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료작물 겨울나기 후 관리는 이렇게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겨울을 나는 사료작물의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눌러주기와 웃거름 주기 등 현장 기술 지도에 나섰다. 경남지역 겨울 사료작물인 조생종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청보리, 호밀 답리작 재배의 전체적인 생육 상황은 대체로 양호하다. 추운 겨울을 넘겨야 하는 동계 사료작물은 겨울나기 전후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관리 여부에 따라 수확량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이 겨울나기 전후 롤러로 눌러주기이다. 땅이 얼고 녹을 때 서릿발에 의해 작물의 밑동이 솟구쳐 뿌리가 드러나는 것을 눌러줌으로써 동해와 건조피해를 막고, 뿌리발육과 가지치기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나기 전후 눌러주기는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눌러주기만 잘해주어도 풀 사료 생산량을 최소 15% 이상 높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습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물 빼는 길) 관리와 이른 봄 제때에 웃거름을 충분히 주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된다. 웃거름을 주는 적기는 겨울나기 후 작물이 자라기 시작할 때이며, 이번 달 중순 정도가 알맞다. 웃거름은 너무 빨리 주면 비료 이용 효율이 감소하고, 너무 늦게 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줄고 수확 시기도 늦어지게 된다. 웃거름 양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ha당 요소비료 10~11포(210kg), 청보리와 호밀은 6~7포(150kg) 정도가 적당하다. 만약 가을에 퇴비를 많이 넣었거나 봄철에 가축 분뇨를 뿌릴 경우에는 화학비료 양을 그만큼 줄이면 된다. 한편 도내 사료작물 재배면적은 2017년 기준으로 16,765ha 생산량 162,481톤이다.
-
경상남도, 소규모 건축물 공사 감리자 674명 확정경상남도가 건축법령에 따라 도내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있는 건축사 674명을 소규모 건축물 공사 감리자로 최종 확정하고 공사감리자 명부에 등록했다. 앞서 경상남도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36일간 공개모집을 거쳐 도내에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를 하고 업무를 수행 중인 건축사를 대상으로 18개 시군 권역별로 감리자 등록신청을 받았다. 경상남도는 연 1회 이상 공사 감리자를 공개 모집하여 등록명부를 작성하고, 건축허가권자인 시장․군수로 하여금 해당 등록명부를 활용해 감리자를 지정토록 하고 있는데, 이는 공사 감리자를 건축주가 직접 선정함에 따른 부실감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감리자 지정제도 적용 대상 소규모 건축물은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건축물 중 200㎡ 이하인 일반 건축물과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30세대 미만의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그리고 위 두 가지 조건이 복합된 건축물이다. 등록명부는 경상남도와 18개 시군 홈페이지, 경상남도건축사회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허가권자가 공사감리자를 지정하는 데 활용된다. 등록명부에 등록되지 않은 건축사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공사감리 업무를 수행할 수 없다. 손명용 건축주택과장은 “소규모 건축물일수록 안전에 취약할 수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소규모 건축물 공사 감리자 지정 제도”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이 우선인 건축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축주는 건축허가 후 착공신고 전까지 공사 감리자 지정 신청서를 허가권자에게 제출하여야 하며, 허가권자는 신청서를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공사감리자를 지정해 건축주에게 통보해야한다.
-
경상남도 직장운동경기부, (성)폭력 예방 결의다짐경남상도가 2월 1일(금) 오후 4시, 경상남도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스포츠계 인권 침해 (성)폭력 실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성)폭력 예방 및 우수성적거양을 위한 결의문 낭독 ,예방교육, 상호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도 직장운동경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도자 및 선수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체육인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상남도에서도 (성)폭력 없는 스포츠가 활성화 되어 건전한 경남체육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산하 단체인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 대해서도 주기적으로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토록 권고하고 있다.
-
경상남도인재개발원, 공무원 독립운동 정신 릴레이 행진경상남도인재개발원(원장 윤경석)은 지난 1월 31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1기 신임 인재 양성과정 교육생들이 독립만세 격전지 등 도내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인재개발원에서는 3.1운동 정신(비폭력‧평화)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가치(민주 공화제)를 재조명해 과거 100년의 기념과 미래 100년의 준비로 경남 재도약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 및 시군의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1기 신임 인재 양성과정 교육생들(68명)이 독립만세 격전지 중 하나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 일대(애국지사 사당, 고현시장 등)를 탐방하여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고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지난 28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평화·인권 활동가인 故 김복동 할머니 분향소를 찾아 할머니를 추모하였다. 분향소를 찾은 교육생들은 할머니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데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윤경석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장은 “독립만세 격전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및 8.15광복 등과 관련한 도내 주요 현장 탐방을 추후 진행되는 중견리더과정 등에도 편성하여 독립운동 정신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한 행진을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상남도, 설 명절 대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경상남도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하여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설’을 위해 1일(금), 창원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상남도와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남연합회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사회 곳곳에 상존하고 있는 안전불감증 해소에 힘쓰고 안전점검하는 습관을 실천하도록 당부했다. 또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서 생활 속에서 안전점검하는 날임을 홍보했다. 그리고 재난 또는 그 밖의 사고·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안전 취약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안내 홍보물도 배부했다. 박금석 경상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안전사고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도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방안을 발굴․실시하여 안전교육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상남도, 설 연휴 가볼만한 곳 홍보 캠페인 펼쳐경상남도가 설 연휴(2.2.~2.6.)를 맞이하여 2월 1일(금), 창원중앙역에서 경남관광협회와 합동으로 설 연휴 가볼만한 곳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경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주요 관광지와 명절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해 경남 관광을 알리고 관광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류명현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설 명절기간을 맞”아 경상남도가 준비한 경남의 주요 관광지를 참고하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민선 7기 2년째를 맞아 ‘문화와 결합한 스토리가 있는 관광활성화’를 경상남도 3대 중점 핵심과제의 하나로 선정·추진하고 있다”며,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소개한 ‘설 명절 가볼만한 곳’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http://tour.gyeongnam.go.kr)와 경상남도 SNS(페이스북 http://facebook.com/gsndkorea, 트위터 https://twitter.com/gyeongnamdo,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gsnd_korea, 유튜브 http://youtube.com/user/gyeongnamdo, 블로그 http://blog.naver.com/gnfeel)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경제단체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2월 1일(금), 경남경제의 심장 역할을 맡고 있는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한철수 창원상공회의소회장)와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를 각각 방문해 기업인과 소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당면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간담회에는 문승욱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겸 창원상공회의소회장과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 그리고 두산중공업, 비엠스틸, 범한산업 등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기업인들과 도민들이 도정공백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경남도정과 경제혁신 업무의 흔들림 없는 추진의지를 표명하고, “경남경제 고비극복을 위한 마중물이자 새로운 경남출발 기반 마련을 위한 국비확보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으므로 경남경제의 주춧돌인 경제인들도 도정을 믿고 기업 활동에만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예타 면제가 확정된 서부경남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남부내륙철도사업은 물론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스마트공장 보급과 스마트 산단을 핵심으로 하는 경남 제조업 혁신사업이 경남 전체가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동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정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므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구하고, 경남발전의 동력은 제조업에서 나오는 것인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철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겸 창원상공회의소회장은 “경남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제재도약을 위해 열정적으로 도정을 운영하시던 도지사의 공백으로 인해 경제가 다소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므로 경상남도에서는 차질 없는 사업추진과 예산확보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라며, 도민의 진심어린 마음으로 빠른 복귀를 원한다”고 했다. 강태룡 경남경영자총협회장은 “도지사가 계시지 않아도 도정이 흔들림 없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물 흐르듯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에너지정책은 일관성, 지속성이 있어야 투자, 고용이 지속적으로 가능하다. 최근 들어 도내 협력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지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빨리 복귀해서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펼쳐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방문에 이어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를 방문해 도내 소상공인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창원시에서 시범 운영 중인 ‘제로페이 경남’을 전 시군으로 확대할 것이므로 가맹점 확보를 위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시책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기 중에 소상공인, 대기업, 중소기업 전반에 걸친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상생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센터를 개소하여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과 영세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경남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누수 없이 추진할 계획으로 경남소상공인연합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
경상남도,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회의 개최경상남도는 2월 1일(금) 오후,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경상남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도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과의 첫 회의로,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을 당부하고 도와 산하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12개 도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장이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는 기관별 현안사항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각 기관이 도민을 위한 기관임을 명심하고, 민선7기 출범 이후 기관별로 추진 중인 현안과제에 역량을 집중하여 업무공백에 대한 도민 우려를 불식시켜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공공의 이익과 도민 만족에 집중하여 올해를 ‘사회적 가치 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고 도와 상생발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도와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이 더욱 소통 협력하여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기관별로 추진 중인 현안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도정공백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불식시키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
경상남도, 설 명절에도 구제역방역대책본부 운영, 24시간 비상상황 유지경상남도는 경기, 충북에서 발생된 구제역의 도내 유입 방지를 위하여 설 명절에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운영, 24시간 쉴틈 없이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 소 사육농가에서도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됨에 따라 구제역 위기 경보 ‘심각‘ 단계에 준하는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선, 1월 31일 18시부터 2월 2일 18시까지 48시간 동안 모든 우제류 관련 차량과 종사자들에 대하여 일시 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동하는 한편, 지난 31일 도내 모든 젖소에 대한 일제 보강접종에 이어 다른 소와 돼지 등 148만 3천두(소 283천두, 돼지 120만두)에 대하여 긴급 보강접종을 오는 2월 2일까지 완료하기로 하였다. 이번 긴급 백신은 모든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며, 농가별 배분을 통한 자가 접종을 원칙으로 하되, 고령, 소규모 등 접종이 어려운 농가는 공수의(118명) 등으로 구성된 시군별 접종반이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4주 뒤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모든 가축시장(14개소)에 대하여 2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폐쇄 조치를 하고 구제역 상황이 완료될 때까지 축산농가 모임을 금지토록 조치하였다. 이와 함께 당초 11개 시군에서 운영되던 거점 소독시설과 12개소 통제초소를 전 시군 1개소 이상 설치하여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귀성객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 명절이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최대 고비”라며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소독과 철저한 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도민들에게는 구제역 방역에 적극 협조할 것을 홍보하였다. 한편, 박성호 권한대행은 구제역 확산의 심각성에 따라 설 연휴인 오는 2월 2일 창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가축방역 홍보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
경상남도,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 개최 박성호 권한대행, “도정 공백 없도록 적극 협조” 당부경상남도가 2월 1일(금) 오전 10시, 경남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긴급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30일, 박성호 도지사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된 이후 30일 간부회의, 31일 현안점검회의, 도의회 의장단 간담회에 이은 긴급 부시장․부군수 회의로, 도의 대부분의 사업들이 시군을 통해 실행되기 때문에 도정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하여 도․시군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박성호 권한대행은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도정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의 협력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걱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도와 시군이 보다 철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내일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구제역 유입 차단 방역에 더욱 힘 써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한 뒤 “명절 연휴기간동안 도민 안전관리와 교통대책 및 산불예방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도정 4개년 계획을 언급하며, “민선 7기 경남도정의 주요 큰 틀이 지난해 마련된 이후, 도․시군 협력체제 아래 꾸준히 추진돼왔다. 부단체장들이 계속해서 올해 경상남도 핵심 현안과제 추진에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을 강화하여 국비확보와 현안과제에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박성호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며 “어제 남해군에서는 군수 주재로 도지사 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 대책 간부회의를 개최한 것처럼 다른 시군에서도 경상남도가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