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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여성안심택배함’도내 첫 운영창원시는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를 예방하여 ‘여성 1인 가구도 안심하는 여성친화 창원’을 조성하고 날로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안심택배함’ 시스템을 구축하고, 24일부터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여성안심택배함’은 20~40대 여성 1인 가구가 밀집한 단독‧다세대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창원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의창구청, 성산구 중앙동주민자치센터, 마산합포구 창동 공영주차장, 마산회원구 내서읍행정복지센터, 진해구 웅동2동주민자치센터 등 총 5개소에 설치된다. 이용방법은 택배 주문 시 물품수령을 원하는 여성안심택배함 주소를 수령지로 주문하면, 택배기사가 안심택배함으로 물품을 배송하고 주문자 정보를 입력 후 종합관제센터에서 물품보관함 번호와 비밀번호를 주문자에게 문자로 발송한다. 그럼 주문자는 보관함을 방문해 정보를 입력하고 택배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여성안심택배함’은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기본시간(48시간 이내) 무료이나 물품보관이 48시간을 넘어가면 24시간마다 1000원씩 부과되며 창원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청 홈페이지나 ‘창원시 여성꿈터’(http://woman.changw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올 하반기에 ‘여성안심택배함’ 이용률을 분석해 반응 이 좋을 경우에는 내년도에 확대 설치해 늘어나는 1인 가구, 특히 나홀로 사는 여성이 안심 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 창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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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스포츠‘휘타구’경기장 조성마산회원구(구청장 허종길)는 2008년에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토종스포츠로 점차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차츰 마니아층이 늘어나고 있는 신종 스포츠인 ‘휘타구’ 스포츠 경기장을 조성했다. 작년 12월부터 폐쇄 예정이었던 내서읍 호계리 567-1번지의 게이트볼장을 새롭게 ‘휘타구’ 경기장으로 탈바꿈해 5월말 준공예정을 앞두고 있다. ‘휘타구’(揮 휘두를휘, 打 칠타, 球 공구)란 이름의 피켓을 들고 양면을 모두 사용하면서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두뇌개발에도 좋고 오십견도 예방하고 크게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허종길 마산회원구청장은 “휘타구 경기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그리 어려운 운동이 아니고, 누구나 배우려고 하면 쉽게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여가와 운동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면서 “경기장이 조성되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스포츠에 대한 열망에도 부응해 휘타구 경기장 조성으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장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 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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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과 불빛, 아름다운 노래로 물든 용지호수‘용지호수 경관조명 점등 달빛콘서트’가 22일 용지호수공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이날 ‘용지호수 경관조명 점등 달빛콘서트’는 안상수 창원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호수 위에 설치한 ‘슈퍼문’과 경관조명이 점등되는 순간, 호수는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아져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아울러 축하공연에서는 인기가수 배일호의 열창과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 퓨전국악그룹 ‘신비’의 환상적인 공연과 함께 시립합창단의 친숙한 클래식으로 이어져 초여름 밤 용지 호수를 찾은 시민들을 즐거운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달빛음악회는 새롭게 달빛과 불빛으로 어우러진 용지호수를 시민께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도심 내 부족한 쉼터 확충과 함께 특색 있는 테마공원 조성을 통해 모든 공원이 관광자원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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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가득 신나는 가족나들이’운영창원시는 20일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영유아아동과 부모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달성군 가천면 일원 대구 네이처파크에서 창원시 드림스타트 영유아가족 ‘행복가득! 신나는 가족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영유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의 호기심 및 탐구력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 친밀감 형성을 통해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나비생태관과 곤충 생태관을 통해 우리 주위에 살고 있는 곤충들의 생태를 알아보고 각종 꽃과 나무들을 관찰하며 자연과 함께,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행사에 4남매와 함께 참여한 어머니는 “항상 먹고 살기 바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적었는데 드림스타트를 통해 가족이 함께 곤충도 보고, 꽃도 보고, 피자도 함께 만들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문화체험 및 자연체험 등 체험활동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가족에게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을 연계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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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생태가이드 심화학습 실시창원시는 22일 오전 주남저수지 람사르 문화관에서 ‘주남저수지 생태해설사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주남저수지 생태해설사들이 생태관광으로 주남저수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전문 가이드의 역량 있는 해설 및 안내를 시키고자 5월 22일부터 7월 3일 기간까지 매주 월요일 실시된다. 이번 심화학습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협조로 경남도교육청 장학사와 주남저수지 관련 생태전문가의 질 높은 강의와 유사지역의 현장답사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창원시는 2007~2016년 동안 9번의 양성교육을 통해 221명의 가이드를 양성해 이 중 33명이 활동 중이며, 이들은 앞으로 주남저수지 탐방객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생태 및 철새탐조 안내를 제공하기 위한 심화교육 등을 통해 전문 생태가이드로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게 된다. 김달년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주남저수지’라는 생태공간에서 탐방객들에게 생태탐방 안내해설과 생태계 및 습지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는 물론 수준 높은 생태관광서비스 제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생태가이드를 대상으로 앞으로도 심화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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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박물관학교, 진해지역 역사기행 실시창원시립마산박물관 어린이박물관학교는 20일 제31기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생들이 참가 한 가운데 진해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기 위해 ‘역사기행’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박물관학교 수강생 25명은 박물관학예사의 인솔로 김달진문학관, 웅천도요지 전시관 등을 방문해 진해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발자취를 찾았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역사기행에는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다도 체험 등 참여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답사는 진해지역을 위주로 창원지역 문학과 문화재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코스이다. 특히 웅천도요지(기념물 제160호, 조선시대 대표 도자기 가마터)는 경상남도 지정문화재로 우리지역 역사이야기를 보여주는 좋은 유적지이다. 한편,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지난 2002년 3월부터 15년 동안 ‘어린이박물관학교’를 운영 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성인을 대상으로 ‘시민박물관대학’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 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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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찾아 사랑나눔 실천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 직원들은 20일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마산합포구 소재 노인요양 시설 마산시니어카운티를 방문해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마산시니어카운티는 65세 이상 어르신 및 65세 미만으로 노인성 질병을 가진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 직원 30여 명은 이날 요양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 으로 하는 정서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요양시설의 실내외 청소를 통해 일손을 보탰다. 요양원 임직원 및 어르신들은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 직원들 덕분에 훈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외된 이웃 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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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노후 휠체어 수리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이하 정비창)은 지난 2월 창원시와 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정비창은 지난 4월부터 5월 현재까지 진해구 지역 내 노인시설 ‘정혜원’의 낡고 노후된 휠체어 46대를 수거해 마모된 타이어, 바퀴 베어링, 브레이크 등을 정비해 노인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비창 군무원들은 주말을 이용해 휠체어를 직접 수거해 수리하고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으며, 휠체어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구입 비용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정비창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돼 정비창 전 군무원들의 온정도 더해졌다. 이와 함께 지난 17일에는 정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많이 사용하는 침대 손잡이용접과 그외 시설 내에 용접이 필요한 곳곳에 수리하는 등 현장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김연경 정혜원 과장은 “직원들이 대부분 여성이라 휠체어 수리 및 가구수리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정비창에서 직접 수리를 해 주니 시설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 정말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은 “정비창이 가진 기술과 인력을 활용해 재난 구호, 독거노인 집수리, 저소득가정 보일러 교체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재능기부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 겟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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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콰이강의 다리‘느린 우체통’인기올해 3월 28일 저도연륙교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개장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 ‘느린 우체통’이 여행길의 추억을 전해주는 또 다른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시 관광과에 따르면, ▲‘1년 뒤에 배달될 엽서’는 5월 8일까지 4413통 ▲‘한 달 뒤 배달 될 엽서’는 4312통이 수거됐으며, 종류별로 각각 매주 700여 통이 쌓이는 꼴이다. 시는 한 달 뒤 배달되는 엽서는 매주 1회, 1년 뒤 배달되는 엽서는 매월 1회 수거되고 있으며, 분류과정을 거쳐 발송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이중 한 달 뒤 배달될 엽서 1427통이 여행길의 추억을 담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 등에게 이미 발송됐다고 밝혔다. 특히 ‘느린 우체통’은 양쪽의 빨간색 우체통을 ‘콰이강의 다리’ 형상의 엽서대가 연결해 주는 특색 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높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빠른 것만을 외치는 각박하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1년 뒤 자기 자신에게 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해 줄 ‘느림의 미학’을 콰이강의 다리를 찾는 모든 관광객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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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남편 서포터즈 숲나들이로 행복지수 UP창원시는 20일 오전 10시 다문화가족 30여 명이 도심 가까운 숲속(소야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편 서포터즈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바쁜 일정으로 남편들의 프로그램 참여가 힘든 점을 감안해 주말에 실시했는데 가족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많은 다문화가족들 에게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애(愛)’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족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족이 숲길을 걸으면서 신선한 공기와 자연의 아름다움도 만끽하고, 화전만들기, 원예 식물 심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함께 참여한 이웃과도 가까워 질수 있는 시간을 가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주말에 남편과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니, 그동안 쌓여던 스트레스도 사라지고 마음속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행복하고 건강한 다문화가족 형성을 위해 다문화가족 남편 서포터즈 지원사업을 비롯해 부부 및 배우자이해교육, 부모교육, 한국문화이해교육 등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5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