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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간호 및 수의사 진료보조 ‘동물보건사’ 직종 신설동물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업무에 종사하는 ‘동물보건사’ 제도 시행을 주 내용으로 한「수의사법」개정안이 8월 27일 공포됐다. 반려동물의 진료산업을 발전시키고 관련 직종 일자리 창출과 양질의 동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동물보건사 제도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의 간호나 진료 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전문 직종인 ‘동물보건사’를 양성하는 제도이다. 또한 이번 개정되는 수의사법에는 ‘동물보건사’제도 도입 이외에, ‘수의사 전자처방전 발급 의무화’, ‘무자격자 동물병원 개설 시 처벌규정 신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수기기록 처방전으로 야기됐던 ‘항생제 등 동물용 의약품 불법 유통 및 오남용’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수의사처방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자처방전을 발급하도록 수의사 전자처방전 발급을 의무화 한 것이다. 아울러 동물병원 개설 자격이 없는 자가 동물병원을 개설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 개설에 대한 벌칙 규정도 마련되었다. * 동물병원을 개설할 수 있는 자 : 수의사, 국가·지자체, 동물진료법인, 수의대, 민법·특별법에 따른 비영리법인 김국헌 경상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수의사법 개정을 통해 반려동물 산업 분야 전문 직종 일자리 창출과 항생제 등 동물용의약품의 체계적 관리로 반려동물 진료산업 발전과 동물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양성기관에서 일정 수준의 이론 및 실습교육을 이수하고 매년 시행하는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동물보건사 자격 취득은 전문대 이상 동물간호 관련 학과 졸업자, 전문대 이상 졸업자로 동물간호업무 1년 이상 종사자, 고교 졸업자로 동물간호업무 3년 이상 종사한 경우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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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국토교통 일자리의 달, ‘릴레이 취업박람회’에서 구직정보 확인하세요!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기업들의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되는 9월을맞아,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업과 청년들이 한 자리에 모여채용정보 제공, 취업 상담, 현장 채용 등이 이뤄지는 일자리 연계행사를 집중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9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이틀 간 「제2회 항공산업 취업박람회(www.aviationjob.net)」가김포공항 국제선(1·3·4층)에서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하반기 1,54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인8개 국적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한 국내·외 80여개 항공관련 기업 등이참가하여기업별 채용상담, 채용 설명회, 취업특강및 현직 항공사직원과 대화, 현장 채용(공항업무 20여개 기업)등을 진행한다. * 하반기 공개채용에 대한 정확한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상담인력을 대부분 인사 담당자로 배치하여 분야별 맞춤 상담 예정 아울러, 이번 박람회 기간 중 누구나 장소·시간에 관계없이 일자리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항공 일자리 포털’의 기능 개편과 함께 모바일앱을 공식 출시하고, ‘청년창업기업 홍보관’도 운영하여예비 창업자에게 필요한 창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9월 10일(화)에는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2019 물류산업청년 채용박람회(www.logisticsjob.kr)」를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물류기업과무역‧유통․IT 등 유관분야 60여 기업이 참여하여, 수시채용을위한 현장면접, 공개채용 상담 등 일자리정보 제공은 물론, 전자상거래 발전을 바탕으로 유통과 결합하여 급변하는 물류산업의 발전상과 배송드론․물류빅데이터 전문가 등 미래 유망직업 소개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9일(목)에는 국토교통 연구·개발 분야의 일자리 정보를제공하는‘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Good-Job Fair, www.rndgoodjob.kr)’를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중구 정동길 18)에서 개최한다. 연구·개발 관련 공기업, 연구기관, 중소기업 등 22개 기관이 참여하여 기관별로 채용 설명회 진행하고, 취업 상담부스를 통한취업희망기업의 재직자와 1:1 상담, 중소기업의 현장 채용, 가상현실(VR) 면접교육, 인공지능(AI)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취업박람회 외에도, 9월 3일(화)부터 5일(목)까지 3일 동안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9 글로벌 인프라협력 콘퍼런스(GICC)」를 통해 주요 발주처 인사 초청, 고위급 면담, 해외 발주처 프로젝트 설명회, 해외 발주처와 우리기업 간 1:1 면담 등해외건설 시장 수주 회복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9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개최하여 세계 각국 정부․도시의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을 교류하고, 국내 스마트시티 기업들의 해외수출 기회 확대 등 비즈니스 성과 창출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같은 일자리 행사와 함께,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월 발표한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에서 제시한 창업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신산업 인재 양성 등의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일자리의 질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 ’22년까지 창업 공간 4,500개/일자리 94,000개/교육·훈련 32,800명 달성 특히,국토교통 분야의 종사자, 구직자, 교육·훈련생, 산하 공공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선포식 및 토크콘서트」를올해 10월 중 개최하여 「국토교통일자리 로드맵」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국토교통 일자리 정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를마련할 계획이다. 김현미 장관은 “청년, 중장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를 위한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 모든 국토교통 정책을 일자리관점에서 추진할 것”이라면서, “9월에 개최되는 릴레이 취업박람회가취업을 간절히 원하는 구직자와 좋은 인재를 원하는 기업을 실질적으로 이어주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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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개인 영상매체 콘텐츠 제작자 간 협업을 통한 공공외교 강화 방안 모색외교부는 8.27.(화), 동영상 기반 누리소통망(SNS)에서 활동 중인 한·중 개인 영상매체콘텐츠 제작자(크리에이터)10명이 참석하는‘2019년 한-중 크리에이터 간담회’를개최하였다. 금번 행사는 ‘2019 파워블로거 방한 초청 사업’계기 한국을 방문한 중국 내 분야별 파워블로거와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양국간 민간 교류 증진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파워블로거 방한 초청 사업’은 중국 내 영향력 있는 블로거들을 한국으로 초청하여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중인 공공외교사업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명의 크리에이터*들은 각자의 콘텐츠를 소개하는한편, 양국 국민들의 상호간 이해를 도모하는 공동 영상물 제작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 국내 크리에이터 5명(한국뚱뚱, 모토슈슈, 서울맘메리, 매미, 준범)은 한-중 문화교류, K-Pop, 음식문화 등 관련 SNS를 운영 중 * 중국 파워블로거 5명(Niu Ning, Liu Ting, Chen Shaoyin, Liu Yanbin, Wang Yu)은 여행, 육아, 생활 등 관련 SNS를 운영 중 금번 ‘2019년 한-중 크리에이터 간담회’는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여 활동 중인 차세대 크리에이터들간 우호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쌍방향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 증진 및 공감대 형성을 촉진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민간의 공공외교 참여 활성화 뿐 아니라 한·중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공외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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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2019 청두 세계 경찰․소방관 대회’ 참가경찰청은(청장 민갑룡)세계 각국 경찰관들과의 친선 도모를 위해 8월 8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19 청두 세계 경찰·소방관대회’에 총 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스포츠를 통해 세계 각국 경찰관들과 우의을 나누었다. 이번 대회에서 경찰청 선수단은 야구 등 12개 종목에 참가하여 8개 종목에서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10개, 동메달 7개 등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여 전 세계에 대한민국 경찰의 위상을높였다. 특히 출전 선수 모두가 24시간 치안현장에서 격무에 시달리면서도 틈틈이 체력단련에 매진하고,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결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고 할 수 있다. ※ 17회 대회부터 과도한 경쟁을 막기 위해 국가별 메달순위는 공개하지 않음 경찰·소방관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체력과 동지애 향상을 위해 시작된‘세계 경찰․소방관 대회’는 ’85년 미국 새너제이市에서 개최된 제1회 대회를시작으로 이번이 제18회 대회이다. 그간 미주․유럽 등에서 개최된 관계로 아시아에서는 처음 개최되었고, 경찰청의 공식적인 선수단 파견도 처음이었다. 이번 대회는 ‘one duty, one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 경찰을 포함한 약 80개국 10,000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야구·테니스 등 56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고, 각국 경찰·소방관들 간 우정과 친목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각국 해외 경찰관들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서울지방경찰청 종로서 권두성 경장은 현지 경기장에서 만나 친해진 브라질·인도 경찰과 함께 팀을 구성, 계영 200m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였다.권두성 경장은 “국적과 피부색은 다를지라도 경찰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세계 경찰들과 하나가 될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메달까지 획득하여 더욱 기쁘다”라고 했다. 한편 경찰청은 선수단이 최상의 몸상태로 제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백동흠 외사기획과장을 팀장으로 한 현장지원팀(4명)도 함께 파견하였다. 현장지원팀은 청두 현지에서 통역을 지원하고, 선수단과 주최측 간 연계 역할을 하는 등 선수단의 경기 참가를 도우면서, 차기 개최지인 네덜란드 및 캐나다 주최 만찬에 참석하여 주요 인사와 대회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해외 경찰과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하였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세계 경찰협력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음 네덜란드 로테르담 대회에는 더 많은 경찰관이 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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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공공기관 힘 모아 자율주행 협력에‘속도낸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8월 28일(수) 14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자율협력주행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지자체*, 공공기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공공사업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하고 「킥오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서울,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세종, 경기, 제주, 전북 (9개 지자체) ** 도로공사, 교통연구원, 교통안전공단, 한국ITS협회, 국토연구원, 도로교통공단,인터넷진흥원, 전자부품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9개 공공기관) 이번 협의체 발족은 ‘자율협력주행 산업발전 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자율협력주행 스마트인프라**전국 확대 구축에 앞서 정부․지자체․공공기관 간 보다 긴밀한 협의를 위해 추진되었다. * 자동차․통신․인프라․지도 업계를 포함한 산․학․연 250여개 기관이 참여하여 자율협력주행 표준․제도 등 논의 중(’18.3월 발족) ** 차량간, 차량-인프라간 통신을 통해 자율협력주행을 지원하는 시스템 협의체를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자율협력주행 관련사업의 추진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전국 확대를 위한 관련 이슈를 본격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각 지자체들이 추진 중인 자율주행 셔틀, 자율주행 전용 시험장 등 다양한 자율협력주행 사업 관련 현황정보를 교류하고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여 다양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지자체의요구사항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19.4월 제정, ’20.5월 시행) 국토부와 참여기관들은 협의체 운영을 통해 전국에 다양하면서도상호호환이 가능한 자율협력주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협의체에서 논의된 결과를 산업계와 공유하여, 관련사업 투자확대와 기술개발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토부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하위법령에 반영하여 자율주행자동차법의 실효성을높여 나갈 계획이다. 발족식에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자율협력주행 실증사업, 자율주행 전용시험장, 자율주행셔틀 실증 등 자율협력주행 관련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킥오프세미나도 개최된다. 국토부 김상석 자동차관리관은 “공공사업 협의체는 정부와 지자체,공공기관 간 의견조율 창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국토부는 협의체를 통해 논의된 결과물이 자율주행 상용화와 관련 기술개발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자율주행자동차법 시행 준비에 적극 활용하고,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과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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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 불량축산물 보관‧판매업소 적발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여름휴가철 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대형마트 등 축산물영업장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소 11곳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보관‧판매 등 6건, 냉장제품의 임의 냉동전환 1건,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미준수 등 4건이다. 적발 업체들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제품은 폐기해야 함에도 냉동고에 판매용 고기와 함께 매장내 진열‧판매하거나 보관하거나, 유통기한이 임박한 냉장고기를 냉동고기로 판매할 목적으로 임의로 냉동시켜 유통기간을 연장해 보관하고 있었다. A업소에서는 유통기한이 최장 26개월을 경과한 소‧돼지‧닭고기 36kg정도를 폐기하지 않고 판매용 축산물과 함께 보관하고 있었으며, 유통기한이 임박한 냉장포장제품을 할인판매하면서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했다. B업소에서는 냉동포장육 138kg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보관하고 유통기한이 경과된 한우우둔, 한우치맛살 등 소고기 14kg을 판매용과 함께 보관하다 적발됐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11개 업소 중 7개 업소는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고,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4개 업소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에 과태료 처분을 의뢰했다. 김명욱 경상남도 민생안전점검과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축산물 위생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특별사법경찰은 올해 추석명절에는 소고기 선물세트의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거나 육우나 젖소를 한우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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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국민안전을 위한 올해 최대인원 599명 채용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현장 중심의 인력을 확보하고자 간부후보(경위) 등 11개 분야 599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올해 세 번째로 정부혁신 핵심과제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업무 중요성을 반영한 최대 규모이다. 모집 분야로는 경위 직급인 간부후보 10명, 항공조종 27명이고, 순경 직급은 공채 150명과 함정요원・해경학과 등 경력채용 412명이다. 순경 경력채용 세부사항으로 함정요원 311명, 구조 51명, 해경학과 20명, 항공정비 14명, 항공전탐 12명, 조함 4명이다. 공채와 함정요원 등 일부 분야는 채용인원의 20%인 99명을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경찰관으로 구분하여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함정, 파출소, 항공단 등 최 일선 현장 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 확보와 해상치안유지 업무를 수행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http://gosi.kcg.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필기(실기)시험, 적성・체력검사,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분야별 자격요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및 나라일터(www.gojobs.go.kr), 해양경찰 채용 누리집(gosi.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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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보복·음주 운전은 중대한 범죄입니다!경찰청(청장 민갑룡)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일으킬 수 있는 난폭·보복·음주 운전 등 고위험 운전에 대하여 8. 26.(월)부터 2주간 홍보 및 계도 후 9.9.(월)부터 100일간 집중단속을 한다. 올해 들어 난폭·보복 운전이 많이 증가하고 있으며, 보복 운전의 주요 원인인 ‘깜빡이 미점등’은 최근 3년간 국민이 직접 제보한 공익신고 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 단속기준과 처벌 강화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 감소하는 추세이나 최근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속적이고 일관된 단속을 하기로 하였다. 경찰청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8. 26.(월)~9. 8.(일) 2주간 홍보 및 계도를 하고, 9. 9.(월)~12. 17.(화) 100일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난폭·보복·음주 운전’과 ‘깜빡이 미점등’을 집중하여 단속한다. 암행순찰차·드론 등을 활용해 대형사고 위험이 큰 고속도로?자동차전용도로에서 집중하여 단속한다. 한편 월 1회 이상, 고속도로순찰대·지방경찰청·경찰서 등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단속 장소를 30분 간격으로 수시로 이동하는 ‘스폿이동식’ 불시 음주단속도 실시한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과속·난폭운전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거나 폭주행위를 공모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를 수집하여 기획 수사하기로 하였다. 위험 운전으로 사망·중상해 등 중대한 피해가 발생하거나 상습적으로 위반하여 재범 가능성이 큰 경우 구속해 수사하고, 차량을 압수·몰수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단속과 더불어 위험 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난폭·보복·음주 등 위험 운전이 타인의 삶과 가정을 파괴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을 강조하는 표어 및 표준 디자인 마련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한다. 한편 경찰청이 운영하는 스마트폰 앱(스마트 국민제보)에 ‘난폭·보복운전 신고 전용 창구’를 마련하였으며, 국민신문고를 통해서도 휴대전화나 블랙박스로 촬영한 동영상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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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에 쏙~ 70톤 유통 앞둔 작은 사과 ‘루비에스’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맛이 좋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작은 사과‘루비에스’ 품종 70톤가량을 이달 말께 유통한다고 밝혔다. 28일에는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세미나(발표회)를 열고 올바른 재배 정보를 공유한다. 8월 하순에 익는‘루비에스’는 한 개에 60∼80g(보통 사과 270∼300g)정도로, 탁구공보다 약간 크다. 1인 가구가 늘면서 도시락이나 컵 과일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토메’에 ‘산사’ 품종을 교배해 2014년 최종 선발한 ‘루비에스’는 낙과가 거의 없다. 저장성이 좋아 상온에서 50일 이상 유통할 수 있으며탄저병에도 강하다. 당도가 높고 산도는 낮아(당도 13.9브릭스, 산도 0.49%)맛이 좋다. 현재 71개 묘목 업체에 품종 관련 기술을 이전했으며, 올해 70톤가량이 생산돼 유통을 시작할 전망이다. 경북 봉화와 영천은 ‘루비에스’ 집단 재배 단지를 조성했으며, 경기도 광주·양평·이천, 충남 청양 등도 단지를 만들었다. 아울러, 28일 ‘루비에스’ 고품질 안정 생산 세미나는 대목에 따른 자람새와 알맞은 대목 선택 방법, 결실(열매 맺음)관리 방법을 발표한다. 또한, 과일을 직접 살펴보며 맛을 보는 시간도 갖는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교선 사과연구소장은 “국산 사과 ‘루비에스’는 일본 품종 ‘알프스오토메’를 대체할 만한 우수한 품종이다. 앞으로 우리나라 사과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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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벌초객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경상남도 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도내 지역별로 벌초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쏘임 사고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경남소방본부 통계로 보면 ‘벌쏘임 사고’는 2017년 총 657건 중 추석 전 벌초객이 몰리는 8월~9월에 439건으로 전체 출동의 67%, 2018년은 총 489건 중 8월~9월에 331건으로 전체 출동의 68%를 차지했다. 그리고 ‘벌집제거 출동’은 2017년 14,508건 중 8월~9월에 8,881건으로 전체출동의 61%, 2018년은 11,333건 출동 중 8월~9월에 6730건으로 60%를 차지했다. 통계를 보면 전체 출동건수은 줄었지만 해당시기 출동건의 비율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벌초객의 벌쏘임 사고가 대부분 산속에서 발생하여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하산하는데 어려움이 많아 환자 상태가 악화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이에 따라 경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에서는 119신고접수 후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사고자 일행이 응급처치를 하여 상태악화를 막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의료지도를 하고, 구급차를 요청하지 않고 자가용을 이용하여 바로 병원에 가는 경우에도 의료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벌집제거 구조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구급대의 응급처치 약품을 보강하였다. 벌 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음료, 과일 등 단 음식을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및 화장품과 밝은 색상의 의복을 피해야 한다.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로 엎드려야 한다. 경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이번 추석 벌초 시 벌로 인한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벌집을 발견하게 되면 스스로 제거하려 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