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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공공도서관, 외연을 넓히다!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1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공도서관 중견 사서 53명을 대상으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공공도서관을 이끌고 있는 관리자급 중견 사서들이 리더로서 도서관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선진도서관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는 도서관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변화 리더십 적용, 서울의 도서관 운영 실제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들은 연수를 통해 경남교육청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책읽기 문화 조성에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오는 19일에는 공공도서관 실무자급 사서를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실시한다. 실무자 연수는 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사서들이 도서관 운영의 실무를 익히고 프로그램 기획의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내용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특히 관리자와 실무자 연수로 구분해 직급별 맞춤형 연수로 실시했다. 따라서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지식 정보의 집합 체로서 도서관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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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병원과 협력하여 중·고등학교 여학생 위생용품 지원사업 펼치다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여학생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양산베데스다병원에서 양산교육지원청에 1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후원해 이뤄지게 되었다. 이날 양산베데스다병원 관계자들은 양산교육지원청을 찾아 기증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위생용품 28박스(40,300개)는 경제적 부담으로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고등 학교 여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규하 교육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감수성이 예민한 여학생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학교생활을 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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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즐겁고 안전한 등굣길 하이파이브김해 관동초등학교(교장 정병문)에서는 5월 10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간 특색 있는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전교회장단으로 구성된 명예경찰단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학교 폭력 멈춰 플래쉬몹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김해서부경찰서 협조로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즐겁고 안전한 등교길 하이파이브’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여 전교생이 학교폭력 멈춰, 학교 안전에 대한 약속을 다짐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매달 첫 번째 월요일에 실시할 예정인 명예경찰단 학생들의 다채로운 캠페인 프로그램은 평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과 학교 안전, 청렴의식 등을 관동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심어주고, 학부모, 지역주민과 함께 플래쉬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더욱 관심을 높일 것이다. 학교폭력 멈춰! 플래쉬몹에 따라 관동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실에서, 복도에서 학교 폭력이 발생하면(발생하려 하면) 피해학생과 주위 학생들은 오른손 손바닥 장풍 날리듯 '학교폭력 멈춰'를 외치면서 손을 힘차게 내민다. 폭력 거부 의사를 힘 있게 밝힐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로 6학년 김**학생은 “학생들이 모여 플래쉬몹을 연습하고, 우리 학교 친구들, 동생들 앞에서 공연해서 너무 뿌듯했고, 우리 학교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하였다. 관동초 학교장 정병문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다함께 힘을 합쳐 자율적으로 폭력 문제를 해결하도록 인식을 개선하였고, 학부모들의 반응도 좋아 앞으로의 캠페인 활동에 기대가 크다” 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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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제1회 검정고시 평균합격률 76.82%경상남도교육청은 지난 4월 8일 실시한 2017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11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234명이 응시해 948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76.82%를 기록했다. 초졸의 경우 60명이 응시해 50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83.33%였고, 중졸의 경우 266명이 응시해 210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78.95%, 고졸의 경우 908명이 응시해 688명이 합격, 75.77%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들 합격자 중에는 한순간의 실수로 수형자가 된 경남권 교도소 재소자 3명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별로는 초졸검정고시에서 평균 98.33점을 얻은 최모양(여‧11세)과 한모씨(여‧38세)를 비롯해 ▲중졸검정고시에서 평균 99.33점을 얻은 최모양(여‧14세)과 신모군(남‧13세) ▲고졸검정고시에서 평균 100점을 얻은 박모양(여‧16세)이 최고득점을 기록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초졸에 응시한 이모씨(여‧66세), 중졸에 응시한 진모씨(남‧68세), 고졸에 응시한 손모씨(여‧66세)는 최고령으로 합격했다. 합격자 명단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개인별 성적은 11일부터 18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ne.go.kr)에서 성명과 수험번호를 입력하면 알 수 있다. 경남교육청은 최종합격자의 개인별 합격증서는 응시원서에 기재한 주소지로 우편 발송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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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방문 학교관리자연수단과 면담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8일 국제교육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첫 실시하는 북유럽교육기관 방문 학교관리자연수단과 제2청사 북카페에서 면담을 가졌다. 면담은 지난해 10월 박 교육감이 북유럽교류단과 함께 스웨덴 낙가교육청을 방문해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첫 실행과제로 초ㆍ중등 학교관리자 20명을 선발해 북유럽 방문을 앞두고 이뤄졌다. 국제교육교류 모델 구축과 리더십 제고를 목표로 경남교육정책을 이끌어갈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 아래 선발된 이번 북유럽교육기관 방문 학교관리자연수단은 도내 전 지역 에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엄중한 심사를 거쳐 초ㆍ중등 각 10명씩 총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북유럽 연수에서는 경남교육정책과 초중학교 특색과제도 발표할 예정이며 지도자 리더십에 대한 토론과 1일 학교체험 등 다양한 내용을 통해 경남교육 브랜드가치를 대외적 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사전면담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학교관리자의 변화와 혁신 없이는 교육개혁은 불가능하다” 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학교현장에 적용하는 혁신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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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학교 부당학급 편성 관련자 9명 징계 요구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일 관내 벽지학교 3곳에서 벽지학교 가산점을 얻기 위해 부당학급을 편성하여 부당한 인사 이익을 취한 교원 9명에 대해 징계의결을 요구했다. 도교육청 감사관 특별조사담당 관계자는 “개인의 인사이익을 위해 부당 학급 편성 등 공적 체계를 무너뜨리며 부당이익을 취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관행이고 적폐”라며 무엇보다도 “교육현장에서는 어떤 것도 교육에 우선할 수 없다”는 교육감의 철학을 실현하고자 특별 조사담당에서 승진을 중요시하는 일부 교사들의 그릇된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2월 부터 조사를 벌여왔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일부교사들이 승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벽지학교 가산점을 얻기 위해 자녀나 학생의 주소지를 거짓으로 신고하고 벽지학교에 전·입학시키는 방법으로 복식학급을 해소하여 부당하게 학급을 편성 한 후 본인이 해당학교로 전보하는 방법을 이용해 부당한 인사이익을 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복식학급이 해소될 수 있는 해당 학년 자녀가 있는 경우는 자녀를, 자녀가 없거나 자녀만으로는 복식학급을 해소할 수 없게 된 경우에는 담임한 학생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학부모에게 소규모학교로 전학가면 학부모 부담 없이 체험학습이나 방과 후 학교도 수강할 수 있다고 전학을 권유하고, 이를 승낙한 학부모가 위장전입으로 학생을 전학시켜 학급을 편성케 하고 학급이 추가 편성되는 정보를 이용해 전보내신서를 제출하면 해당 교사가 전보서열에 따라 전보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교사의 승진에 자녀나 학생을 이용한 행위는 교직자로서 양심을 저버린 행위로서 용납될 수 없는 것이며, 일부지역에서 교사들 사이에 조직적으로 이어져 온 관행을 이번 일을 계기로 철저히 점검할 것이며 처벌 또한 강화할 것임을 천명했다. 한편, 이번 일에 관여된 교직원은 고의성을 가지고 주도한 당사자들은 중징계, 이를 묵인 하거나 가담한 교사들은 경징계 의결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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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한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민주교육대통령을 기대한다.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에 문재인 후보가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환영한다. 우리 국민들은 촛불을 들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였다. 이제, 온 국민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할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였다. 적폐 청산으로 새로운 사회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경남교육가족은 큰 기대를 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은 혁신적인 교육공약을 많이 발표하였다. 고교서열화 해소와 입시제도 개혁, 공교육 강화, 교육자치 실현 등 경쟁교육을 해소하고 불평등한 교육을 바로잡겠다는 교육개혁 의지를 분명히 한 바 있다. 경남교육가족은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로 무상급식 등 교육복지 확대, 공교육 정상화로 교육에 대한 국민적 신뢰 회복, 교원노조법 개정 등 새로운 교육체제가 실현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교육을 바로 세우는 데서 나온다. 교육의 적폐를 청산하고 평등한 기회가 보장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민주교육대통령이 되어 주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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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봉사동아리에서 만든 과자로 어르신께 기쁨을5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 내동중학교(교장 박삼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어르신을 돕기 위한‘사랑의 과자나누기’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내동중학교 가사실에서 진행되었으며,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어버이날 어르신께 과자가 전달될 수 있도록 사전에 기획 운영되었다. 7일 휴일임에도 18명의 내동중학교 요리봉사동아리 학생들은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했다. 전문 요리 강사의 지도 아래 사뭇 진지한 태도로 교육을 받고, 레몬향 가득한 재료를 이용하여 노릇하게 구워 낸 마들렌 80인분(400개)에 학생들의 정성 하나하나가 묻어났다는 후문이다. 앙증맞게 포장한 과자와 마음을 담은 손편지는 당일 김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었다. 과자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황모양은“동아리에서 만든 요리로 할아버지, 할머니께 기쁨을 준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과자를 만들면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박삼수 교장은“이 프로그램은 전통사상인 효(孝)가 점차 옅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족의 부재로 쓸쓸함을 느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학교를 중심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학생들의 교육적 효과도 높이고 지역사회 공익에도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동중학교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요리봉사동아리를 발족,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요리활동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타학교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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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 대추선물세트 만들기 ’수업 실시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전국단위 도농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5월 8일 어버이날 우리 농산물로 ‘ 대추선물세트 만들기 ’수업을 실시하였다. 부모님에 대한 사랑의 표현을 교육적 목적으로 실시한 수업이었다. 먼저 대추의 효능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여러 가지 포장 재료를 가지고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디자인으로 상품을 포장하고, 우리 부모님의 건강을 위한 ‘몸에 좋은 대추선물세트’ 만들기와 부모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 수업을 통해 우리 농산물로 멋진 ‘대출선물세트’ 상품이 만들어졌으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에 먹기 싫어했던 대추를 먹어 보고 “야~ 달고 맛있다. 이렇게 대추가 맛있는 줄 몰랐다.” “부모님께 건강을 선물해 드려 기분이 뿌듯하다” “농부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생겼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리 농산물 대추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아가 농촌,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행사였다. 김정희 교장은 “본교에서는 2017년 6월 8일 1~3학년은 창원 빗돌배기 마을, 4학년과 6학년이 밀양 평리산대추 마을에 방문하여 직접 농촌체험을 경험할 예정이고 이러한 도농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리 농촌 및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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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사랑 대행진 실시임호초등학교(교장 김승만)는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2일간 ‘김해를 사랑하는 김해시민 되기’라는 취지 하에 김해사랑 대행진을 실시했다. 이번 김해사랑 대행진은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한마음 체육대회, 2부는 김해 사랑체험부스, 3부는 학년별 특성에 맞추어 김해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학습을 진행하였다. 1부와 2부는 첫째 날에 진행되었다. 1부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박 터뜨리기, 교사와 학부모 경기인 공굴리기,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참여한 지구 옮기기 등 14가지 경기가 진행되어 같은 반 학생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2부는 자율참여형 체험활동으로 왕관 만들기, 전통의상 대여하여 즉석사진 찍기, 김해사랑 딱지치기 등 총 13가지 부스가 진행되었다. 부스에서 체험활동을 한 후, 스탬프를 받아 스탬프 북을 완성하면 행사 기념 선물을 받는 이벤트까지 진행되었다. 김해사랑 대행진 3부는 둘째 날에 진행되었다. 가야의 건국신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가야의 토기 만들기, 김해의 문화유산 소개서 만들기 등 학년의 특성에 맞는 김해 사랑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해사랑 대행진에 참여한 임호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김해사랑 대행진 행사 동안 너무 재미있었고 김해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