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안전하고 즐거운 설 보내기 종합상황실 운영부산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깨끗한 환경 속에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4일간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반, 교통대책반, 보건대책반, 환경?청소대책반, 녹지공원대책반, 급수대책반, 방재대책반, 소방행정반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되며, 연휴기간 동안 대책반별 근무자를 편성해 종합상황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대책반별 주요 임무를 살펴보면 먼저, ‘총괄반’은 각 대책반과 자치구?군별 추진실태를 총괄하는 한편, 주요동향을 파악 관리한다. ‘교통대책반’에서는 귀성객?성묘객 특별수송대책을 시행하고 중점 교통관리지역을 특별 관리한다. ‘보건대책반’은 감염병 방역대응체계 운영, 비상진료대책 추진, 응급환자 진료태세 유지와 응급진료 안내, 지역별 당번 의료기관과 약국 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환경?청소대책반’은 기동청소반 및 투기단속반 운영, 오?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 순찰감시반을 가동한다. ‘녹지공원대책반’은 초동진화 동원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방지 및 가로수?산림훼손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급수대책반’은 연휴 중 긴급한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비롯 시설물 점검, 누수 수리반 운영 및 긴급 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방재대책반’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재난?재해관련 상황을 종합 관리하며, 마지막으로 ‘소방행정반’은 화재?구조?구난에 대비하는 한편 비상진료체계 안내, 환자 이송 등 시민불편사항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설 명절 성수품 수급 원활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지난 1월 11일부터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1월 29일부터2월 2일까지 대형화재 취약대상 등 중점관리를 위한 특별경계근무 기간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대비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및 분야별 맡은 사항을 꼼꼼히 처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시민들께서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즉시 연락주시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김양수기자
-
춘절 연휴 중국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중국 춘절 연휴(1.31~2.6)기간 동안에 중국관광객 8만 여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부산시가 중국인관광객 맞을 준비에 나섰다. 이번 연휴기간 동안 김해공항과 국제크루즈를 이용해 부산을 직접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1만 여명, 서울과 제주도를 거쳐 부산으로 들어올 중국관광객이 5천여 명 등 총 1만 5천여 명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부산시는 대규모 중국 관광객의 부산방문에 대비해 구?군, 유관기관,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과관광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한편, 관광불편사항 개선 및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객 환영행사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먼저, 부산시와 산하 구?군은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면서 2월 6일까지 국제크루즈터미널, 쇼핑센터, 음식점, 호텔, 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안내판, 음식메뉴판, 관광시설물, 종사원의 친절, 청결, 숙박시설 요금표, 택시부당요금 및 콜밴 등의 불법영업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부산을 찾는 중국관광객들을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환영행사를 실시한다. 2월 1일에 김해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포토존 설치, 은련카드 프로모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울러, 춘절 기간 동안 국제크루즈를 이용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도 크루즈국제터미널에서는 우리의 전통공연과 색소폰 연주, 꽃다발 증정 등 성대한 환영 및 환송행사를 열며 관광안내소, 환전소, 기념품 판매소 운영 및 부산지도, 안내책자를 제공하는 등 외국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부산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면, 광복동, 광안리, 해운대 일원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쇼핑에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편의시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춘절 기간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부산이미지를 주고 다시부산에 오고 싶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중국관광객이 이 기간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시를 즐겨 찾아 올 수 있는 다양한 우수 관광 상품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송유경기자
-
도전! 2014년 정부 월드클래스 300 기업부산시가 미래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을 정부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월 14일까지 ‘2014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컨설팅 기업’을 모집한다.신청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전년 결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백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단, 시스템SW개발공급업 등은 100억 원 이상)이며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이 평균 2% 이상이거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이 15% 이상인 기업이다. 부산시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선도기업에 맞춤형 월드클래스기업 컨설팅(최대 1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선도기업을 정부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육성해 부산 경제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013년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부산시 선도기업인 (주)스틸플라워, 오토닉스(주), 리노공업(주) 등 3개사가 정부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돼 우리시 기업의 우수성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11, 2012년 부산시 선정기업 없음 이번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선도기업 홈페이지(www.busancompany.com)에서 신청서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2월 14일까지 (재)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을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도기업 홈페이지 정보마당 공지사항이나,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 사업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는 선도기업(Leading Company)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정부의 기업지원 정책방향과 연계, 선도기업을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박정찬기자
-
산복도로 르네상스 4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부산시가 산복도로 르네상스 4차년도 사업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시행에 들어갔다.지난 3년간 시가 역점을 두고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산복도로는 도시재생의 롤모델로 자리매김했고, 2014학년도 수능시험 출제뿐만 아니라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 중국, 우간다, 탄자니아 등 국내?외 공무원?단체 방문이 줄을 잇는 등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사례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산복도로 르네상스 4차년도 사업대상지는 동구 좌천?수정구역, 사상구 주례구역 등이며 총 112억 5천 3백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기반 및 공동체 시설 △산복도로 상징사업 △주민제안형 사업 △시범마을 조성사업 △공통?지원사업 등 5개 분야 30개의 사업이 추진된다.먼저 기반 및 공동체시설에 16억 3천만 원을 투입 △동구 성북시장 공중화장실 확충 △수정동 문화사랑방 조성 △사랑의 생선가게 공동작업장 건립 등 9개 시설사업이 추진된다. 다음 산복도로 상징시설사업에는 27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동구 좌천 이바구길 조성 △사상구 300년 역사가 숨쉬는 냉정샘 복원사업 △예술문화장터 조성 등이 실시된다.주민제안형 사업은 동구 좌천 1?4동, 수정1?2?4?5동 및 사상구 주례2?3동에 16억 원의 사업비를 배정해 마을별로 마을계획?활동가들이 주민들과 함께 마을만들기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공동체 형성 및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마을 스스로 결정?제안하도록 해 민?관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실질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마을만들기 선진기법을 집중 투자?육성해 소규모 시범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에는 12억 원이 투입된다. 3월 21일 까지 사업지원 신청을 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를 통해 1개 마을을 선정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공통?지원사업에는 40억 5천 3백만 원을 투입, 산복도로 주민들의 소규모 편의시설 조성 및 주민결집력 향상을 끌어낸다. 우선 12억 원을 들여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전 지역을 대상으로 산복도로 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해 주민공동체 형성, 주거 및생활환경개선, 일자리창출 및 마을경제 자립사업 등 주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시행한다. 더불어, 3억 1천만 원을 투자해 마을만들기 각종 프로그램 지원사업도 함께 펼치게 된다.이 밖에 산복도로 지역 취약계층 노후주택 보수를 위해 2억 원을 들여 동구 좌천?수정구역, 서구 충무구역, 영도구 봉래산권역 약 400가구에 대해 실시예정인 집수리 지원사업의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동네 골목길 자투리 공간에 동네평상 및 장의자를 설치해 주민들이 모여서 담소할 수 있는 장소 및 산복도로 탐방객들에게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산복도로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향상과 주민결집을 위한 마을축제도 발굴?지원하게 된다.부산시 관계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4차년도 사업이 마무리 되면 산복도로 지역의 환경개선은 물론 문화와 예술이 접목돼 스토리텔링이 가득한 마을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고 마을에 활력이 넘치며 사람들이 떠나는 마을에서 머무는 마을로 변화돼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서성수기자
-
지개공단 에코팩토리 존 1단계 사업 완료삭막했던 공단에 활기가 넘쳐납니다! 무지개공단이 달라졌어요!사하구 무지개공단의 삭막하고 노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공단 내 근로자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자 부산시가 시비 28억 6천만 원을 투입해 2012년부터 추진한 ‘에코팩토리 존’ 조성 1단계 사업이 완료돼 공단 주변에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에코팩토리 존’ 조성사업은 공업지역의 회색이미지를 탈피하고 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친환경적 요소와 물리적 환경정비를 구현하는사업이다. 2020년까지 사하구와 사상구에 각각 115억 원을 투입하여 공장주변 녹화 및 미관개선, 친재생 에너지 활성화, 보행환경 개선, 가로등?야간경관 정비,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으로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1단계 사업은 공단 내 공장주와 사전 협의 등으로 공장외벽 그래픽을 도입해 회색 이미지를 탈피했으며, 지역 공장들의 주요 민원인 주차공간을 확보해 일석이조의 사업효과를 거뒀다. 또한, 야간에 보행로 식별이 어려웠던 거리를 LED 가로등 정비를 통해 걷고 싶은 길로 만들었고, 곳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담장?공지 녹화를 조성해 공장 근로자들이 휴식시간에 잠시 산책하고 쉴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특히, 이번 사업 완료로 무지개공단 내 문화시설인 홍티아트센터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2,800m 구간에 그린베이 설치, 보도정비, 녹지조성, 가로시설물 정비 등 공단근로환경을 새롭게 정비했다. 아울러, 공장외벽 그래픽 작업이 2월 완료되면 삭막한 공단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것은 물론 공단 근로자들의 생산성 향상 등에도 좋은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장에서 만난 인근 주민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가로등이 개선돼 무지개공단이 야간에 한층 밝아졌고, 주차공간이 확보돼 주차난이 해소됐으며, 화단조성과 공장벽면 그래픽으로 삭막했던 거리가 산뜻해진 느낌으로 변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변 환경개선사업이 지속적으로추진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부산시 관계자는 “에코팩토리 존 조성사업으로 노후공업지역 환경개선과 공단 근로자들의 편의시설이 확충돼 한층 도시품격이 높아지는 효과를 거양했다.”라고 밝혔다. 박동만기자
-
전통시장, 복지시설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실시부산시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 이용량 증가에 따라 무선인터넷 통신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서민?소외계층의 무선인터넷 통신비 부담을 경감하고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과 복지시설 등 70개소에 무료인터넷 WiFi 존을 구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와 미래창조과학부, 이동통신 3사의 매칭 사업으로 2015년까지 22억 원을 투입하여 약 400개소의 공공장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2014년 2월부터 자갈치 시장, 신동아 시장, 부전마켓타운, 반송시장, 복지시설 등 총 70개소에 서비스를 실시하고, 2015까지 330개소에 추가로 구축해 서비스하게 된다.이와 별도로 통신사가 도서관, 주민센터 등 공공장소에 구축해 놓은 와이파이도 2017년까지 250개소 정도를 공공 와이파이로 개방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와이파이는 복시시설과 시장을 방문해 엠블럼이 부착돼 있는 것을 보게 되면 Free Public WiFi에 접속해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부산시는 지난 2007년부터 해운대해수욕장 등 공공장소 25개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 약 30만 명이 이용, 연 4억원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있었다. 아울러, 지난 2011년에는 SKT와도 협약을 체결해 전 시내버스(2,473대), 정류소(80개소)에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무료 서비스 중에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구축하고, 통신사 와이파이도 추가 개방하는 등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 밝혔다.무료 와이파이 이용방법은 부산시 25개소 와이파이 존에서는 Dynamic Busan, 시내버스에서는 T wifi zone을 접속해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busan.go.kr/kor/wifi.jsp)를 참조하면 된다.송원율기자
-
국제물류주선업 행정 관리 사항 홍보 나서관련 법령, 행정처분 기준, 주기적 신고 의무 등 자가 검진표도 만들어 배부울산시는 국제물류주선업을 하면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사업자의 준수사항, 관련 법령 등에 대해 관내 등록 국제물류주선업체를 대상으로 우편 홍보에 나섰다.관내 등록된 국제물류주선업체는 총 27개사(중구 1, 남구 17, 북구 2, 울주군 7)이다.이에 따라 울산시는 물류주선업체가 준수해야 할 관련 법령과 행정처분 기준, 면허분 등록면허세 세액 인상, 등록 후 3년이 경과하면 경과한날로부터 60일 이내 주기적 신고 의무 등을 안내한다.또한, 국제물류주선업체가 평소 소홀히 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사항들을 자가 검진표로 만들어 안내함으로써 사업자 스스로 준수사항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는 “이번 안내는 행정청이 각종 인허가를 수리하고 지도점검을 통해 법령 등 준수사항을 위반하면 바로 행정 처분하는 관례에서 벗어나 업체 스스로 위반 여부를 수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줄고, 행정의 신뢰도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정찬기자
-
부산·김해경전철, 광역 도시기반시설로 만족도 높아지난 2011년 9월 개통 후 만성적인 적자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온 부산·김해 경전철이 꾸준한 이용객 증가로 ‘서부산 녹색교통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있다.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부산-김해경전철을 이용한 하루 평균 이용객은 38,1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개통 첫 해인 2011년 30,084명과 비교해 무려 26.7%나 증가한 수치다. 하루 평균 이용객수가 33,689명이었던 2012년과 비교하더라도 개통이후 매년 12~13%씩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또한, 전국 경전철 3곳 가운데서도 부산-김해 경전철의 하루 평균 이용객수가 단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시는 이와 같은 승객 증가추세라면 부산-김해경전철 운영적자도 단기간 내는 아니지만 머지않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서부산권 발전과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서부산권 교통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전하고, “부산-김해 경전철은 복합환승기능을 갖추어 도심지 교통난을 해소하고, 향후 부산과 김해는 물론 창원까지 잇는 광역 철도로서 동일 생활권의 유기적인 발전과 시민 편의를 위해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첨단 녹색 교통망 시스템의 모범교과서 최근에는 외국에서도 완전 무인자동운전 방식의 부산·김해 경전철을 견학하기 위해, 지난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5개국 철도운영 및 건설관계자가, 올해는 지하철(경전철)분야에서 세계 1위라고 자부하는 싱가포르 건설청에서 무려 19명이 찾아와 부산·김해 경전철의 저비용 건설과 기술력뿐만 아니라 안전성, 경제성, 정시성 등의 무인 운영시스템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처럼 부산·김해 경전철이 미래형 대중교통수단으로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시민들의 인식과 신뢰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부산·김해경전철운영(주)에서 2013년 10월에 한국능률협회에 의뢰하여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전년도에 대비 7.7점이 상승한 88.3점으로 타 기관에 비해 무려 5점 이상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부산구간의 고객만족도는 90.7점으로 김해구간(85.9점) 대비 크게 높게 나왔다.부산-김해 경전철이 중량전철에 비해 공사비가 절반, 효용성은 동일 2011년 개통한 부산·김해경전철은 부산 사상에서 김해 삼계까지 총 23Km 구간으로 총 23개 역이 건설되었다. 부산도시철도의 경우 108Km에 108개역, 부산·김해 경전철은 23Km에 23개역으로 평균 1Km당 1개역이 건설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산·김해 경전철 총사업비는 1조3,236억원으로 1Km당 약 570억원이 투입되었는데, 이는 최근 건설중인 도시철도 1호선연장 구간(다대선)과 경전철인 부산도시철도 4호선의 공사비와 비교하면 약 50% 수준이다.부산·김해경전철 운영부담, 도시철도와 비슷한 수준 부산·김해 경전철은 국내 최초 전구간 지상 무인 자동화방식으로 운행되는 도시철도로서 중전철이나 지하철에 비해 인건비, 전기료 절감 등 저렴한 운영비용으로 도시기반시설,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경제성을 극대화시켰다.부산·김해 경전철의 운영적자보전(MRG) 금액이 특별히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부산도시철도 운영비 지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2014년 적자보전액 비교(1km 당) : 부산·김해경전철 : 16.8억원, 부산도시철도 : 16.4억원대부분 도시들은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운영에 있어 많은 적자를 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다.미래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 기대 !앞으로, 부산·김해 경전철은 그동안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낮았던 김해공항과 연계된 공항철도기능으로서 가치 또한 극대화 하고 있다. 부산 도심권 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에서 환승하여 6분이면 김해공항 국내·국제공항청사 앞에 도착하게 된다.평야와 강, 산이 많은 서부산과 김해지역의 지형여건과 도로 여건을 고려했을 때 가장 적합한 최첨단 미래형 대체 교통수단일 뿐 아니라, 창원 등 광역경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공동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상철도로서 낙동강의 수려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여 문화관광 발전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박동만기자
-
부산항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연휴기간 차질없는 항만 운영 대책 마련하여 부산항이 설 연휴에도 정상 운영된다.부산항만공사(BPA)는 설 명절을 앞두고 연휴기간 부산항의 차질없는 서비스 제공과 화물하역 지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 항만운영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BPA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항만 운영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선박들이 부산항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긴급화물은 연휴기간에도 정상적으로 하역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입출항 선박들의 신속한 수속을 위해 연휴기간 선석을 미리 지정하고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 또 연휴기간에도 예·도선 작업이 24시간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요원들의 교대 휴무와 비상대기 체제를 유지하고 관련기관과 상시 연락체계를 가동한다.차질 없는 화물 하역작업을 위해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은 설 당일만 쉬고, 사전에 하역요청이 있거나 긴급화물의 경우엔 설 당일에도 작업을 진행하며, 항만 근로자들도 교대 휴무와 상시 근무체제에 들어간다.이밖에도 부산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연안여객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국제크루즈터미널의 전기?가스?소방 설비 관리 실태와 관계법령준수, 비상연락체계 정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BPA는 또 귀성객들이 오가는 여객터미널에서 즐겁고 안전한 설 명절보내기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고 재난안전 안내책자를 배포, 고객과 함께하는 재난예방 캠페인을 펼치며 앞으로도 매달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서성수기자
-
'정준영과 함께하는 청소년토크 콘서트' 특별공연개최부산광역시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문희자)은 2014년 특별공연의 일환으로 ‘정준영과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2014년 1월 28일 화요일(15:00~16:30)에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시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신년을 맞이하여 유명 연예인과 함께 꿈과 희망을 이야기 하고 노래하는 자리로써 마련되었으며 특별히 중?고등학생만을 위한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정준영씨는 2012년 슈퍼스타K 출신으로 지난 해 데뷔 앨범 [이별 10분 전]을 발표한 가수이다. 최근 MBC<우리 결혼했어요>, KBS<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KBS<1박2일 시즌3> 등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공연은 MC 딩동의 진행으로 정준영씨와의 토크를 통해 '가수로서 무대에 서는 성공을 이루기까지 본인의 마음가짐과 신념,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과 부산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메세지'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며 토크쇼가 끝나면 히트곡을 중심으로 40분간 노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또한 tvN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드라마<응답하라1994>에서 ‘가질 수 없는 너’라는 OST를 부른 가수 하이니도 찬조 출연하여 공연한다.류덕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