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일 전망) 대기 매우 건조, 화재 예방 유의
-
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김치 맛있게 드세요”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인규)는 지난달 30일 거동 불편 등으로 김치를 담그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사랑플러스김치 나눔’ 행사를 열고, 김장김치 50박스를 관내 홀몸어르신 등 50세대에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이번 겨울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김장김치를 보고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최인규 위원장은 “코로나19까지 겹쳐 겨울나기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김장김치 전달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북도, 전국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우수상’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산림청 주관 ‘2020년 전국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방사업은 산림의 황폐화를 방지하고 산사태 등으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해 산림재해예방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구소는 도내 사방시설 중 ‘충주시 앙성면 영죽리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산사태 재해방지 우수사례로 공모 신청해 1차 예선과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적지적소 사방댐 설치로 토석류 차단효과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계류에 돌출된 자연암반을 존치하고 현장의 돌을 활용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사방기술 적용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년 7월 28일부터 8월 11일간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많았으나, 사방사업 시공지는 상류로부터 내려오는 토석류를 억제해 하류지역의 마을을 안전하게 보호해 사업의 효과를 입증했다. 한편, 연구소는 올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예방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게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사방댐 22개소, 계류보전 20km, 산지사방 1ha 등의 사업을 조기 완료했다. 이러한 적극행정에 힘입어 연구소는 올해 ‘1분기 사방사업 재정집행 우수기관 선정’과 ‘상반기 사방사업 조기집행 우수기관 선정’,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 입상’, ‘산사태방지 사진 콘테스트 공모 입상’ 등 산사태 방지분야 각종 공모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1년 사방사업 총 예산은 153억 원으로 올해 대비 26%(31억 원) 증액된 금액을 확보해 재해위험지역 예방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배면수 산림관리과장은 “산사태로 인한 하류지역 주민 생활권 내 마을, 농경지, 도로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방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산림재해에 취약한 생활권 중심의 사방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
풍요로운 어장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수산업 토대 마련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내년에 50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바다숲 17개소(2,386ha)와 산란장·서식장 14개소 조성 등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기후변화와 자원 남획 등으로 황폐해져가는 바다를 되살리고, 수산자원 회복으로 어업 생산성 증대와 어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축구장 크기(0.714ha)의 약 3만 4천 배에 이르는 24,258ha 규모의 바다숲이 조성되었다. 또한 현재까지 바지락, 주꾸미 등 2개 품종의 산란‧서식장 3개소가 조성 완료되었고, 7개 품종‧11개소의 산란‧서식장을 조성 중에 있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수산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19년에 바다숲 최적지 조사를 시행하고, 3월에 산란·서식장 신규 대상지를 공모하였다. 이후 11월 정부, 학계,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하고 12월에 대상 해역을 확정하였다. 먼저, 2021년에는 300억 원을 투입하여 동·서·남해 및 제주 해역에 총 17개소*(2,386ha)의 바다숲을 추가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바다숲 조성을 위해서는 자연암반을 활용한 수중저연승** 설치, 해조류 씨앗을 활용한 친환경 모조주머니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할 예정이다. * 양양군 동진리, 포항 화진2리, 옹진군 대청도, 안산시 풍도, 통영시 양지리 등 ** 로프에 해조류를 이식하여 어초 사이에 로프를 고정하는 방법 또한, 62억 원을 투입하여 고갈‧감소 위기에 처한 수산자원의 새로운 산란‧서식장 9개소를 신규 사업지로 선정하고, 이를 포함한 총 6개 품종, 14개소의 산란‧서식장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 바닷속에 물고기 등이 모여 살 수 있는 시설물인 ‘연안바다목장’ 조성(50억 원), ▲ 주요 방류종자의 유전적 다양성 조사‧관리(42억 원), ▲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운영‧관리(40억 원) ▲ 연어 자연산란장 조성(8억 원)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조성사업을 통해 생물 종 다양성* 및 균등도** 향상 등 연안 생태계가 회복될 뿐만 아니라, 국가 관리어종*** 중심의 수산자원 회복 및 생산량 증대로 어업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생물군집내 다양한 종이 분포하는지 알아보는 지표(‘18년 2.201→’19년 2.238) ** 생물군집내 서식하는 종들의 분포가 균등한지 알아보는 지표(‘18년 0.556→’19년 0.573) *** 자원회복(14종), 자원관리(5종), TAC(12종) 등 국가에서 지정한 종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연근해 자원 회복을 위해서는 금어기‧금지체장 시행 등과 함께 적극적인 수산자원 조성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 기반을 구축하여 깨끗하고 풍요로운 어장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온천1동,『희망 품은 선물』사업 추진부산 동래구 온천1동(동장 강수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영옥)는 지난 2일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본인이 희망하는 물품을 지원하는‘희망 품은 선물’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사전 조사하여 지원하는 방식의 맞춤형 사업으로, 총 23명의 아동들에게 책상, 의자, 복합기, 무선이어폰, 포토프린터 등을 선물하였다. 강수근 동장은 “관내의 일부 아동들이 경제적 여건이 되지 않아 학습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아동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아이들이 상대적 박탈감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소방본부, 119수능대비 특별상황실 운영충청북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하 수능) 전날인 12월 2일 9시부터 3일 시험 종료 시까지 ‘119수능대비 특별상황실’을 운영한고 밝혔다. 특별상황실은 도 구조구급과장을 실장으로 상황관리반, 구급이송반, 안전대응반 등 3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이송지원 신고접수, 자가격리자 긴급후송, 응급상황발생 시 약식통제단 운영 등 임무를 담당한다. 올해는 수험생 상황별로 ▲일반(무증상) ▲자가격리(유증상) ▲확진자로 구분하여 별도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수험생은 필요 시 누구나 119로 신고해 시험장 이송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발열·호흡기 증상 등 건강 이상이 있어도 119로 신고해 이송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각 우려 등으로 교통편을 요청하거나 시험 도중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도 신속 이송을 지원한다. 또한, 충북소방은 시험 당일 자가격리자 등 별도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이 설치되는 청주,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지구에 음압 119구급차등을 추가로 배치하여 응급상황이나 긴급 이송지원 요청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능 당일 도내 12개 소방관서에서 약식통제단 가동을 준비한다. 전 직원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사고 발생 시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직접 지휘한다. 화재경보기 오작동에 대한 조치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듣기평가 등 시험시간에 소음으로 방해받지 않도록 한다. 시험일 영어영역 듣기평가의 원활한 실시를 위해 시험장 주변 소방차량의 출동 사이렌의 취명을 자제하고 긴급하지 않은 소방헬기 운항은 일시 중단한다. 김연상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수험기간을 보낸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시험 종료 후에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 하겠다.”라고 밝혔다.
-
2020 온천장 도시재생대학 비대면 수료식 개최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1일 오후 3시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2020 온천장 도시재생대학 비대면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2020 온천장 도시재생대학’은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14회에 걸쳐 운영 되었으며, 온천장 로고 디자인 및 특화상품 개발 수업,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역사회 내 전파 우려에 따라 수업 연기 및 차수를 단축하여 운영하였고, 힘든 운영과정 속에서도 비대면 수업방식을 도입하여 수료식까지 무사히 전 과정을 마쳤다. 비대면 수료식은 사전 녹화영상 및 자료들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유하고, 참석한 대표 수강생 2인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지역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커뮤니티 구축을 위한 2020년 도시재생대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및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
- 건조주의보 확대, 산불 등 화재 유의 -
-
홀로그램·마이크로비트…신나는 융합교육대구신천초등학교(교장 성인순)는 11월 30일(월)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교실에서 ‘창의융합진로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진로체험행사는 홀로그램, 마이크로비트, 플라잉 벌룬을 활용한 유익한 체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이 융합된 창의적 사고를 하고 관련된 다양한 진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학생들은 주어진 키트를 활용해 자신의 스마트 기기 위에 홀로그램을 띄워보고, 이진수를 배워 마이크로비트로 서로 신호를 주고받으며 암호를 풀어보았으며 비행기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적용한 플라잉 벌룬을 직접 만들어 띄워보며 자신의 손으로 수학과 과학을 융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플라잉 벌룬을 멀리까지 보내며 기쁨을 맛보았다는 한 학생은 “비행기가 뜨는 원리를 풍선으로 만든 비행기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 배운 것을 적용하자 정말로 이전보다 훨씬 멀리 나아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신이 났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비트로 보물상자를 여는 데 성공한 다른 학생은 “이진수를 써서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릴 수도 있고 친구와 대화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학과 과학이 섞인 수업을 하니 어렵지 않고 재미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렵다고 생각하기 쉬운 수학과 과학의 융합기술들을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고 손으로 만져보며 재미있게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
시장 권한대행, “수능 대비 방역태세 빈틈없이 확립”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 저녁 7시 30분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동래역 인근이며,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을 불시에 점검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점검에 나섰으며, 학원 등의 방역상황을 돌아보고 초‧중‧고 학생들의 출입제한 시설의 이행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11월 30일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호소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봉쇄를 위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2월 3일까지 72시간 동안 정부의 대응 방침인 2단계보다 대폭 강화된 수준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나선 상황이다. 특히, 독서실·스터디카페의 단체룸은 21시 이후 운영이 금지되며, PC방과 노래연습장의 경우 초·중·고등학생의 출입이 금지됐다. 이에 부산시와 구·군, 경찰은 인력을 2배 이상 투입해 중점·일반관리시설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수험생 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 확보, 수험생 중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규모 실시간 파악·공유, 확진자 급증 등 돌발사태에 대비해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전례 없는 감염병 위기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한층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 부산의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께서 코로나19 대응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내일(2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교육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수능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확산 속 2만7천여 명 수험생의 안전한 시험을 위한 대책을 긴급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