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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 계곡 찾았다가 6명 살린 소방관 화제자신의 휴무일에 가족과 물놀이를 즐기던 구조대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이 위험에 빠진 6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사고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소방청 칭찬게시판에 게재된 글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그들의 투철한 사명감이 주변에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산청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 소속 조용성 소방장이 지난달 29일 13시50분경 산청군 삼장면 소재 대포숲 계곡에서 자매 A양(10)과 B양(12)이 깊이 2.5m의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걸 목격한 후, 준비해간 오리발 등을 착용하고 신속하게 물에 뛰어 들어 A양을 안전하게 구조한 뒤, 자력 탈출한 B양에게는 구명조끼를 착용시켜 안전지역으로 이동시켰다. 다행히 두 자매의 의식과 호흡상태가 명료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고 상황은 종료되는 듯 하였으나 잠시 후 14시10분경 같은 장소에서 다수의 어린이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발견한 조 소방장은 스펀지 소재 튜브를 들고 다시 입수하여 수심 깊은 곳에 빠진 C군(12) 및 D양(14)을 연이어 구조했다. 뒤이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구명조끼 등을 이용해 E군(8)과 F양(10)을 안전하게 구조하면서 이날의 아찔한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조용성 구조대원은 “위험한 상황이라는 걸 확인하자마자 다른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며 “제가 아닌 누구라도 저처럼 행동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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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문체부 저작권 침해 해외사이트 합동단속경찰청(청장 민갑룡)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함께 8. 5.부터 10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저작권 침해 해외사이트에 대한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찰청과 문체부는 국내 단속을 피해 서버를 해외로 이전하여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이트에 대해 2018년 1차 정부 합동단속을 실시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32개의 사이트를 폐쇄하고 그 중 18개 사이트의 운영자를 검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1차 정부합동 단속 당시 대표적인 불법사이트 ‘밤토끼’를 비롯해 ‘토○○○’, ‘마○○○’ 등의 운영자를 검거하였으나, 최근 유사한 사이트를 통한 불법복제물 유통이 다시 확산되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정부는 본격적인 추가 단속에 나서게 되었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의 모니터링 결과와 신고민원 접수결과를 토대로 웹툰, 만화, 토렌트 등 유형별 이용자 상위 불법사이트 30여개를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2차 합동단속에는 18개 지방청 사이버수사대와 문체부 저작권보호과 5개 지역사무소의 기획수사팀이 참여하며, 일부 저작권 침해 사이트가 불법 도박 사이트의 유입창구로 활용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불법사이트들 간의 연계성도 확인할 방침이다. 이에 경찰청은 저작권 침해 사이트뿐만 아니라 광고 배너 등을 통해 저작권 침해 사이트와 연계되는 불법사이트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수사하고, 사이트 접속 차단 요청(방심위) 및 폐쇄 조치와 함께 기소전 몰수보전을 신청하는 등 범죄수익 환수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서버를 해외로 이전하여 운영되는 불법사이트의 사례와 같이 저작권 범죄는 갈수록 국제화되고 있어, 문체부에서는 해외 저작권 당국 및 구글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단속이나 불법복제물 삭제 등의 업무에서 실제적인 협조를 받고 있다. 최근 저작권 범죄의 또 다른 특징은 차명으로 사이트를 개설해 대포폰 및 대포통장을 통한 광고거래를 하고, 접속차단 회피기술을 사용하는 등 범죄수법이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저작권 침해 범죄의 지능화에 대응하기 위해 문체부는 산하기관인 저작권보호원의 디지털포렌식 기능을 강화해 범죄정보 수집 및 분석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저작권보호원은 지난해 정부합동단속 대상 사이트의 기초정보 제공, 해외 송신 서버 추적, 범죄정보 분석을 통한 범죄사실 특정 등을 통해 운영자를 검거하는데 일조해 왔으며, 최근에는 향상된 디지털포렌식 기술을 바탕으로 저작권 침해 해외 방송(IPTV) 운영자를 검거하는 데도 기여한 바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정부합동단속을 통해 주요 침해 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함으로써 유사 침해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단속이 콘텐츠 산업을 좀먹는 어떠한 형태의 저작권 침해도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저작권침해 사이버도박 음란물 사이트는 서로 연관되어 있거나 동일 운영자인 경우가 많아 종합적인 관점에서의 수사 필요성이 인정된다. 문체부와의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 사이트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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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경, 영도 청학동 물량장 내 침몰 모래준설선과 예인선 구난작업 중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오늘(2일) 오전 9시 5분경, 부산 영도구청학동 소재 물량장(북빈물량장) 앞 해상, 모래 준설선 A호(1665.5톤, 부산선적, 승선원 없음)와 예인선 B호(8톤, 부산선적, 승선원 없음)가 침몰, 긴급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2일) 오전 9시 5분경부산 청학동 소재 물량장앞 해상 모래준설선이 우현 측으로 많이 기울어져 물속에 잠겨 있는 것을 본 인근낚시객이 112경유,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함정, 방제정 및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중앙해양특수구조단 등을 현장에 급파, 사고 선박 상태를 확인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사고 선박의 에어벤트 봉쇄 및 인근 해상 오일펜스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현장 출동 당시 모래 준설선 A호는 우현측으로 90도 가량 기울여져 해상에 잠겨있었고, 예인선 B호는 침몰된 상태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선박의 기름이 일부 유출되어 현재 해양환경공단 등과 함께 현장 방제작업중에 있다 * 선사확인 결과 사고선박 적재유 모래준설선 A호 4톤 / 예인선 20리터 추정 부산해경 관계자는 물량장에 계류중이던 모래준설선 A호가 원인미상으로 침수, 기울어지는 과정에서 반대편 타 바지선에 계류중이던 예인선 B호를 충격하여, 예인선B호까지 침몰된 것으로 파악, 상세한 사고 경위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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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다채롭게 열려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최근식)이 오는 8월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구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리고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8월 14일(수) 10시 30분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심각한 환경문제를 국악을 통해 쉽게 즐길 수 있는 타악 놀이극 ‘드림스케치’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푸른 지구는 매년 생명을 잃어가고 있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드림스케치’는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들이 우리에게 환경오염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오게 된다는 이야기로 구성되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과 함께 온 가족이 음악여행을 떠날 수 있다. 그리고 8월 19일(월) 19시 30분에는 이지훈&전수경이 함께하는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로 재즈를 사랑하는 관객에게 강력한 유혹을 선물한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뮤지컬 배우 1세대 대표 전수경이 펼치는 열정적인 무대는 뮤지컬 지킬엔 하이드의 ‘지금 이순간’ 등 다수 유명작품들의 곡들로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다. 또한 8월 26일(월) 19시 30분에는 뮤지컬계 최고의 디바 3인방(최정원,홍지민, 리사)이 펼치는 ‘뮤지컬 3Queens’로 10주년 기념공연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미 그 이름만으로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의 향연으로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기-승-전-결이 있는 <뮤지컬 3 Queens>는 솔로 무대 뿐 아니라 듀엣부터 관객과 함께하는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선사하여 관객들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감동을 전한다. 영도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문화로 지역과 소통하고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영도문화예술회관의 역할을 통해 지역과 동반성장해 나가는 문화거점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도구문화예술회관은 일부 좌석을 소외계층을 무료로 초대하여 문화저변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며 예매문의는 전화(051-419-5571~4)로 하면 된다. ▣ 공연개요 공 연 명 : 신나는 어린이 타악 놀이극 '드림스케치’ 일시/장소 : 2019. 8. 14.(수) 10시 30분/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 료 : 일반 10,000원/단체할인 5,000원 문 의 : 영도문화예술회관 051-419-5571~4 주 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 관 : 영도문화예술회관, 극단Sweet Dream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 연 명 :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이지훈&전수경 일시/장소 : 2019년 8월 19일 19시30분/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 료 : 일반 40,000원, 회원 30,000원, VIP회원 20,000, 단체 30,000원(10인 이상) 예 매 : 인터파크 전화예매 및 문의 : 영도문화예술회관 051-419-5571~4 주 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 관 : 영도문화예술회관, 뮤직 쥬 엔터테인먼트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입장연령: 만 7세이상 입장가 공 연 명 :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 <뮤지컬 3 Queens> 일시/장소 : 2019년 8월 26일 19시30분/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관람 료 : 일반 50,000원, 회원 40,000원, VIP회원 30,000, 단체 40,000원(10인 이상) 예 매 : 인터파크 전화예매 및 문의 : 영도문화예술회관 051-419-5571~4 주 최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 관 : 영도문화예술회관, ㈜미니빌컴퍼니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입장연령: 만 7세이상 입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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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남동방 해상, 조업 중 그물에 걸린 상어 발견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박승규)는 오늘(31일) 오전 부산 해운대 남동방 해상에서 길이 2m가량의 상어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같은 날(31일) 오전 6시 30분경, 부산 해운대 남동방2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9.16톤, 연안자망, 민락선적)에서 그물에걸린 죽은 상어를 발견, 부산해경 광안리 파출소로 신고한 것이다. 부산해경은, 이번에 발견된 상어는 길이 1.92m 둘레 110cm의‘악상어’로,백상아리에 비해 몸집이 작으며 현재까지 사람을 공격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를 통해 최종 확인하였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먼 바다이기는 하나, 부산 인근 해상에서 상어가 그물에 걸려 올라온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라며, “바다에서 상어를 마주쳤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자극을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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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멋·맛·즐! 제5회 대전시 블로그공모전 개최대전시가 ‘2019~2021 대전방문의해’를 맞아 도시브랜드를 널리 알리고자 국민 대상 ‘제5회 대전광역시 블로그 공모전’을 연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전 개최로 대전의 숨은 매력이 담긴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홍보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대전의 멋(볼거리)·맛(먹거리)·즐(즐기거리) 여행지도’이며, 대전 여행명소와 축제, 문화, 인물, 역사, 맛집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응모할 수 있다. 제출 형식은 글과 사진,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이 포함된 자유 형식의 블로그 콘텐츠다. 시 공식블로그(daejeonstory.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여 오늘부터 10월 27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zepero126@korea.kr)으로 보내면 자동 접수된다. 심사는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콘텐츠 확산성, 파급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평가하며, 최우수(100만원/1명), 우수(60만원/4명), 장려(40만원/5명), 입선(10만원/10명) 등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전광역시장 상장과 총 상금 640만원이 수여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중순 시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대변인실(042-270-25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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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준공영제 혁신을 위한 소통 첫걸음 시작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17일 발표한 부산형 준공영제 혁신 계획과 관련 시의회, 버스업체, 버스노조, 시민단체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 단계별 준공영제 혁신 세부실행계획 등을 협의하고, 서로의 시각차를 좁혀 나가는데 중점을 두어 혁신계획을 조속히 실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의 첫걸음으로 도시철도 중심의 버스노선 전면개편, 회계공유시스템 구축 등 18개 과제별 추진상황판을 제작, 월별 종합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8월 8일 준공영제 혁신 추진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은 업체만의 혁신이 아니라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이며, 함께 의논하고 협의해 시민의 신뢰를 받는 부산형 준공영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서로간의 이견 조정 및 협의를 위한 노·사·민·정 상생협의회를 8월초 구성하고, 세부실행방안 등을 확정, 조합․노조․시민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8월 22일 시의회 대회의실(2층)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교통정책 시민참여단 운영 등 일련의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누구나 공감하는 준공영제 혁신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제도혁신은 서로 간 상생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버스업계와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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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메이드인 부산 공개 쇼케이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비오에프(BOF)) 메이드인 부산’ 무대에 올려질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심사는 오는 8월 2일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 홀에서 공개 쇼케이스로 진행된다. 이번 공개 쇼케이스에는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3개의 대중문화 공연 작품으로 실연심사를 거쳐 1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4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선정된 작품에는 최대 7천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작품은 극단 에저또의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문화윤곽의 창작 음악극 ‘보스(BOSS)’, ㈜예술은 공유다의 관객 참여형 버라이어티쇼 ‘청춘쌍곡선’ 등 3개 작품으로, 부산시민 누구나 관람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올해 ‘메이드인 부산’은 공연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공연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하여 전문가 외에 시민 관객 평가단이 참여하는 점이 특이하다. 부산시 관계자는“비오에프(BOF) 메이드인 부산은 단순히 일회성 공연 지원이 아닌 상설공연이 가능한 작품으로 선정하여, 향후 비오에프(BOF)의 대중문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일 시민 관객 평가단의 참여는 대중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선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케이팝(K-POP)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의 문화 놀이터를 지향하는 2019 비오에프(BOF)는 10월 19일 케이팝(K-pop)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25일까지 화명생태공원과 해운대 구남로, 영화의 전당, F1963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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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 첫 확인충북지역에서 올해 처음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됐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7월 29일 청주 오송읍 공북리 소재 우사에서 채집 된 248개체의 모기 중 2개체의 작은빨간집모기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 소형모기이며 주로 야간에 흡혈활동을 한다. 일본뇌염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린 경우, 99%는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만을 보이나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이 경우 환자의 20~30%까지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특히 작년에는 충북 도내에서 2명의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하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6일 제주에서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가 4월 8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내렸으며, 이번 달에는 경남지역에서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보다 많으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으로 확인되어 7월 22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되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충북 지역에도 일본뇌염 모기가 발생하기 시작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적기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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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심사위 통과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 19일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국제행사심사위원회의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행사심사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차관을 위원장으로 8개 부처 및 8개 민간기관으로 구성된 행사심사기구이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는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4년, 2017년 이후 3회째 열리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2021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24일간 완도항 해변공원 및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30여 개국이 참여하며, 전시‧체험행사, 수출상담회, 학술회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우리나라가 세계 해조류산업 선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김, 미역 등 해조류의 국내외 소비촉진과 연관산업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완도군은 매년 최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해조류 수출 성장세에 따른 정부혁신 산업성장 효과와 함께 프랑스 주요일간지 ‘르몽드’, 호주ABC방송, 국제해조류건강협회장 수전홀트 등의 전남 해조류양식장 방문 등 국내 해조류산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근거로 국제행사 추진 필요성과 효과를 부각하였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이 행사가 국제사회에 해조류를 비롯한 우리나라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과 위생적인 관리 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수산물 수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될 수 있도록 전남도, 완도군과 적극 협력하여 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