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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가 늘고 있습니다.중동 국가인 바레인은 지난 21일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태국 등을 최근 14일 이내 방문한 외국인에 대해 자국에 입국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키리바시와 사모아에서도 우리나라와 일본, 싱가포르 등 코로나19 발생국을 방문한 사람의 경우 입국 금지 조치했습니다.입국 금지까지는 아니지만 자가 격리 등 절차를 강화한 나라도 있습니다.브루나이는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을 고위험 감염국가로 지정하고 입국 후 14일 동안 건강상태를 관찰하도록 했습니다.영국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7개국 방문자에 대해 증상이 있을 경우 자가격리하고, 신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투르크메니스탄은 입국 심사할 때 우리나라 국민을 병원으로 이송해 의료검사를 하도록 하고, 카자흐스탄은 최초 10일 동안 의료진이 매일 방문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오만은 우리 국민에 대해 14일 동안 자가 격리, 또는 기관 격리를 하도록 하고, 에티오피아는 14일 동안 가족과 지인 접촉을 자제하도록 권고했습니다.외교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입국 절차를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나라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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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다 만들기 불시 훈련안전한 바다 만들기 불시의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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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환경벨트 투어, 시민의 호응속에 확대운영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관내 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인 ‘환경벨트 투어’를 확대운영 한다고 밝혔다. 환경벨트 투어는 부산의 환경 명소와 환경기초시설을 체험·탐방함으로써 현장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운영횟수는 50회에서 80회(반일 50회, 전일 30회)로, 운영코스는 17개에서 20개로 확대・운영하고 운행차량도 2대로 늘린다. 코스는 매립장, 재활용시설, 상․하수처리시설, 기후변화체험시설, 생태, 지질, 숲 자원 등 20개로 한국수자원공사(낙동강문화원), 해양환경교육원이 추가되었다. 차량은 ‘환경교육도시’선언에 참여한 우리 시 대표 녹색기업인 삼성전기에서 통근버스를 지원하여 매주 수요일 종일 프로그램을 맡고, 시청 관용버스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반일코스를 맡는다. 참여 신청은 학교는 학급 단위, 일반시민은 단체 단위로, 오늘 24일부터 부산광역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www.beec.or.kr)를 통해 직접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코스와 날짜는 지정하여 (화,목-오전 반일, 수-전일) 신청하면 된다. 코스와 일정은 동선별로 개별 조율도 가능하다. 환경벨트 투어는 학생의 경우 학교에서 바로 출발할 수 있도록 전 일정에 차량 편의를 제공한다. 일반 시민은 시청에서 집결하여 출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난해 운영결과,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오후까지 확대하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코로나19가 우려되기는 하나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최대한 안전하게 추진하고 필요 시 완급을 조절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환경벨트 투어는 2019년 부산시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방문시설(23개소) 낙동강하구에코센터, 아미산전망대, 낙동강문화원, 이기대․송도 부산국가지질공원, 생곡매립시설, 자원순환협력센터, 부산폐가전회수센터, 부산자원재활용시설, 명지소각처리시설, 해운대 집단에너지공급시설, 강변하수처리시설, 서부시설사업소(미세먼지), 수영하수처리시설(음식물병합), 동부시설사업소(미세먼지), 남부하수처리시설, 기후변화체험교육관(화명),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 기장 치유의 숲, 대연수목전시원, 화명수목원, 명장정수처리시설, 해양환경교육원, 녹색기업(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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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북방으로! 부산시, 유라시아 대장정! 새롭게 출발합니다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신북방 지역과의 협력 분야를 발굴하고 유라시아 대륙 도시들과의 미래지향적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3월 20일까지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시즌2 ‘가보까’ 외교단」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최초 4년 연속 추진된 시민참여형 공공외교행사로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아 시즌2 ‘가보까’ 외교단으로 돌아왔다. ‘가보까’ 외교단의 명칭은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선정했다. 부산 사투리 특유의 억양처럼 진취적이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유라시아 지역을 탐방하는 부산시민 대표단을 뜻하며, 5년 차를 맞아 확 바뀐 유라시아 대장정의 이미지를 담았다. 올해 유라시아 대장정은 부산시민들이 팀을 구성하여 물류․관광․의료․조선․수산 등 신북방 정책 분야에 대한 참신한 협력 아이디어를 직접 기획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러, 한-몽 수교 30주년을 맞아 대장정 기간 중 현지에서 개최될 부산시와 자매·우호도시 공동행사도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가미되어 기획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의 부산시민, 부산 소재 대학 재학생 및 기업인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공고일 전일 기준, 90일을 초과하여 계속 거주 중인 파견국가 출신 외국인과 유학생도 응모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15팀(1팀 5인 이하) 내외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4월 2일 최종 참가팀을 발표한다. 선발된 팀은 4~6월 약 2달 동안 분야별 전문가의 협조를 받아 팀별 기획안의 실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함양할 기회를 얻게 된다. 사업수행 완료 후에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여 우수활동팀을 선정하고 시상도 할 계획이며, 후속사업이나 연계사업 추진 시 참가할 수 있는 혜택도 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3월20일까지 부산국제교류재단 홈페이지(www.bfic.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busan.eurasia@gmail.com) 또는 방문/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부산국제교류재단(☎051-711-6852, 685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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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시중은행들, 코로나19 극복 금융지원에 적극 동참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역에 영업 기반을 둔 시중은행들이 기존대출 만기연장, 할부상환금 납입 유예 그리고 신규 자금에 대한 금리 우대 등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의 이러한 지원책은 지난 14일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의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에 대한 지원협약과 더불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 원을 최장 8년간 1.5%의 초저리 대출을 공급하며, 국민은행은 코로나19 피해사실 확인 기업에 대해 3개월 이내 원리금 정상납입 시 연체이자를 면제해 주기로 하였다. 또한, 농협, 신한, 하나, 우리은행도 신규대출에 최고 1%대 금리감면은 물론 기존대출 만기연장, 할부상환금 납입 등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4일 부산시와 BNK부산은행이 체결한 획기적 긴급자금지원 시책인 코로나19 피해 지원협약에는 ▲기존대출자의 피해 규모에 따른 금리감면, 분할상환금 유예, 만기연장 ▲신규대출자에 대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최저 1.5%의 초저리 대출 등 파격적인 지원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지금까지 저신용등급자의 경우 은행의 문턱을 넘기 어려웠지만, 부산시와 BNK부산은행, 시중은행들의 지원시책에 따라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본 기업과 상공인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융기관 지역 재투자 확대 차원에서 시중은행 등과 논의를 거쳐 저신용기업 및 영세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인「부산 모두론」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우리 시와 시중은행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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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코로나19’성금 1억원 기탁나눔실천에 앞장서는 기부천사 배우 박서준씨는 22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구로 모이는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배우 박서준씨 측이 22일(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관련 성금 1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배우 박서준씨가 환자 치료에 필요한 음압 병동과 이동식 음압기가 부족하다는 언론 보도를 접하고, 치료에 필요한 기기 등을 구입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는 뜻과 함께 1억원 성금 기탁 사실을 전했다. 배우 박서준씨는 지난 해 4월, 강원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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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주재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2일 오후 3시30분 시교육청에서 각 부서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석준 교육감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 이날 부산시교육청은 위기경보 수준을 ‘경보단계’로 유지하되 ‘심각단계’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을 부교육감에서 교육감으로 격상, 운영에 들어갔다. 또, 사태가 안정화 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 부산시교육청은 감염증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1단계로 이달 말(24일 월요일부터 29일 토요일)까지 시행할 대책을 마련했다. 초·중·고의 방과후학교의 경우 이 기간 동안 전면 휴강을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유·초등학교 돌봄교실의 경우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에 운영하기로 했다. 학사일정이 종료안 된 유치원 24개원과 고등학교 5개교에 대해선 학사일정을 즉시 종료하도록 했다. 부산시교육청 직속 도서관 전관(11개 도서관)은 운영을 중단하고, 외부인에게 개방해 온 학교시설에 대해서도 개방을 중단하기로 했다. 3월 2일로 예정된 입학식의 경우 강당 등지에서 집단으로 실시하지 않고 교실단위 소규모로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개학 연기 여부는 추이를 좀더 지켜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 김석준 교육감은 “이미 부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위중하고 긴급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가 멀리 있는게 아니라 내 옆에 있다는 생각으로 경각심을 갖고 감염증 예방 관리 대응체계에 따라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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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추가확진자 발생 관련 브리핑시민 여러분, 부산시 행정부시장 변성완입니다. 어제 최초 확진자 발생 브리핑 이후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기준 확진자는 총 3명이었습니다. 그 이후 추가로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여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늘은 3번, 4번, 5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고 나머지 11명의 환자의 기초 역학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는 전국적으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함에 따라 확진자 번호를 지자체별로 부여하게 됩니다. 어제 200번 환자가 부산-1번, 231번 환자가 부산-2번이 부여되었습니다. 3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2000년생 여성으로, 2월 21일 두통 증상으로 한서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 씨젠에서 검사한 결과 2월 22일 06시 30분 양성으로 최종 확인되어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중입니다. 4번 확진자는 대구시 북구에 거주하는 98년생 여성으로 신천지교회 신도입니다. 2월 21일 해운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22일 0시 양성으로 최종 확인되어 부산대학교 병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중입니다. 5번 확진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95년생 여성으로 2번 확진자의 딸입니다. 2월 21일 해운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체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2월 22일 0시 양성으로 최종 확인되어 부산의료원에서 격리 입원 치료중입니다. 3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20일은 계속 집에서 지냈고, 2월 21일은 시교육청, 광안동 슈가스팟, 한서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귀가하였습니다. 2월 22일에는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4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18일은 동대구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해운대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후, 해운대 신선지국밥, 베스킨라빈스 해운대좌동점을 방문하고 해운대 부모님집으로 귀가하였습니다. 2월 19일은 대부분 집에 있었고, 경남선경 CU편의점, 경남선경자이마트를 방문하였습니다. 2월 20일은 계속 집에서 머물렀고, 2월 21일은 해운대구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하였습니다. 2월 22일에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5번 확진자의 동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월 19일은 해운대 청산곱창, 스타벅스 수영강변점, 반여선수촌 세븐일레븐, CU 반여선수촌점을 방문 후 귀가하였습니다. 2월 20일에는 계속 집에 있었고, 2월 21에는 해운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후 귀가하였습니다. 2월 22일에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세 명의 확진자 동선정보를 오늘 오전 선제적으로 시 공식 SNS와 홈페이지에 게시하였으며, 재난안전문자도 발송하였습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동선정보도 신속하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3,4,5번 확진자의 경우 증상발현 후 대부분 집에 머물렀고, 특히 검체 채취 후 확진 판정까지 자가에서 대기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혹시나 증상이 있다면 집에서 머물러 주시고,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지역 보건소나 1339에 문의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검체 채취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자가에서 대기해 최대한 접촉을 피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6번 확진자부터 지금까지 파악된 기초 역학정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6번 확진자는 연제구에 거주하는 82세의 여성으로, 2번 확진자의 친정어머니입니다. 2월 22일 연제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21시에 양성으로 확인되어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연제구 토현성당에서 미사를 드린 것으로 확인되어 2주간 미사를 중지하고 미사에 참석한 성도들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7번 확진자는 수영구에 거주하는 29세의 남성으로, 중국 국적입니다.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며, 2월 22일 수영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부산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이 확진자는 특히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을 한 것으로 확인되어 해당 기간동안 숙박한 사람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현재 9명 확인).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이 찜질방을 방문하신 분들은 관할 보건소 신고 후 자가격리해주시고, 증상이 있다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8번, 9번 확진자 둘 다 동래구에 거주하는 21세의 남성으로, 1번 확진자의 친구이고 온천교회 성도입니다. 10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46세의 남성으로, 온천교회 성도입니다. 11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26세의 여성으로, 역시 온천교회 성도입니다. 12번 확진자는 남구에 거주하는 56세의 여성으로 신천지 교인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13번 확진자는 서구에 거주하는 25세의 남성으로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대구에 방문한 이력이 있습니다. 14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32세의 남성입니다. 15번 확진자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19세의 남성으로, 온천교회 성도입니다. 16번 확진자는 금정구에 거주하는 33세의 남성으로 온천교회 성도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확인된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방역소독하고,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였습니다. 우리시는 긴급자금을 투입하여 시 역내 다중집합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온천교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여 잠정 폐쇄조치하였으며, 2주간 교회를 방문한 성도에 대해 자가격리를 실시하였습니다. 혹시나 온천교회를 방문하시고 증상이 있으신 분은 관할 보건소 연락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수영로교회, 포도원교회 등 대형교회 예배 취소 후 온라인 예배로 진행 중 시민 여러분, 최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불요불급한 집회나 모임 등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시 공식채널과 언론을 통해 발표되는 확진자 정보와 동선을 확인하시길 바라며, 알 수 없는 경로의 정보는 생산해서도, 공유해서도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이 사태를 조기에 수습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이해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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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주요 임산물 수출 피해 최소화에 총력□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년 수출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였다. ○ 이번 간담회에는 주요 임산물 수출 품목협의회* 대표와 유관기관(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 및 전문가(교수 등)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수출협의회(9개) : 밤, 감, 표고, 대추, 건강 임산물, 조경수, 분재, 합판 보드, 목제품 □ 산림청은 이 자리에서 총 59억 원 규모의 수출 지원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부 지원계획은 안정적 수출품 공급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19억) △ 해외시장 개척과 진출을 위한 지원사업(18억) △수출 장애요인 해소 및 수출 확대 여건 조성 사업(22억) 등이다. ○ 수출업체 참석자들은 공동 마케팅 등 품목별 시장 진출 계획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에 힘써줄 것을 건의하였다. □ 한편, 산림청은 코로나19 관련한 정부 대응 체계를 설명하고 건의 사항도 청취하였다. ○ 임산물 수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산림조합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임업진흥원,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이 합동으로 임산물 수출 동향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할 계획이다. ○ 또한,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 파악을 위해 상시로 소통하고 변화하는 상황도 점검할 계획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알려달라고 주문하였고, 간담회를 마친 후 손 소독제를 품목별 수출협의회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 고기연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 시 민·관이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한 결과 지난해 對日 수출이 증가하였다”라고 밝히고, “대외 위기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임산물 수출업체들이 부담감을 덜 수 있는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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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업하는 여성동아리 지원 강화한다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업하는 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20년 여성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동아리에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심화교육을 위해 팀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선발기준은 ▲창업 자문 및 창업 연계가능성 ▲사회적경제 참여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10개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창업목적 및 사회적 경제를 준비하는 5인 이상 여성동아리이며, 26~28일까지 3일간 홈페이지(http://www.changwon.go.kr)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여성가족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4일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여성정책담당(☎ 225-3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 예비창업자들의 능력개발을 통한 창업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성이 사회적 경제활동에 참여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