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서울형’문화예술교육 참여자 모집서울시는 시민들의 보편적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 올해도 다양한 ‘서울형’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약 4,8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문화예술교육은 서울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 건국대, 한양대 등 서울 전역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대별․ 분야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각각의 모집시기를 확인하여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연령대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7개 사업과 ▴일반시민 대상 3개 사업으로 나눠지며, 모두 무료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으로는 ▴저소득층 예술영재(음악, 미술) ▴장애청소년(발달) 미술교육 ▴장애청소년(청각) 미술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세종우리동네프로젝트 ▴2018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를 추진, 대부분이 3월~4월 중 교육생을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4월~11월간 약 8개월간 진행된다. 12월에는 교육을 마무리하는 발표회 및 전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예술영재(음악, 미술) 장애청소년 미술교육(발달, 청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세종 우리동네 프로젝트 2018 서울시향의 음악이야기 <일반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으로는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 ▴서울시민예술대학 ▴서울시향 위촉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 작곡 세미나를 추진, 쉽게 접하기 힘든 전문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사회문화예술교육 지원 서울시민예술대학 서울시향 위촉작곡가 페테르 외트뵈시(Péter Eötvös) 작곡 세미나 이 외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시민들의 보편적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해 2018년 한 해 동안 추진되는 다양한 서울형 문화예술교육은 시민들이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행위미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 마련대구미술관(관장 최승훈)은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展에 대한 전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미술저변을 확대하고자 3월부터 5월까지 퍼포먼스와 특별강연 등 다양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3월 프로그램으로는 참여작가 김석환, 문유미, 홍오봉의 퍼포먼스를 10일(토) 오후 3시, 이건용의 퍼포먼스와 강연을 24일(토) 오후 3시 어미홀 및 강당에서 진행한다.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김석환 작가는 실험미술단체 컴아트그룹의 창립·운영 핵심멤버로 예술을 통해 우리 삶을 드러내고 일깨운다. 박석수 시인(1949-1996)의 동명(同名) 유고시집에서 영감을 얻은 퍼포먼스 ‘십자가에 못박힌 한반도’는 한국전쟁이 남긴 상흔과 끈질긴 생명력을 몸짓으로 표현한다. 문유미 작가는 작업 초기부터 인간과 자연, 인간과 신, 인간의 소외에 관한 본질적인 질문을 시, 노래, 비디오, 의상 등 여러 요소들을 결합하여 표현해 왔다. ‘매거진 액션’은 잡지 광고 사진을 작가 몸에 부착해 탐욕의 표상으로서의 몸을 드러낸다. 관객은 사진을 떼어내 자신의 몸에 붙임으로써 나는 사라지고 외형적인 것에 몰두하는 세태를 비판하는 동시에 반성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홍오봉 작가 또한 컴아트그룹의 창립멤버로 개인, 사회,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예술과 대중의 간극을 좁히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새와 나’는 독일 만하임 국제퍼포먼스 아트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작품으로 새가 죽으면 인간도 죽고, 새가 살면 인간도 산다는 메시지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며 3월의 생명력, 생명에 대한 사랑을 관객들과 함께 나눈다. 또한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1부 전시인 ‘한국의 아방가르드 미술 : 1960-80년대의 정황’의 기획자 김찬동(전 아르코 미술관장)의 특별강연도 3월 24일(토) 오후 1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찬동 기획자는 강연에서 '한국전위미술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1960~70년대 한국전위 미술을 한국현대미술의 정체성 규명을 위한 잠재태로서 재평가 할 예정이다. 권미옥 전시1팀장은 “5월까지 실시하는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展 연계프로그램은 아방가르드 미술과 행위미술의 특성 및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의 아방가르드미술 : 1960-80년대의 정황’, ‘한국 행위미술 50년 1967-2017’ 등 1, 2부로 구성된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展은 한국아방가르드미술, 아방가르드의 선두를 지켜왔던 행위미술의 역사를 정리하는 전시로 5월 13일(일)까지 계속된다.
-
부산·울산·경상남도 주말날씨 2018.03.06.(화)
-
최고의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는 누구?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감동을 준 우리 대표팀 선수로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에서 금메달과 팀추월 종목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선수가 선정되었다. 강원도가 올림픽 폐막일인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실시한 ‘2018평창동계올림픽 MVP, 내가 뽑은 최고의 선수는?’ 이벤트에 모두 1,146명이 참여하여 이승훈 선수가 186표를 얻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이어 178표를 얻은 컬링 대표팀의 주장 김은정 선수가 2위에 올랐다. 스켈레톤 종목에서 최초로 금메달을 선사한 윤성빈 선수도 137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고, 비록 올림픽 3연패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미터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도 113표를 얻어 네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쇼트트랙 2관에 오른 최민정 선수가 77표로 뒤를 이었고, 흫유라라는 애칭을 얻은 피겨 민유라 선수도 탑 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이번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많은 선수들이 그 어느 때보다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해주었고, 그 때문에 한 선수에게 인기가 쏠리는 현상 대신 고르게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것 같다”고 이번 이벤트 결과에 대해 분석하였고 “그 만큼 메달 획득도 설상 종목이나 슬라이딩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르게 나타나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인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
강한 바람, 높은 물결,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28일(수) 오후부터 밤 사이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 강풍에 의한 시설물과 해빙기 축대붕괴 등 안전사고 대비 철저 - 남해동부 및 동해남부 전해상 천둥.번개 동반 강풍 및 높은 물결 유의 - 해안 강풍 및 너울, 해수면 상승 유의 강풍 예비특보 2월 28일 오후 : 울산, 부산, 경상남도(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하동, 김해, 창원) 풍랑 예비특보 2월 28일 오후 : 남해동부전해상 2월 28일 늦은오후 : 동해남부앞바다(울산앞바다) <강수 전망>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8일(수) 오전에 경남서부지역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 전지역으로 확대되어 밤늦게 그치겠고, 동해안 일부지역은 3월 1일(목) 새벽까지 이어지겠음 예상 강수량(28일 오전부터 밤까지) - 부산, 울산, 경상남도 : 30~80mm ※ 저기압의 발달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예상 강수량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며,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호우특보의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람 저기압의 전면에서 남동~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는 부산, 울산, 경남 남해안과 지형적 영향을 받는 지리산 부근에는 28일(수) 오후부터 밤사이에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또한, 기온이 오른 상태에서 비가 내리고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낙석, 축대붕괴 등의 안전사고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강풍 전망> 28일(수) 오후부터 3월 1일(목) 사이에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내륙에도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 강풍주의보 기준 - 육상에서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이 예상될 때 (단, 산지는 풍속 17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5m/s 이상 예상될 때) ※ 강풍경보 기준 - 육상에서 풍속 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m/s 이상이 예상될 때 (단, 산지는 풍속 2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30m/s 이상 예상될 때) <해상 전망> 발달한 저기압이 남해안 부근을 지나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는 28일(수)부터 3월 1일(목) 사이에는 남해동부전해상와 동해남부전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남부해상은 3월 2일(금)까지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음 28일(수)은 남해동부해상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는 곳과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람 28일(수) 오후부터 3월 1일(목)까지 부산, 울산, 경남남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유입되는 곳이 있겠고, 해수면이 상승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도로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 및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3월 1일(목)부터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람 <기온 전망> 3월 1일(목) 아침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비가 그친 후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3월 2일(금) 아침에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람 <중기 강수전망> 3월 4일(일)부터 5일(월) 사이에는 남쪽 기압골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강수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람
-
전국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흐림
-
폐막식 앞두고 절정의 문화공연 펼쳐져2018평창 조직위원회와 강원도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400여 개의 문화예술공연 ‘Art on Stage(이하 아트온스테이지)’을 진행 중에 있다. 아트온스테이지는 국내외 관람객의 접근성이 용이한 4개의 공연장에서 매일 11~12회의 공연이 진행되며, 매회 국내외 관람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며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24일(토)에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을 하루 앞둔 아쉬움을 달래줄 창작연희극과 국악공연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한국적 정서로 새롭게 태어난 셰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 놀이마당 울림이 선보이는 이 작품은 전 세계인 누구나 공감하는 비극적 사랑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한국의 전통예술과 영국의 대 문호 셰익스피어의 희곡이 만나 한국적 정서로 새롭게 창조된 작품이다. 놀이마당 울림은 1987년 창단 이후 30년간 전통문화예술의 계승을 통한 창조적인 예술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국내 기획공연 및 초청공연,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 국제 카니발 참가 및 해외초청공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우리의 전통예술인 풍물, 설장고, 날뫼북춤, 판소리, 실내악, 한국무용 등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전통을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한 작곡과 안무가 돋보이며 공연의 모든 음악은 라이브로 연주된다. 작품 전체의 구성은 대사보다는 북과 대립하는 장구의 연주와 한국무용 그리고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두 마을 사람들의 갈등! 화해를 통해 다시 하나가 되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공연은 24일(토), 페스티벌 파크 강릉에서 만날 수 있다. 떠난 자와 남은 자를 위한 절제된 춤사위와 소리 ‘진도 씻김굿’ 한밭예술가무단은 중요 무형문화재 제 72호로 지정된 진도 씻김굿으로 무대에 오른다. 한밭예술가무단은 2004년도에 창단해 한국고유의 가·무·악을 바탕으로 전통과 창작을 선보이는 단체로 매년 판소리 4바탕(흥부가, 심청가, 수궁가, 춘향가)을 중심으로 창극을 공연해 왔다. 진도 씻김굿은 호남지방의 대표적인 굿으로 세습적으로 이루어지는 세습무(世襲巫)이다. 씻김굿의 ‘씻김’이란 말은 세탁한다는 뜻과 같으며 예부터 진도에서는 혼을 씻겨주면 좋은데 간다고 생각해 왔었다. 씻김굿은 망자의 혼을 씻겨서 좋은 세상으로 보낸다는 뜻을 담은 죽은 사람을 위한 굿이다. 씻김굿은 크게 전반부-중반부-종반부로 나뉘어 전개된다. 전반부는 산 사람들의 복덕을 축원하는 굿거리이며, 중반부는 망자를 천도하는 의식으로 종반부는 굿을 마감하는 과정으로 표현된다. 이 밖에도 산 사람을 위한 굿이라 불리는 ‘도신’의 내용은 굿을 하는 당사자는 물론 집안 식구 모두의 안녕을 비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공연은 24일(토), 페스티벌 파크 평창에서 펼쳐진다. 한편 페스티벌파크 강릉에서는 올림픽에서 패럴림픽으로 전환되는 시기에도 계속 공연이 이어진다. 강릉아트센터와 페스티벌파크 평창에서는 패럴림픽 기간인 3.9일부터 17일까지 공연이 다시 진행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올림픽-강원도 공식 홈페이지(www.culture2018.com)에서 볼 수 있으며, 모든 공연은 무료다.
-
“우리는 세계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사)강원도문화도민운동협의회(회장: 김기남, 이하 문도협)에서 활동중인 횡성지역 문화도민 시민강사의 열정어린 응원이 우크라이나 방송을 통해 전 세계에 알려져 화제다. 횡성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안장복 시민강사와 문도협의 인연은 2015년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문도협은 강원도민들에게 세계적인 메가이벤트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태세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심어주고자 42명의 시민강사를 양성하고, 약 2여 년 동안 도내 각지에 시민강사를 파견하여 시민의식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중 한 명인 안장복 시민강사는 평창군 화이트 프렌즈를 이끌면서 그 활약이 대단하다. 열성적인 응원모습에 싱가폴과 캐나다 등 외신에서 응원모습 촬영은 물론 인터뷰도 진행하였다. 특히 지난 18일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에어리얼 최종 결선에서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아브라멘코가 금메달을 획득하자, 우크라이나 응원객들이 금메달획득에 평창응원단의 열정적인 응원기운이 함께 했다며 ‘땡큐’와 엄지손가락을 들어주기도 했다. 이 날 우크라이나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세계 모든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참여한 강원도 주민들입니다.”라며 도민의 열띤 응원을 전세계에 알렸다.
-
복을 불러오는 ‘설 맞이’문화행사 안내새로운 한 해의 시작, 민족대명절 설날! 가족들과 함께 고향으로 또는 여행지로 떠나고 싶지만… 짧은 연휴로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들과 오랜만에 서울을 찾은 역귀성객들을 위해 서울시내에서 뜻 깊은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는 문화행사를 추천한다. 도심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 민속놀이,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즐겁게 설을 맞이해보자. ‘설’은 음력 정월 초하루를 일컫는 말로, 예로부터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로서 온 가족이 모여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올해도 설을 맞아 서울시 주요 문화시설에서는 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설맞이 한마당, ▲한성백제박물관의 설날 박물관 큰잔치, ▲남산골한옥마을의 설의 과거와 현재,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설:놀음, ▲운현궁의 무술년 만복운흥 설날 잔치, ▲시민청의 무술년 설맞이 기념행사 등 설날 특별행사에서 한 해의 복을 기원해보자. ‘서울역사박물관’에서도 17일(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2018년 서울역사박물관과 함께 하는 ‘설맞이 한마당’>을 통해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을 운영한다. 택견 전통연희극 등 전통민속공연과 평양예술단 북한민속공연 등을 진행하는 공연마당, 전통놀이 8종(윷점보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등) 및 황금개와 사진찍기 등이 마련된 놀이마당, 연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과 가래떡 굽기 등 전통먹거리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에서 설날 분위기를 제대로 느껴보자. 도심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박물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한성백제박물관’은 17일(토)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2018 설날 박물관 큰잔치>를 열어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을 진행한다. 공연마당에서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만날 수 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백제문양 윷과 윷판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도심에서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도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체험으로 잊혀져가는 설 명절의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설의 과거와 현재> 행사가 16일(금)~17일(토)에 열린다. ‘OLD ZONE’과 ‘NEW ZONE’으로 나누어 연 날리기, 활쏘기, 한복쿠키 만들기 등 전통을 주제로 한 체험과 현대인이 즐기고 싶은 명절놀이를 주제로 모션인식게임, 영상편지쓰기 등 현대적인 놀이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명절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들도 펼쳐지니 온가족이 함께 나들이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고즈넉한 한옥에서 전통음악을 만나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16일(금)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전통음악 공연을 관람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설에 즐기는 놀이와 음악 <설:놀음>을 통해 특별한 전통문화를 만나보자. 먼저, 오후 1시부터 한복디자이너 ‘여백선옥’과 함께 하는 ‘보자기 퍼포먼스 색동꽃’에서 오색 보자기로 꽃과 주머니, 머리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오후 3시에는 아쟁, 대금, 해금, 거문고로 구성된 즉흥음악단체 ‘4인놀이’의 설 특별공연 ‘20180216 4인놀이’으로 우리 전통악기의 아름다운 소리와 흥겨운 장단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새해의 시작을 품격 있는 궁궐에서 풍성한 전통문화와 함께 할 수도 있다. 흥선대원군의 정치활동 근거지이자 서울시 사적 제257호인 ‘운현궁’에서 <2018 무술년 만복운흥(萬福雲興) 운현궁 설날 잔치>가 15일(목)~17일(토) 열린다. 17일(토)에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는 공연마당, 16일(금)~17일(토)에는 떡매치기 체험과 떡국나눔이 진행되는 나눔마당, 15일(목)~18일(일)에는 윷점보기·소원지 쓰기·부적찍기 등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운수대통마당과 제기차기·널뛰기·활쏘기 등 5종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만나보자. 시민들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다양한 상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시민청’에서도 15일(목)~18일(일), <2018 무술년 설맞이 기념행사>가 열린다. 시민청 예술가들의 공연과 설맞이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되니, 편안한 마음으로 들러 공연과 체험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외에 가족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인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도 무술년 새해와 설날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5일(목)~17일(토) <2018 무술년 황금개띠의 해 기념 너와 함께할 개(DOG), 내가 더 사랑할 개(DOG)>, 16일(금)~18일(일) <서울동물원 설맞이 한마당>과 함께 야외로 나들이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2월호>를 통해 2월 한 달간 시내에서 진행되는 10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문화포털(culture.seoul.go.kr)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미술관·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각 행사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포털과 각 해당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영관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올해도 설 연휴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문화행사와 함께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강예술공원’ 자원활동가 모집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오는 7월 초 개막하는 <한강예술공원>의 성공적 조성에 기여할 열정 가득한 자원 활동가를 3.31.(토)까지 모집한다고 소개했다. <한강예술공원>은 한강공원에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한강의 미적경관가치를 재창조하고 관광자원화를 위한 예술쉼터 조성 프로젝트로, 미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가 작품들을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 설치한다. 자원활동가는 7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한강예술공원>의 홍보, 전시안내, 행사 지원 등 개막과 관련된 전반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한강예술공원>의 자원활동가인 ‘해피어(HAP:eer)’는 한강예술공원(Hangang Art Park)의 약자 ‘HAP’와 자원활동가(Volunteer)의 ‘eer’의 합성어다. 활동기간은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7월 개막식까지이며, 활동장소는 이촌 및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이다. 모집부문은 크게 홍보팀과 운영팀으로 나누어진다. 홍보팀 지원분야는 기록촬영, 현장이벤트, SNS홍보이며 운영팀 지원분야는 전시안내 및 행사지원까지 총 2개팀 5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자원활동가로 선정되면 예술공원 개막전 사전홍보를 위한 행사 이벤트, SNS홍보부터 전시 안내 등 현장 지원업무 준비까지 분야별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7월 개막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므로 이 기간에는 반드시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기간 내 교육 및 각종 행사의 전 과정에 모두 참여가 가능한 사람이다. 접수는 3.31.(토)까지 한강예술공원 누리집 (www.hangangartpark.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예술쉼터로 재탄생 되는 한강예술공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가교역할이 곳곳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한강예술공원의 시작과 함께할 역량 있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