7월부터 2개월 간 최근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크로아티아에 한국 경찰관 6명을 파견하여, 관광객 보호활동에 나서기로 하였다. 이번 파견은 지난 4월 민갑룡 경찰청장이 크로아티아 경찰청을 방문하여 체결한 ‘한-크로아티아 관광치안협력 MOU’에 따른 조치의 일환으로, 경찰청은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및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 주요 관광지 3개 지역에 한국 경찰관 총 6명을 파견하였다. 이들은 한국 경찰제복을 착용하고 현지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면서, 현지에서 관광객에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현지 경찰과 협력하여 즉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크로아티아 파견은 한국 경찰이 해외에서 현지 경찰과 합동으로 순찰 활동을 펼치는 첫 번째 사례이다. 크로아티아 내무부는 ’06년부터 자국 내 관광 수요가 높은 주요 국가들의 경찰 파견 및 상호 협력을 핵심으로 하는 ‘안전한 관광철 사업’을 추진 중으로, 최근 크로아티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경찰청에 이번 한국 경찰관 파견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경찰청은 이번 파견을 계기로 향후 한국인 관광객이 다수 방문하는 국가들과 교류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해외 교민 안전을 위한 경찰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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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비 마련을 위해 여자친구 집에서 50만원 훔쳐 달아나..유흥비 마련을 위해 사귀는 여자친구의 집에 침입하여 50만원을 절취한 피의자가 검거되었다. A씨(21세, 남)는 지난 6월 8일 영도에 위치한 여자친구의 집에 미리 알고 있던 현관출입문 비밀번호를 이용해 몰래 침입, 여자친구의 남동생 B씨(27세, 남)의 방안 옷장 서랍을 뒤져 현금 50만원을 챙겨 달아났다. 경찰은 현장주변 CCTV를 분석하여 범행시간대에 피해자의 주거지에 출입 및 도주하는 영상을 확인하여 피의자를 특정 했다. 경찰은 최초 범행을 부인하는 A씨를 엄중 추궁하여 범행을 자백 받아 형사입건 하였다. 피해자는 빠른 시간에 사건이 해결되고 피해 회복도 되어서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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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 손님 가장해 팔찌 훔쳐 달아난 60대 검거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업주를 혼란케 하여 팔찌를 훔쳐 달아난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60세, 무직)는 지난 6월 17일 오전 11시 40분경 서동의 B씨의 금은방에 손님을 가장해 팔찌를 구입 할 것처럼 진열장에 놓도록 한 다음, 목걸이도 보여 달라고 하여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18K팔찌 한 개를 휴대전화 밑에 감추어 가는 방법으로 절취 했다. 신고를 접수한 금정경찰서는 현장에 출동하여 CCTV경로를 이용해 범행 후 도주로를 추적, 승하차 지점 생활패턴 분석 및 탐문 수사를 하던 중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형사입건하고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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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는 순간을 노린 날치기범 검거은행 앞에서 날치기를 하던 범인이 붙잡혔다. 지난 6월 5일 오후 5시20분경 부산 사하구 농협 하단동 지점에서 A씨(61세,여)가 현금지급기를 통해 현금을 인출하여 돈을 꺼내려는 순간 B씨(24세,무직)가를 낚아채 도주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사하경찰서는 현장에 출동하여 현장•침입로•도주로 등의 CCTV와 주차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하여 B씨를 검거 했다. 사하경찰서는 B씨에 대해 형사입건 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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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운행중인 차량에 갑자기 총알이 날아왔다? 오인 신고 해프닝오늘(27일) 오후 3시 5분경 부산 남구 용호동 소재의 한 중학교 정문앞 도로에서 운행중인 차량에 총기를 발사해 차 유리창이 구멍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 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순찰차와 형사팀, 타격대등 총출동하여 현장을 수색한 결과 약 50여미터 떨어진 제초작업 현장의 예초기에서 비산한 돌파편이 날아든 것으로 확인 되었다. 경찰은 피해변상 조치 하고 작업시 그물망 설치후 안전작업 하도록 권고 했다. 비록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신속한 지령, 지구대, 형사, 타격대 동시출동과 신속수색 및 감식 등으로 신속히 해결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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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해운대 인근 해상 표류 수영객 구조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어제(27일) 오후 6시 29분경 해운대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A씨(남, 56세, 경기도 부천시)를 구조했다고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27일) 오후 6시 22분경 해운대 엘시티 앞 150미터 해상에서 맨몸으로 수영을 하던 A씨가 파도에 밀려 표류 하게되자, 지나가던 시민이 이를 발견하고 119 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구조 요청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과 광안리 및 송정파출소(해운대 출장소) 연안구조정,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해상 입수를 통해 A씨를 구조하였다. 구조 당시 A씨는 건강 상태 등 이상이 없었으며, 해운대 출장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귀가조치 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안전한 수영 및 레저 활동을 위해 출발 전 기상을 반드시 확인하는 한편,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