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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ODA사업 확대 및 부산시 도시외교 비전실현을 위한 -「2018 부산ODA포럼」 개최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1월 21일 오후 1시부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형 ODA사업 확대 및 부산도시외교 비전실현을 위한 「2018 부산ODA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화) 밝혔다. 개발원조의 날(11월 25일)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부산시, KOICA 부산사무소, KMI 해양수산ODA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과 지자체 ODA 활성화’를 주제로 부산 시민과 국내 국제개발협력 주요인사, 해외 자매도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 한국의학연구소(KMI) 한덕훈 박사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김현영 박사,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정연탁 박사가 ‘부산지역 강점분야 ODA’를 주제로 발표하며, 조정희 KMI ODA 센터장이 필리핀 세부의 지방정부 PENRO 로자노 제이슨 전문관과 나이지리아 도로안전위원회 오누머레 헨리 전문관과 토론한다. ‘제2세션’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박순진 경영혁신기획팀장, KOICA 노대영 시민사회협력실 과장, (사)이태석기념사업회 양종필 운영위원장이 ‘글로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발표하며, 부산대 이상철 교수가 부산YMCA 오문범 사무총장, 부산시 박은자 국제통상정책 팀장과 토론한다. ‘제3세션’ 종합토론에서는 부산국제교류재단 로이 알록 꾸마르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부산발전연구원 윤지영 연구위원과 부산대 국제전문대학원 조흥국 교수, 인제대 산학협력단 노창보 실장이 토론을 통해 부산형 ODA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국제개발협력과 ODA(공적개발원조)에 관심이 있는 부산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교류재단(www.bfic.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부산지역 공적개발원조(ODA)의 강점분야를 활용하여 부산형 ODA사업을 확대하고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도시외교 비전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시민과 국내 국제개발협력 주요인사, 해외 자매도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이번 포럼은 해외봉사사진전, 부산형 ODA사업소개, 부산원조역사전, 청년 ODA활용 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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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다시 온기를 얻다!부산시는 11월 22일 오후 2시 영도구 외나무길 89일원에서 후원자 및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HOPE with HUG프로젝트 제28호 ‘영도 봉산마을 사랑방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건축제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공동주관하는 HOPE with HUG 프로젝트는 사회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HOPE with HUG 프로젝트 28호 주택은 영도구 봉산마을의 골목(영도구 외나무길 89)에 위치한 약40m2, 2층 규모의 빈집으로 ▲(재)협성문화재단(이사장 박석귀)의 시공재원 후원과 ▲동의대 건축학과 신병윤 교수의 재능 기부로 마을주민을 위한 시설로 새롭게 단장됐다. 1층은 봉산마을 다방으로 꾸며져 주민들의 쉼터로, 2층은 마을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될 예정이다. 봉산마을이 위치한 이 지역 일대는 폐·공가율이 20%에 이를 정도로 쇠퇴도가 심하며, 이로 인해 남아있는 주민들이 거주환경마저 악화되어 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번 사업은 이렇게 쇠퇴해가는 마을에 활기를 더하고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폐·공가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공급 하는 그 첫 번째 모델이 되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부산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지와 후원의 손길이 빈집에 새로운 온기를 불어 넣었다. 이번 HOPE with HUG 프로젝트로 지어진 사랑방을 시작으로 골목과 마을이 점차적으로 활력을 되찾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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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수부 장관, 주한 러시아 대사 접견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화)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집무실에서 안드레이 쿨릭(Andrey B. Kulik) 주한 러시아 대사를 접견한다. 쿨릭 대사는 러시아 외무부 제1아주국 과장, 부국장 및 국장을 거친 정통 외교관으로 아시아 및 한반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장관과 쿨릭 대사는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발표한 “新북방정책 비전” 추진 전략(한국과 러시아 간 수산 항만 조선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일자리 농업의 9개의 다리전략) 중 수산, 항만, 북극항로 분야의 협력과 우호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1991년 체결한 한-러 간 어업협정을 토대로 러시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우리 어선이 안전하게 조업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러시아 정부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어업쿼터배정 등 양국 간 우호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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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셜벤처기업 투자 전용펀드 195억원 조성부산시는 19일 195억원 규모의 소셜벤처기업 투자 전용펀드인 ‘CCVC 코리아임팩트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한국벤처투자, 주거복지재단,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이 조합원으로 펀드 출자에 참여한다. 이 펀드에는 정부자금인 모태펀드가 140억원을 출자하고, 부산시가 10억원, 주거복지재단이 20억원, 운용사와 지역 중견기업이 나머지 25억원을 출자하여 총 195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부산 CENTAP(센텀기술창업타운)에 지사가 있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올해 말부터 8년간 운용할 예정이다. 펀드의 주 투자대상인 재무적 성과와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혁신성‧성장성을 보유한 UN 지속가능개발(SDGs) 17개 목표(17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 빈곤, 기근, 보건, 교육, 성평등, 물위생, 청정에너지, 고용, 산업인프라, 불평등 감소, 지속가능사회, 책임소비/생산, 기후 변화, 수중 생태계, 육지 생태계, 평화와 정의, 목표를 위한 협력) 범위 내의 중소‧벤처기업인 ‘소셜벤처기업’에 결성액의 70%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특히, 창업경진대회 및 포럼 등에서 양질의 창업 초기기업을 발굴해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착한 창업기업들이 창업 3~4년 차에 직면하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성장하여 세계적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기술경쟁력을 가진 창업‧벤처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지원을 위해 매년 펀드투자조합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9개 투자조합을 결성하여, 창업초기단계 펀드(7개 594억원)와 사업화단계 펀드(12개 2,449억원)를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술창업기업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형 자금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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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통합개발과 연계, 원도심 재생 활성화 도모부산시(시장 오거돈)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북항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1월 20일 오후 3시 10분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북항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 활성화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북항통합개발과 연계한 원도심 재생은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북항재개발을 비롯한 대형 개발사업의 효과를 원도심 전체 지역으로 파급시켜 원도심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북항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수립 공동시행 및 북항통합개발 연계 도시재생사업 발굴 ▲빈집재생사업, 남항권 도시재생뉴딜, 부산철도시설 재배치 관련 도시재생사업, 도시재생리츠 조성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한다.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해 12월 중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구체적인 사항을 상호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실무협의체에서 협의된 사항은 ‘2019년 북항통합개발 연계 도심재창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그 간 원도심 지역은 다양한 형태의 대형 개발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주거지로서의 매력 저하로 인구감소, 폐공가 증가,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시는 주민의 삶터, 일터로서의 원도심을 부활시키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매력있는 공간창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항 1부두 원형보존을 계기로 원도심의 역사성을 살려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도심 본연의 기능을 회복해 사람이 돌아오는 도심지로 전환하고, 바다, 도심, 산이 어우러지는 도시재생으로 해양수도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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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부산!부산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 안문협 위원, 구·군 안문협 민간위원장, 유공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운동추진 부산광역시협의회(이하 안문협)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범시민 안전문화운동 실천 확산과 시, 구·군, 안전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2018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유공자 시상 ▲부산시 안전문화운동 성과보고 및 연제구와 부산시설공단의 우수사례 발표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전토크 ▲음주운전 근절 다짐을 결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각 기관·단체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해당 분야별로 안전문화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다짐하고, 부산시는 2019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을 계기로 안문협을 주축으로 지역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안전문화운동을 더욱 더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시민 개개인이 철저한 안전의식을 갖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직장의 시민들이 안전의 주체가 되어 반복되는 안전교육과 생활주변의 안전위협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신고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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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19나눔캠페인부산시는 11월 20일 오전 11시 송상현광장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과 함께 126억원을 목표로 이웃돕기캠페인을 진행한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가 주최하고, 부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출범식에는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 기부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행순서는 출범식을 축하하기 위한 부산대학교부속초등하교 중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씀 ▲축사 ▲DSR 기업 성금전달식(1호 기부) ▲손심심·김준호 국악인의 축하공연 ▲온도탑 제막식, 100도 달성 퍼포먼스, 출범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설치․운영될 ‘사랑의 온도탑’은 우리 이웃에 대한 따뜻한 온정을 나타내는 상징물 2019년 1월 31일까지 송상현 광장에 세워진다. ‘사랑의 온도탑’은 1억 2,600만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모금목표액인 126억 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를 달성하게 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부산지역 내 저소득층 계층이나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기관이나 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된다. 이번 ‘희망2019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051-790-1400)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 청 및 동 주민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ARS(☎060-700-0077)를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은행이나 관공서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기부를 하거나 온라인 계좌 송금(사랑의계좌 부산은행 027-13-000282-2)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송상현 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시민이 더 쉽게 볼 수 있게 된 만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의 열기가 부산지역에 가득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면서 “시에서도 이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분들이 외면받지 않고, 고통받지 않도록 복지그물을 촘촘하게 짜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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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TV, On Air』UCC 영상 공모…12월 9일까지 접수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혁신도시 조성과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기업입주 활성화, 가족동반 정주여건 제고, 주변지역과의 상생발전 등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혁신도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UCC 영상은 혁신도시 유튜브 계정, 혁신도시 홈페이지(innocity.molit.go.kr) 등에 게재되어 혁신도시 정책 홍보, 혁신도시 및 인근지역 홍보를 통해 혁신도시에 활기를 더하는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대학(원)생 및 일반인(개인 또는 4인 이내의 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대상 작품은 11월 19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메일(innocity.tv@gmail.c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예비심사(내부위원) 및 최종심사(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를 거쳐 부문별 대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20개 등 총 26개 작품을 선정하여, 12월 17일(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자 및 수상팀에게는 총 상금 1,200만 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며, 응모작품 중 추첨을 통해 10팀에 각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공모전을 통해 혁신도시에 대한 친근감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면서, “혁신도시가 지역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직・간접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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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지자체가 함께 전자정부를 똑똑하게 만든다.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11월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청사와 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정보화담당 및 업무담당자 150여명과 함께 지능형정부 로드맵 추진계획 공유 및 실행과제를 논의하는 범정부 협의체를 발족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부터 지능형정부 청사진을 제시하는 로드맵 수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민, 학계 및 업계 등 민간전문가로부터 지능형정부에 대한 요구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자정부 서비스를 일선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10월, 지능형정부 추진과제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37개 기관으로 부터 52개 과제를 제출받았다. 기관 수요조사 결과, 과제수가 가장 많은 분야는 행정업무 및 법규 안내, 민원상담 등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대국민 민원 챗봇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민생활, 재난/재해, 범죄예방, 시설물 등 사회 각 분야에 인공지능, IoT 등 지능정보기술과 CCTV 등 기반인프라를 결합하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과제가 많았으며, 독거노인,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와 국고보조 부정수급 방지 등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정부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과제도 다수 제출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각 기관에서 수요를 제출한 과제에 대한 실현가능성, 법⋅제도 제약사항을 논의하는 한편, 기관별로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과제를 통합하고, 여러 기관으로 확장이 가능한 분야 등을 집중 논의하여 과제를 보다 구체화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계, 업계등의 민간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관별 제출과제를 보완하고, ‘국민생각함’과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부서비스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여 단계별로 실행하는 방안을 지능형정부 로드맵에 담도록 할 계획이다.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은 “지능형정부 로드맵 수립 과정에 전자정부 실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하게 되어 실효성 높은 서비스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무엇보다 정부가 향후 인공지능과 같은 지능정보기술을 행정전반에 적용하여 국민이 원하는 지능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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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교통의 달인 탄생부산시(시장 오거돈) 교통정보서비스센터는 교통정보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정연탁 박사가 대한민국 최고 지방행정의 전문가를 선발하는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에서 최종 달인으로 선정되었고,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지방공무원 중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선발하는 것으로 예비서류 심사와 현지실사, 최종심사 등 심층심사를 거쳐 올해 6개 분야 10명을 최종 선정했다. 정연탁 박사는 2007년 부산광역시에 임용된 이후, 시․경찰청의 교통정보전광판통합운영시스템과 각 기관․부서별 운영 중인 교통정보를 통합한 부산교통권역 교통정보 허브센터인 교통정보서비스센터를 구축하여 스마트교통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시민이 원하는 정확한 교통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한 센터 체질 개선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공공운영비를 절감하였으며, 시민과 함께 보고듣고 소통하는 센터로 탈바꿈하기 위하여 수요자 중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행하였다. 또한 2014년 부산권역 내 문제로 대두된 재난 발생시 정보공유 체계를 정부3.0 협업사례로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돌발사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부산교통권역 돌발사고정보 공유포털을 비예산으로 개발하여 예산을 절감한 바 있으며, 전국 최초로 딥러닝 기반의 스마트교차로를 구축하여 과학적인 교통관리체계 마련하는 등 스마트 교통의 고도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었다. 아울러, 운영관리 기관에서도 추진하지 않은 부산시 신호제어시스템을 최신표준규격으로 전환하고, 동시에 무선 교통신호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의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 지원사업(국비 6.4억)을 통해 국민 누구나 스마트 교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개방에 앞장서고 있다. 그 밖에도 부산시의 선진 교통시스템에 대한 국내외 홍보는 물론 지역기업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카자스흐탄 카라간다 등 해외진출에 적극 지원하였고, 공무원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교통의 노하우를 전수 등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 및 학술 논문 활동을 통해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정연탁 박사는 부산광역시장 표창 2회, 정부모범공무원 선정, 각종 경진대회(정부3.0, 지방정보통신, 지역정보화) 3회 입상 등 스마트 교통분야에서 기여한 공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연탁 박사는 “저의 열정과 노력을 통해 부산 교통이 조금이나마 편리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이를 인정받아 매우 감사한 마음이고,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