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부산 신발산업의 변화와 미래전」성황리 개최부산 신발산업의 변화와 미래전이 11월 1일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주최자인 최인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부산지역구 이진복의원, 박재호의원, 윤준호의원, 조경태의원과 홍의락의원, 김규환의원, 우원식의원, 위성곤의원, 이원욱의원, 이용주의원, 임종성의원, 박기식 부산경제진흥원장, 문창섭 신발산업협회 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축사를 통해 부산의 신발산업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전의 계기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우리나라 신발산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의 새로운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 싱가포르 블록체인 전문가와의 간담회부산시는 새로운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1일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블록체인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 Directional, Metadium, Hyperithm, Sentinel Protocol, Jenga K, Duane Morris&Selvarn, PwC Venture Hub 등 싱가포르에서 활동 중인 블록체인 관련 창업, 플랫폼, ICO(암호화폐공개) 관련 분야 대표, 변호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부산의 블록체인 특구 조성 및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부산은 금융중심지로 지정되어 동북아 금융경제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중이며, 부산을 블록체인 특구로 지정해 금융신기술을 가진 기업들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희망하고 있다. 기술력, 영향력 있는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이 가능함에도 규제로 인해 관련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도 싱가포르에 거래소를 오픈하였고, 차세대 화폐거래 대표주자로 꼽히는 바이텍스가 싱가포르에서 운영하는 등 블록체인 허브국가를 표방하고 있는 싱가포르 등에서 활동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싱가포르의 경우 가이드라인이 많지 않으나 최소한의 증권법에 따른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할 수 있게’ 허용해주는 것이 기업들이 꼽는 장점이다. 전문가들은 규제를 만드느냐 푸느냐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시가 먼저 되어야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ICO피해자 보호방안, 자금세탁 문제에 대한 대안마련이 필요하며, 시장을 무조건 열어주고 규제를 풀어주기보다 좋은 기업들이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업을 유치할 때 제시할 가이드라인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안태현 Jenga.K 대표는 블록체인 거래는 전세계적인 추세로, 기술의 폐해보다는 가능성을 보고 악용소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면 생태계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이 현재 해외 입송금시 애로를 겪고 있는데, 지역금융업계에서 나서 이런 부분을 해소해준다면 관련 기업들의 투자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거래는 현재 정부차원에서 보증을 하지 않으나, 부산만의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가이드라인을 따르는 기업에 라이센스를 준다면 부산만의 특색있는 기업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 지스타가 개최되는 도시인 부산에서 게임쪽 회사 ICO를 모으면 좋을 것이라는 의견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유재수 부시장은 “한국의 기술력 가진 기업이 규제와 자금거래가 어려워 외부로 빠져나가는 상황을 안타깝다.”면서, “블록체인 기반의 리서치 기업 등도 부산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금융생태계를 만들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시는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부산금융단지에 한국형 블록체인 허브를 만들 수 있도록 해킹방지와 사용자권익보호 해결을 포함한 중앙정부 정책 건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블록체인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
싱가포르와 스마트항만, 도시재개발, 관광형공원조성 논의 및 무역사절단 상담회 참석아세안 국가를 순방중인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방문단 일행은 순방 둘째날(11월 1일)에 ‘싱가포르 항만공사, 가든스바이더베이, 마리나베이샌즈, 방문 및 CEO 면담, 부산비즈니스상담회, 창업투자전문가간담회 참석 등 양 도시간스마트항만, 도시재개발, 관광형공원조성 등을 논의하고 부산무역사절단 비즈니스 상담회도 참석하였다. 먼저 ▲싱가포르 항만공사(PSA) 인터내셔널 그룹 탄 총 맹 CEO를 만나 스마트항만,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BPA와 PSA간 협력방안을 협의하고, ▲세계적인 온실공원으로 유명한 ‘가든스바이더베이’ 펠릭스 로 CEO와는 부산시가 해운대에 조성중인 공원을 세계적인 공원으로 만들기 위하여 공원조성 및 운영분야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북항재개발에 관심이 많은 로버트 골드스타인 마리나베이샌즈 CFO와는 항만운영의 성공사례를 논의하고, 켄벤션, 미술관, 극장, 스카이파크 등 현장방문도 하였다. 그리고 부산의 전략산업인 바이오메디컬 및 지능형기계산업 해외판로 개척지원을 위한 부산무역사절단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하여 참가기업의 우수제품을 싱가포르 바이어에게 직접 홍보하고, 장수기업 환경조성, 시설투자를 위한 기업과 금융 협조체계 구축, 식품만 특화된 산업단지 조성, 공단조성시 주거, 교통 등 생활권 연계 등의 애로사항도 청취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싱가포르 방문을 통해 북항재개발, 복합리조트, 공원운영 및 조성, 도시재생 및 부산기업의 아세안시장진출 교두보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성과를 창출하였다.”면서, “이틀간의 싱가포르 방문일정을 마치고 다음방문도시 호찌민으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
서해어업관리단, 그물코규격 위반 중국어선 5척 나포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 서해어업관리단은 1일(목) 17시∼18시 사이 흑산도 및 홍도 서방 우리 수역에서 그물코규격을 위반하여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유망어선 5척을 나포하였다고 2일 밝혔다. 5척의 중국 유망어선들은 조기어장이 형성된 가거도 서방해역에서 조업조건(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 내에서 조업하는 유망어선은 그물코 규격을 50mm 이상으로 유지하여야 함)을 위반하여 불법으로 조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평균 약 40㎜의 촘촘한 그물을 사용하여 참조기 등 총 2,500kg에 달하는 어획물을 불법 포획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중국 유망어선 5척을 흑산도 인근 해상으로 압송하여 사건경위와 추가 혐의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불법 어획물 전량을 압류하고 담보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할 예정이다. 김옥식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정부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조업조건을 지키지 않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이 끊이지 않고 있어, 더욱 철저히 관리․감독해 나갈 예정”이라며, “어업지도선을 상시배치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등 불법조업 근절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해어업관리단은 올해 들어 무허가어선 12척을 포함한 불법조업 중국어선 총 64척을 나포하여 담보금 39억여 원을 징수한 바 있다.
-
“운전자의 55%, 다음 차로 국산차보다 수입차 선호”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 헤이딜러가 ‘자동차 브랜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5%의 운전자들이 다음 차로 국산차보다 수입차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2일 헤이딜러 조사결과에 따르면 국산차 운전자의 48%가 다음 차로 수입차 구입을 선호, 수입차 운전자의 90%가 다음 차량으로 수입차를 또 구입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브랜드 선호도 응답에선 수입차 브랜드 중 벤츠가 21.1%로 가장 높았고, BMW 15.3%, 아우디 13.1%, 볼보 7.2% 순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브랜드 선호도는 기아자동차가 42%로 다음 차량 선호도가 가장 높은 브랜드로 꼽혔으며 현대자동차가 38%, 쉐보레가 13%, 르노삼성 4.4%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헤이딜러 회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응답한 운전자 중 84%가 국산차, 16%가 수입차를 보유하고 있었다. 헤이딜러는 이번 운전자 대상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수입차 판매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입차 구매고객 중 판매할 중고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체 프로모션 등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18년 산림청장배 전국산악마라톤대회’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4일 충청남도 예산군 봉수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8년 산림청장배 전국산악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산악마라톤 저변 확대와 산악레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충남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에서 후원한다. 대회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20km, 10km, 5km,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종목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금, 상장 등이 수여된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부문별로 참가연령을 5km는 초등학생 이상, 10km는 중학생 이상, 20km는 고등학생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청장배 산악마라톤 대회를 통해 산림에서 즐기는 각종 레포츠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지원해 국민행복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위한 규제혁신의 결실 - 규제개선사례 70선 사례집 발간부산시는 시민 행복과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없애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그러한 노력의 결실들을 모아 ‘규제개선사례 70선’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규제개선사례 70선’은 2015년 이후 매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 사례 등을 엄선하여 발간해 오고 있으며, 올해 주요 개선사례로는 ▲산성터널 상부 유휴부지 활용 공공도서관(주차장) 건립(교육) ▲관광특구내 도시공원(용두산공원)의 편익시설 설치기준 완화(문화․관광) ▲세대별 계량기 설치 기준 완화(환경보호) ▲영락 및 추모공원 부부합장 허용, 초등학교 여유교실 활용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회복지) ▲부산항 유선(유람선) 운항금지 구간 해제(농림해양수산) ▲건축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사업 가중치 적용 개선, 오시리아 관광단지 외국인 직접투자 여건 개선(산업·중소기업) ▲전통시장 및 환승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범위 확대(수송․교통) ▲태종대 감지해변 복원(국토․지역개발) 등이 있다. 부산시는 ‘규제개선사례 70선’을 구·군 민원실, 동 주민센터, 관계기관 등에 배부하고 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규제혁신트위터(https://twitter.com/Busan_RegInno)뿐만 아니라 구․군,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 등에도 전자북(e-book)의 형태로 게시하여 공무원의 인식 및 행태 개선을 유도하고 기업과 시민들의 규제 혁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업 현장이나 일상생활 속 불편 규제가 있다면 과연 누구를 위한 규제이며, 무엇을 위한 것인지 고민을 거듭하여 시민이 활짝 웃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 - 남해안권 관광지 할인쿠폰북 무료 배포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부산·거제·통영·남해)의 통합 할인 쿠폰북을 제작하여 관광지별 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남쪽빛 감성여행 쿠폰북’은 부산, 거제, 통영, 남해 등 남해안 권역의 여행코스 소개와 할인쿠폰 그리고 여행을 기록할 수 있는 원고지 형식의 노트로 구성되어 있다. 쿠폰북에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서 추천하는 꼭 가봐야 할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의 대표코스와 보조코스가 안내되어 있어 여행시 필요한 정보와 관광지별 할인쿠폰을 통해 여행의 편의와 재미를 더해 준다. 할인쿠폰은 4개 지자체의 64곳에 대한 할인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며, 2019년 5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부산은 요트투어, 만들기 체험, 유람선, 보드 게임방, 뮤지엄, 아쿠아리움 등 17개 제휴 업체 ▲거제는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거제 씨월드, 해금강 테마박물관, 거제 자연휴양림 등 16개 제휴 업체 ▲통영은 장어구이, 동태탕, 횟집 등의 맛집과 통영 충렬사, 통영 케이블카 등 13개의 제휴 업체 ▲남해는 렌터카, 바람공방, 미술관 까페, 카약 체험센터 등 18개 제휴 업체에서 할인 가능하다. 권역 통합 할인 쿠폰북을 통해 여행자에게는 4개(부산·거제·통영·남해)의 지역을 연계한 관광안내 및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는 관광지 및 제휴 업체 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이며, ‘남쪽빛 감성여행’은 테마여행 10선 제4권역(부산·거제·통영·남해)의 테마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을 연계하는 첫 번째 통합 쿠폰북인만큼 여행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줄 수 있도록 색다르게 디자인을 했으며, 권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또다른 기념품이 되어 남쪽빛 감성여행을 오랜 시간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29회 부산시민체육대회」개최부산시는 11월 3일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29회 부산시민체육대회」를 아시아드보조경기장 등 13개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군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제29회 부산시민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및 시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개최된다. 본 행사는 16개 종목(정식15, 시범1)에 4,000여 명이 참여하며, 그 동안 구‧군별 종목 대회를 통해 선발된 대표선수를 중심으로 16개 구‧군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산시에서 생활체육 및 동호인 클럽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부산광역시장배 슈퍼컵 대항전」본선대회(7종목, 260여명)를「부산시민체육대회」와 함께 개최하여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제29회 부산시민체육대회와 슈퍼컵 대항전 개최를 통해 시민건강 증진 및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의 저변 확대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스포츠 도시 부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다양한 시민밀착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황령터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면 유도선 설치부산시는 황령터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노면 컬러유도선 등 교통안전시설물 보강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황령터널 문전 방향은 내리막길에 나오자마자 동서고가로 진입램프와 문전교차로가 접해있어, 터널내의 차량속도 착시현상과 운전자 시인성의 한계로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감속 시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하며, 이는 문전교차로 신호대기 차량이 터널 안 대기차량과 사고가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황령터널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1년 터널 내 최고속도 하향조정(60→50km/h), 전광판 설치, LED시선유도등, 과속경보시스템, 자동감지영상 유고시스템(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영상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 터널 내 조도 상향조정, 미끄럼방지 포장, 횡그루빙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였으나, 추가적인 교통사고 감소대책 보완이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터널 내 차로를 인지할 수 있도록 1차로는 동서고가로, 2차로는 문전교차로 방향을 사전에 알려주는 노면 컬러유도선을 설치함으로써 터널 내 차로변경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안전시설물 보강에도 불구하고 계속 교통사고가 발생할 때는 구간단속 카메라와 차로변경 단속시스템의 도입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령터널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설물 보강을 신속히 시행하겠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통안전 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현재의 절반 수준 이하인 80명으로 감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