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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대기오염물질 ‘오존’ 4~10월 감시체계서울시는 하절기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인 오존의 고농도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오존예보를 실시하고 동기간에 경보제 감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오존은 미세먼지와 달리 눈에 보이지 않아 시민들의 체감인식이 부족하지만 가스형태로 존재해 마스크를 착용해도 인체 유입을 막을 수 없고 반복 노출될 경우 기관지염, 심장질환, 폐기종 및 천식악화, 폐활량 감소 등 인체에 해롭다. 특히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더욱 위험해진다. 서울시는 오존 예보 및 경보를 통해 여름철 주의가 필요한 오존의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에게 신속히 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오존 예‧경보 비상근무 실시, 오존 주의보 발령 시 시민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상황 전파> 오존 예보는 국립환경과학원 발표자료에 따라 서울시 전역의 오존 농도를 예측해 17시, 23시 기준으로 내일 예보를 하고 당일은 05시, 11시 기준으로 예보 한다. 내일 예보가 ‘나쁨’이상이면 기관차원에서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유관기관 등 121개소에 예보상황 및 행동요령이 제시된 팩스를 전파하며,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http://cleanair.seoul.go.kr)에도 게시해 시민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자치구로 구성된 ‘오존 예‧경보 상황실’을 운영해 오존 농도에 따라 경보를 발령한다.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존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1시간 평균 0.12ppm 이상의 고농도 발생이 관측되는 권역에 신속한 전파를 통해 시민 건강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할 방침이다. <오존경보 발령시 팩스, 전화, 전광판, 문자, 모바일서울, SNS, 등으로 상황 신속 전파>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서울시 유관부서, 정부기관, 언론사,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약 8,500건을 팩스, 전화, 문자 등으로 전파하고 문자서비스 신청자 약 38,150여명에게 문자를 발송하여 경보 상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이밖에도 홈페이지, 모바일, SNS(트위터) 등에서도 오존주의보 발령현황 및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오존주의보 발령 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 서울,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체계적인 오존 저감대책 마련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오존 생성 메카니즘 규명과 관련하여 심도있는 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권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오존의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이나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해주길 당부한다.”며 “신속한 오존경보 발령을 통해, 시민 건강을 보호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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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양산시 보건소는 3월 16일(금)‘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1달간 결핵 예방 집중 홍보 기간(3.5.~3.31.)으로 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홍보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양산역을 시작으로 이마트, 남부동 재래시장을 돌며 현수막, 피켓을 들고, 리플릿을 배포하며,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 전파를 사전에 차단시킬 수 있도록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독려하였다. 결핵이란, 활동성 결핵환자의 결핵균이 기침 혹은 재채기가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공기를 들어 마심으로써 감염되는 호흡기질환으로 아직 현재진행형 질병이라고 할 수 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기침예절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사 ▲규칙적인 환기라는 다섯 가지 예방 수칙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 외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결핵 ZERO 홈페이지 (http://tbzero.cdc.go.kr)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나 보건소로 언제든 문의하면 된다고 한다. 양산시 보건소는“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으로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핵 예방 사업 및 홍보를 통해 결핵 없는 안전한 양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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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전문 전시회 및 학술대회부산시는 3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치과의사협회 공동으로 최신 디지털 치의학 정보 확산 및 치과 관련 기업 최신 제품 B2B 거래 촉진을 위한 ‘2018 부산 디지털 치의학 전시회·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한 글로벌 디지털 치과진료 체험전시회에 이어 개최하는 올해 치의학 전시회는 9개 주제의 치의학 학술대회와 더불어 참가기업 및 부스 규모를 확대하고, 치과의원 및 치과기자재 기업 간 B2B 매칭을 강화하는 등 더욱 알차게 구성된다. 학술대회는 ‘단숨에 따라잡는 디지털 치의학’ 등을 주제로 2일간 A, B세션으로 나누어 9개 주제로 개최되며, 부산 치의학 발전을 위한 실제적인 주제들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학술대회 참가자들은 학술대회장과 함께 구성된 치과관련 기업 전시부스를 돌아볼 예정이다. 오스템 임플란트, ㈜디오 등 60여개 기업 전시부스로 구성된 디지털 치의학 전시관 내에서는 다양한 신제품 홍보와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치의학 전시 및 학술대회 운영을 통해 디지털 치의학 등 최신 치의학 정보들을 확산하고, 치과기자재기업들의 매출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며, 유일한 치과관련 전문 전시회로 향후 더욱 인정받는 행사로 키워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치과의원 및 치과관련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치의학 전시회 외에도 올해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부산시 공동관 부스를 운영하는 등 부산 치과의원·치과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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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방문 시 ‘메르스 감염 주의’서울특별시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 방문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메르스 감염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중동지역 방문 후 2주 이내에 발열(37.5℃ 이상)과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전에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먼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2017년에도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가 전국적으로 220명이 발생했으며(전원 메르스 음성) 이중 64명(29%)이 서울시에서 발생되어 조치했고, 특히 그중 36%(23명)가 1339로 먼저 신고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해 병원으로부터 신고된 부적절한 사례라고 밝혔다. 시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메르스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중동지역에서 감염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여행 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2017년 국외 메르스 환자 발생은 총 248명이며, 사우디아라비아 236명, 아랍에미레이트 6명, 카타르 3명, 오만 3명이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낙타접촉 등에 의한 1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국외에서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중동지역 방문 중에는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여행 후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병원을 찾기 전 반드시 1339에 먼저 신고해 보건소를 통해 조치 받아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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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환자 가파르게 증가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달 1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한 달 만에 환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여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7년 47주차(11,20~26)에 신고 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7.7명(부산 6.9명)으로 유행기준 6.6명을 초과하여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후, 최근 외래환자 1,000명당 71.8명(부산 68.9명)으로 급증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과 함께 마른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일반감기와 다르게 심한 증상을 나타내거나 소아, 임신부, 면역저하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에서는 생명이 위험한 합병증(폐렴 등)이 생길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준수가 필요하며,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현재 인플루엔자 유행 중이어도 예방접종을 맞도록 권고한다. 연구원은 2017-2018 절기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에서 2017년 37주(9.10~16)에 인플루엔자를 처음 검출(A/H3N2)한 후 현재까지 178건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검체에서 총 31건〔A(H1N1)pdm09: 1건, A(H3N2): 20건, B형: 10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확인하였다.(첨부1) .*2017-2018 절기: 2017.09.03.~2018.09.01. 분리된 바이러스에 대한 항원 분석 결과, 3가백신주에서 A형의 경우 2017-2018 절기 권장 백신주와 유전형이 유사하나, B형은 백신주(Victoria 계열)와 다른 Yamagata 계열로 확인되었다.(첨부2). 이용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일반적으로 독감유행은 인플루엔자 A형(겨울철)과 B형(주로 봄철)이 교대로 나타난다. 하지만 이번 절기는 예년과 달리 두 가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어 중복감염이나 교차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실정이다. 실제로 인근 병원의 1인실에는 독감환자로 빈 병실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7~18세의 환자가 많아 아동 및 청소년이 생활하는 학교,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과 같은 집단시설에서의 위생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환자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