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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 아이들아, 모여라! ’김해부곡초등학교(교장 전덕필)는 학생들의 책 읽기를 장려하고 책과 함께 놀며 자연스럽게 책 읽기와 친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년 4월17일~4월 20일까지 세계 책의 날 행사를 글빛누리 도서관에서 개최 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하고 독서력을 신장시키는 활동으로 세상을 바꾼 학교(양철북 출판사) 원화전시회를 진행하고, ‘너의 죄를 사하노라’ 연체풀기, OHP필름을 활용한 책 표지 따라 그리기, 아트프린팅으로 제작한 퍼즐 맞추기, 교내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에게 엽서 쓰기를 진행 하였다. 학생 수 절반에 이르는 600여명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4학년 천세아 어린이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친구들과 도서관에 와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면서 도서관의 딱딱함이 아니라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해서 좋았으며, 특히 파손도서 전시회를 보면서 책을 소중하게 다루어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김해부곡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학교안의 도서관에서 즐거운 경험을 쌓아 언젠가는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독서의 기쁨을 알아가는 학교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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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해결, 이제 정부가 나서야합니다경남교육청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과 함께 건강권 확보를 모든 교육정책에 최우선으로 삼아 왔습니다. 이에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 마시는 물은 물론이고 숨 쉬는 공기까지 챙겨서 건강을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치료제도 없는 미세먼지, 아이들이 더 위험합니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고 침묵의 살인자입니다. 교통사고로 죽는 인구보다 공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하는 인구가 4배 이상 많다고 합니다. 어린이는 신체적으로 미성숙해서 면역력이 덜 발달되어 어른보다 더 위험합니다. 미세먼지는 치료제가 없어서 방사능처럼 피하는 방법뿐입니다. 깨끗한 공기는 인간이면 누구나 차별 없이 누려야할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경남교육청이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경남교육청은 미세먼지 선도학교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교육부와 타시도 교육청에서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 개최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 수준으로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할 것을 경남교육청이 제안하였고 그 결과 국회, 환경부,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미세먼지에 대한 대응은 교육청의 노력만으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제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합니다. 국가측정망의 확대가 필요합니다. 창원시와 비슷한 크기의 부산광역시에는 21개의 국가 측정망이 있는데 비해 창원시에 5개, 경남 전체에는 11개의 PM 2.5 국가 측정망이 있습니다. 지난해 경남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단 2회 발령되었으나 부산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31회나 발령되었습니다. 우리 경남 어린이의 건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지역실정에 맞는 정확한 측정을 위해서는 국가측정망의 확대가 절실합니다. 첫째, 유치원을 포함한 모든 초등학교에 측정기를 설치하겠습니다. 국가 차원의 지원 이전에, 경남교육청은 2016년 20개교, 2017년 56개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였습니다. 앞으로 이를 확대하여 경남의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측정기는 단설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우선 설치하고, 사립유치원과 중·고등학교는 희망하는 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설치하겠습니다. 둘째,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공개합니다.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공개하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님, 지역 사회와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설치한 학교 측정망과 정보 공유가 우리 아이들을 미세먼지로부터 지켜주는 보안관 역할을 할 것입니다. 셋째, 미세먼지 측정 결과에 따라 단계별로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세계 보건 기구 WHO 기준은 PM 2.5 나쁨 기준이 25입니다. 생물학적 약자인 어린이가 최소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준이 WHO 기준입니다. 경남교육청에서는 PM 26이 넘는 날은 KF 80 이상의 마스크를 쓰고 등하교 하도록 교육하겠습니다. PM 2.5 가 51을 넘으면 학교에서 미세먼지 대응 교육을 실시하겠습니다. 야외 수업, 아침 달리기, 바깥놀이는 실내 교육으로 대체할 것입니다. 창문을 닫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빗자루 청소 대신 물 뿌리기와 물청소를 하여 생활 속에서 올바른 대처법을 익히도록 교육하겠습니다.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을 지키는 교육을 하겠습니다. ※PM2.5(2.5㎛이하), 머리카락 굵기 1/20∼1/30 경남교육청에서는 학교 미세먼지 깃발 프로그램과 미세먼지 지도 만들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적으로 우수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으로 우리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대권에 도전하는 각 당의 후보들은 미세먼지를 미래 세대를 위한 소중한 의제로 삼아 주시고 차기 정부에서 우선 과제로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깨끗한 공기는 인간이 누려야 할 기본권입니다. 우리가 숨쉬는 공기는 환경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며 생명의 문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가장 소중한 유산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입니다. 경남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깨끗한 공기로 숨 쉬며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7년 4월 20일 경상남도교육감 박 종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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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 개최경상남도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4월 17일 오후 3시에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재배치를 위한 2017학년도 제1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에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2017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및 배치변경 등의 안건으로 운영위원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하는 것은 특수교육이 시작되는 첫 단추인 만큼 학생이 필요로 하는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학생의 장애 상황, 학부모의 요구 등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였다. 이를 토대로 학교에서는 개별학생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락 교육지원과장은 “경남특수교육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 맞춤형 특수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아실현과 사회참여를 극대화하는 것이므로 진단평가에서부터 선정배치에 이르는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는 뜻을 전하였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 참여한 학부모 위원도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하여 통합교육에 있는 우리 학생들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을 포함한 모든 교육관계자 분들이 모두 행복한 양산교육을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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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김해학부모네트워크 상반기 협의회 개최김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진)은 2017년 4월 18일(화)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에서 ‘2017. 김해 학부모네트워크 상반기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김해학부모네트워크는 학부모들 간의 올바른 소통과 교육에 대한 참여를 위한 공간으로 활동 되어 왔다. 2016년 김해 학부모네트워크는 김해전체 초등학교가 함께한 ‘행복한 등굣길 아침맞이’, 장유지역에서 진행된 ‘신나게 더 신나게, 신통방통 우리놀이 한마당’등의 활동과 각 지역별 8개의 학부모모임을 매월 1회진행하며 지역별 학부모간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왔다. 그리고 상반기,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교육감과 함께하는 경남교육사랑방을 진행하였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김해학부모네트워크는 현재 온라인 소통공간에 1200여명의 학부모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등학교 학부모 170명, 중학교 학부모 90명, 고등학교 학부모 40명등 총 3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하였다. 1부는 고등부 학부모모임, 중등부 학부모임, 김해지역 초등부 학부모모임, 작은학교 학부모모임, 장유지역 학부모모임, 진영지역 학부모모임, 총 6개 모둠으로 나눠 각자의 소통의 자리를 가지고, 2부에서는 2017년 김해학부모네트워크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회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작년에 학부모네트워크에 관해 이야기를 많이 듣고 왔는데, 이렇게 많은 학부모들과 같이 아이들 교육에 대한 정보 및 김해교육에 대해 바라는 점, 그리고 우리 학부모가 해야 할 역할들에 대해 이야기 하다보니 내 아이만 바라보는 관점에서 우리아이, 우리 지역에 대한 고민도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 학부모네트워크를 통한 내 작은 활동이 지역교육의 발전과 함께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고 말했다. 신용진 교육장은 “김해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를 바탕으로 김해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오늘의 자리가 모든 아이가 잘 되는 것이 결국 내 아이가 잘 되는 길임을 인식하고, 학교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어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부모님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으로 더 멋진 김해학부모네트워크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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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안전알지’특허 등록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안전홍보 브랜드 '안전알지'가 특허청에 상표로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안전알지는 지난해 7월 8일 특허청에 출원 신청해 올해 4월 5일 제41-0393488호로 등록되어 안전홍보 등 17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안전알지는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으로 행복한 삶에 대한 소망을 담고 있으며, R은 Remember, Respect로 안전을 기억하고 실천해 삶에 대해 존중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도교육청은 안전알지 홍보계획을 세워 안전홍보 브랜드 ‘안전알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안전알지 교통안전을 제작해 4월에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을 모든 학교에 미리 알려주는 등 안전교육과 홍보 자료로 안내했다. 안전총괄담당관 관계자는 "도교육청 안전 홍보 브랜드가 상표로 공식 등록됨에 따라 브랜드가 법적 지위와 위상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교육 안전 홍보물 등 안전문화 확산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