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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롯데 지원받아 여좌동어린이놀이터 재탄생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최인주)의 여좌동어린이놀이터가 롯데그룹의 지원을 받아 활기 넘치는 놀이터로 재탄생했다.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mom 편한 놀이터’ 17호점으로 선정된 여좌동어린이놀이터는 부지면적 287㎡의 규모로 사업비 150백만원 전액을 롯데그룹에서 지원한다. 특별히 진해의 상징인 벚꽃과 놀이터의 상징물인 개구리를 모티브로 기획한 ▲벚꽃 조합놀이대 ▲연못 복합 그네 ▲봄 개구리 게이트 등을 설치해 창의적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놀이시설 외에도 지역주민 의견에 따라 휴식을 위한 피크닉 테이블과 로티로리 포토존 벤치, 아이들의 창의적 활동을 도와줄 게시판을 설치해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물과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지난 4~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어린이 놀이터 아이디어 및 디자인 점검 워크숍에는 대야초등학교, 누리봄다문화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뛰어놀 놀이터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고, 진해구는 아이들의 의견을 토대로 진정한 어린이 참여형 놀이터를 완성하였다. 또한, 여좌동어린이놀이터는 관광지로 큰 호응을 받고있는 진해내수면환경생태공원과 여좌천 주변에 위치해 가족 나들이 명소와 진해의 랜드마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낡고 오래된 동네 놀이터가 주민과 아이들 모두에게 활기를 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창원시 진해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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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국공립어린이집(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 설치 운영 협약 체결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9월 15일 동삼동에 건립되고 있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건축주인 하버시티개발 주식회사(대표이사 김문수), 주식회사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과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운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내년 4월 말 준공 예정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신설을 위해 관리동 어린이집을 영도구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내용의 협약이 진행됐다. 해당 공동주택 단지 내 설치되는 국공립부산오션시티푸르지오어린이집은 올해 하반기 위탁운영자 선정 및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2022년 6월 개원 예정이다. 영도구는 이번 협약체결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수요를 충족시키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며 함께 웃으며 함께 키우는 모두가 행복한 보육도시 영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영유아보육법 개정됨에 따라 신규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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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르노삼성과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 노력부산시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손잡고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르노그룹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과 르노삼성 도미닉 시뇨라 사장을 접견하고 부산과 르노삼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오늘 접견에서 박형준 시장과 프랑수아 프로보 부회장은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중심으로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합의하고 공동 발표문을 냈다. 이번 공동 발표문은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부산시와 르노삼성이 함께 노력하는 것을 골자로 ▲첫째, 르노삼성 부산공장을 활용하여 미래 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노력 ▲둘째, 르노삼성은 친환경차 개발 등 인프라 조성으로 지역 상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 ▲셋째, 부산시는 미래 차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 노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님을 비롯한 르노 임원진 여러분께서 부산을 직접 방문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볼 때 지금이 미래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전략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 강조하고, “이번 르노삼성과의 미래 차 산업 생태계 구축 공동노력으로 르노삼성자동차와 부산의 자동차 부품산업이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르노삼성의 자동차 생산량과 매출액이 감소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르노삼성 전기차 생산 등 미래 차 신속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위한 친환경 파워트레인 생산시스템 및 핵심부품 개발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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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부산 최초로 지하철역사에 작은도서관 개관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부산시 최초로 도시철도 역사 내에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이로써 구는 민선 7기 공약인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40곳 조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 구는 지난 14일 오후 부산도시철도 구서역 2번 출구 대합실 공간에 ‘금정구서역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대행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관내 16번째 공립 작은도서관이자 40번째 작은도서관인 금정구서역 작은도서관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시철도 역사 안에 조성되어 출퇴근길 부산시 직장인과 학생에게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공공도서관과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해 다른 도서관의 책을 대출, 반납할 수 있다. 20평 규모의 내부 공간에는 1700여 권의 다양한 책과 20석의 열람석이 갖춰졌다. 도심 속 휴식처를 주제로 한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와 탁 트인 유리창으로 쾌적한 카페를 떠오르게 한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람 및 대출을 할 수 있으며 반납함은 24시 운영한다. 한편 구는 이번 금정구서역 작은도서관 개관으로 민선 7기 공약사업인 ‘걸어서 10분 이내 작은도서관 40곳 조성’ 목표를 달성했다. 구는 연내 부산대학로 청년 특화 작은도서관을, 스포원에 가족친화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시 최초의 도시철도 역사 내 작은도서관인만큼 첫 사례가 훌륭한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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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건소 실내정원 조성으로 군민 마음방역에 나섰다창녕군 보건소 의료진들이 틈틈이 시간을 내 보건소의 방치된 무의미한 공간을 푸름과 꽃향기 가득한 공간으로 탈바꿈해 이용하는 군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의료진들은 일상이 된 코로나19 우울감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군민들의 힐링과 건강 인프라 전환을 위한 공간 혁신에 중점을 두고, 보건소 로비 스마트 수직공원에 이어 테라스 정원, 청사 주변 화단에 제라늄, 국화, 맨드라미, 허브, 관엽식물 등 총 1200본으로 친환경 공간을 조성했다. 실내 정원과 화단은 인테리어와 미세먼지 감소 효과 및 사람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원예 치료적 효과가 있으며 보건소를 찾는 군민뿐만 아니라 보건소 의료진도 심신의 여유를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옥 보건소장은 “보건소가 코로나19 방역현장의 긴장과 삭막함에서 벗어나 자연과 푸르름이 가득한 장소로 변모한 만큼 군민들과 의료진들이 위안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계절마다 서로 다른 꽃을 볼 수 있도록 계절 화단을 조성해 밝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마음방역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반려식물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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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양성평등 유공 가족 표창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4일 2021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과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양성평등 유공가족 표창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구는 세 자녀 이상과 함께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정에 ‘다복한 가정상’, 존중과 배려로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모범 부부에 ‘평등한 부부상’, 관내 초등학교 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의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학부모 교육단에 ‘양성평등 유공’ 등 총 10가정에 시상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가족이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며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것이 금정구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근간”이라며 “이번 표창 시상식이 건강한 가족 가치를 실천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구청 로비에서‘양성평등주간 기념사진 전시회’를 열고 의미를 되새겼다. 당초 양성평등주간 초청 강연과 홍보 부스 운영 등 기념행사를 개최하려 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기념사진전으로 대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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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영선1동위원회 “사랑의 情 나누기” 행사영도구 바르게살기운동 영선1동위원회(위원장 김용자)는 지난 9월 14일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情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자와 양말 세트를 회원들이 직접 구입하여 포장하고 어르신 각 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면서 진행되었다. 김용자 위원장은 “코로나로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정겹고 풍성한 한가위를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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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스케일,‘철과 현의 강국’이야기!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두 번째 메인 오페라이자 창작오페라 <허왕후>를 오는 9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18일(토)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린다. 이 공연은 김해문화재단의 가야사 복원사업과 역사문화 콘텐츠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지난 4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초연한 바 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창작오페라 <허왕후>를 축제의 두 번째 메인 오페라로 공식 초청함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교류의 기회를 창달하고, 동시에 각 지역 예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 제공하여 지역민들에게 ‘화합’과 ‘치유’의 의미를 전달하며 위로하고자 한다. ‣ ‘화합’과 ‘치유’의 의미를 담은 창작오페라 <허왕후> 창작오페라 <허왕후>는 2천여년 전, 가야(가락국)를 건국한 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왕옥의 신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김해시의 가야사 복원사업 및 김해 대표 역사 문화 예술 콘텐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탄생하였다. 거대한 스케일의 무대와 역사를 고증한 화려한 의상으로 화제를 지난 4월,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성공적인 초연을 진행하였으며, 많은 관객의 호응과 사랑을 받았으며, 초연 후 대본 수정 및 각색, 편곡 작업을 통해 더욱 새롭고 짜임새 있는 모습으로 대구 관객을 만난다. 차세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김주원, 연출가 김숙영, 지휘자 이효상 등 최고의 제작진과 함께 하며, 소프라노 김성은과 김은경이 타이틀 롤 허황옥 역을, 테너 박성규와 정의근이 김수로 역을 맡아 작품성을 높인다. ‣ 전석 1만원에 만나는 ‘철과 현의 강국’ 가야국 역사 이야기! 예로부터 ‘철과 현의 강국’이라 불렸던 가야의 시작과 역사를 그려낸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창작오페라 <허왕후>는 이례적으로 전석 1만원이라는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대사 및 가사가 한국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오페라 입문자들에게 좋은 오페라 감상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김해시의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가 김해를 벗어나 더 많은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완성도 높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예술감독은 “특색있고 완성도 높은 김해문화재단의 창작오페라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푸치니의 대표작 <토스카(9.10-11)>와 함께 성공적으로 출발하였다. 지난 9월 10일, 전국의 극장장, 오페라단 단장, 평론가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진 대구시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성대한 개막식이 펼쳐졌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막 당일, 그리고 이튿날까지 양일 각각 94%, 100%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하였다.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창작오페라 <허왕후>를 무대에 올린 다음, 영남오페라단의 <윤심덕, 사의 찬미(10.1)>, 베르디의 대작오페라 <아이다(10.22-23)>, 국립오페라단의 <삼손과 데릴라(10.29-30)>, 이탈리아 모데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시립극장 프로덕션 <청교도(11.6-7)> 등 나머지 메인오페라가 연이어 공연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하는 ‘50스타즈 오페라 갈라콘서트(10.15)’, 오페라 콘체르탄테 <라 트라비아타(9.24)>, <마술피리(9.25>, ‘월드 오페라 갈라콘서트(11.1)’ 등 콘서트 시리즈를 비롯하여 유명 음악평론가들의 강연 프로그램 ‘오페라 오디세이’ 등 특별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와 방문기록 등 안전한 공연 관람 원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 제18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콜센터(1544-1555),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와 인터파크 홈페이지(ticket.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53-66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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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의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창녕군의회(의장 이칠봉)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3일 창녕군 노인전문요양원과 반야노블카운티 2개소를 방문해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칠봉 의장은 “입소자들이 코로나19와 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냈을 것이다. 한결 선선해진 9월의 연휴를 맞아 입소자와 종사자가 함께 서로 따뜻한 정과 사랑을 나누는 훈훈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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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창녕!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해요!창녕군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성옥)에서는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가졌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보호, 관리와 함께 치매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11년 제정된 「치매관리법」에 의해 세계알츠하이머의 날인 9월 21일에 맞춰 지정됐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주간에 창녕맘 여성봉사회와 함께 군민들에게 치매관리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 공감대 형성, 치매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치매극복 체험·홍보관은 창녕읍 등 4개 읍면을 찾아가서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였으며, 치매예방활동으로 수제청 만들기, 신체건강점수 및 두뇌건강점수 측정, 뇌인지 기능 프로그램체험, 치매파트너 양성교육 영상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을별 시간 간격을 둬 주민 각 10명씩 조를 편성했고, KF94 마스크 착용, 2m 거리유지,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치매의 올바른 정보제공과 치매관리의 중요성, 치매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으며 창녕맘 여성봉사회원들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창녕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그간 1만1900명의 군민을 등록해 인지저하, 경도인지장애자는 진단검사, 감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치매 대상자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정상군을 포함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 이성옥 센터장은 “기억을 잃어도 그 사람 본연의 모습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다. 치매는 그 어느 질환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치매 위험요인을 줄이고 간단한 생활습관의 변화를 통해 치매 발병 위험요인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창녕군 치매안심센터가 사회안전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