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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다문화 학생들의 음악치료를 통한울산 북구 동대초등학교(교장 우덕상)는 5월 23일(화)일부터 12월 6일(화)까지 탈북·다문화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음악치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대초는 ‘신나는 음악치료교실’을 통해 탈북·다문화 학생의 정서안정 및 자존감 향상이라는 교육적 효과를 보았다. 특히, ‘신나는 음악치료교실’은 2012년 국내 최초로 국악중심 음악치료를 교육현장에 보급하고 있는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음악치료교육전공을 담당하고 있는 정혜원 겸임교수를 특별히 초청해 운영하고 있다. 1999년부터 국내 제1호 음악치료사로 활동해온 정혜원 음악치료사의 임상적 경험을 교육현장의 필요에 맞춰 독특한 국악중심 음악치료 모델로 적용하기 위함이다. 총 24회기의 꾸준한 음악치료를 통해 학생들의 행동 변화는 물론 내재적 동기를 불러 일으켜 획기적 변화를 이끌어 내는 효과를 보여 그 노하우가 주목된다. 현재 ‘임상음악재활전문가’로서의 훈련을 위해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 음악치료교육전공에 재학 중인 우덕상 교장은 “국악 중심의 음악치료가 학교부적응을 보이는 탈북·다문화 학생들에게 심리적, 정서적인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알 수 있었다”며 “울산 교육현장에 음악치료가 안정적으로 도입된다면 탈북·다문화 학생의 자신감 향상 및 학교 적응 활동에 도움이 됨은 물론, 일반학생의 학교폭력 예방 및 인성교육에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클 것” 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국악교육대학원이 최초로 개발한 국악중심 음악치료는 국악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20년 전부터 국내에 도입된 서양음악치료방법을 접목한 예술융합형 모델이다. 학교 적응문제가 있는 학생이나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노래, 연주, 동작, 감상, 등 의미 있는 음악적 경험을 통해 행동변화와 정서적 안정을 추구하는 전략적 음악치료활동으로 적합함이 증명됐었다. 오재경 교사(늘품우리 탈북연구회 운영)는 “탈북·다문화 학생들이 평소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음악치료를 통하여 자신감의 상승과교실에서도 집중력 증가는 물론 교우관계 발전으로 연결됐다”고 밝혔다. 동대초 5학년 김00학생(2013년 탈북)은 “음악치료를 하게 되면서 학교에 오는 재미가 늘었다”며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즉석 작곡하는 활동이 특히 재미있었고, 12월에 친구들 앞에서 멋진 연주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대초등학교는 내실 있는 음악치료교실 운영을 위하여 학부모 및 학급담임과 소통하여 음악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며, 12월 전교생 및 학부모를 상대로 음악발표회를 통한 자존감 향상 및 학교적응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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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교사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울산광역시외국어교육원(원장 강영옥)은 6월 19일(월)부터 7월 3일(월)까지 『2017 학생활동중심 중국어 교실수업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울산외국어교육원의 행·재정적인 지원과 한국교원대학교 중국어교육과와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연수 과정으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한 현장 맞춤형 연수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중견교사와 신규교사를 고르게 배치하여 사전 전문가 협의회를 진행하였으며,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고견과 학교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전문교과를 편성하였다. 특히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중점 사업인 “울산학생 책 읽는데이~”사업과 발맞추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성곤 교수를 초청하여 “백제성, 시선(詩仙)과 시성(詩聖)을 만나다”는 공개강의도 진행한다. 또한 중국어 교사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하여 ‘중국어 교실 평가의 원리와 실제’ ‘학생과 소통하는 중국어 수업’ ‘학생중심수업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 등의 교과를 편성하여 연수생들의 현업적용도를 높일 생각이다. 연수에 참여하는 심주형 교사는 “울산외국어교육원에서 한국교원대학교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중국어교사 연수의 장점을 살려서 매년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이런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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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행복한, 따뜻한 댓글 한 줄의 힘울산광역시교육청 선플학부모지원단은 울산시교육청, 울산지방경찰청, (사)선플달기국민운동본부와 협약('12.6.29.)을 기점으로 울산 선플운동의 마중물 역할을 하여 지금까지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선플학부모지원단은 단위학교의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춘 학부모들로 구성되어 있다. 선플학부모지원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26일까지 지역별로 실시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에서 학부모, 교사, 학교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선플달기 홍보활동을 하였다. 이어 6월 10일(토) 주말에도 2017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창의체험문화축제에서 선플달기 캠페인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선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도모했다. 6월 12일(월)에는 대현중학교에서 전교생 대상 등굣길 선플달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도왔다. 등굣길 선플달기 캠페인은 6월 19일 이화초, 6월 26일 서부초로 이어지고 2학기에도 선플 활동은 계속된다. 선플학부모지원단의 활동은 본인의 자녀뿐만 아니라 이웃의 자녀, 나아가 울산 전체 자녀들에게 감사·배려·존중의 인성함양과 언어·사이버 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이다. 선플학부모지원단의 봉사 릴레이는 따뜻한 댓글 한 줄의 힘을 실천하고 경험하여 더불어 행복한 교육문화 조성에 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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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ㆍ후원금 420만원 받아울산 중구 학성여자중학교(교장 조미리)는 6월 17일(토) 11:00 학생사랑지킴이운동본부(회장 이근목, 이하 학지운)으로부터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장학금 340만원과 노인무료급식소 재능기부 봉사활동 사랑의 제빵나누기 및 교내 벽화동아리 후원금 8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학교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담인력인 교육복지사의 지역자원 발굴 및 네트워크를 위한 기관방문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학지운은 사업설명과 함께 2013년부터 5년째 실천하고 있는 「배워서 나누는 기쁨, 노인무료 급식소 사랑의 제빵나누기」를 통한 학생들의 아름다운 재능기부 활동모습에 찬사와 함께 장학금뿐만 아니라 동아리 후원까지 지원하게 되었다. 조미리 교장은 “학생들의 선행에 지역사회의 따듯한 격려와 관심으로 아이들의 마음 성장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다”며 “학습지원에 필요한 장학금과 동아리 후원까지 지원되어 학생사랑지킴이운동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으며, 앞으로도 좋은 전통으로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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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테마파크 키자니아 체험울산광역시 남구 여천초등학교(교장 고영상)는 6월 17일(토) 다문화가정 학생과 청소년단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는 어린이 직업테마파크 키자니아 체험행사를 가졌다. 공감하고 소통하는 다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과 청소년단체 학생들이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직업체험활동을 통해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을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관계성 증진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미니소방차를 타고 출동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관 체험이 제일 신났다는 1학년 이00(베트남) 학생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멋진 소방관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하였다. 함께 행사에 참여한 교사 김00은 이번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키자니아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훌륭한 사람이 될 아이들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하다고 전하였다. 고영상 교장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문화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어 건강한 자아상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서 건전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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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 환경캠페인, 학교발전기금 280만원 전달울산 남구 대현고등학교(교장 허성관)는 6월 17일(토) 학생, 교사, 학부모, 「학생사랑지킴이운동본부」 회원 등 약 200 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 캠페인 및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밝은 내 고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현고와 업무협약(MOU)을 맺은 학생사랑지킴이운동본부 회원 70명과 대현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130 여명이 함께하여 학교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였으며, 아름답고 청결한 대현동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환경 정화활동에 이어 대현고 체육관에서 장학금 및 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학생사랑지킴이 운동본부는 장학금 130만원과 동아리활동 지원금 150만원 등 총 28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학생사랑지킴이운동본부는 2015년부터 매년 대현고에 발전기금 전달 및 지역사회 환경캠페인, 청소년 교류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대현고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허성관 교장은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소통하는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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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동행 국가어항 수중정화 봉사활동울산 동구 남목중학교(교장 서정대)는 6월 18일(일) 09:00 동구 방어진항(슬도)에서 사제동행 국가어항 수중정화 및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가했다. 이 봉사활동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국가 보훈단체)에서 운영하는 한국재난구조단에서 울산광역시의 요청을 받아 실시하는 것이다.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신청해서 참가하며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 학생들은 슬도 주변의 둘레길과 해안가의 담배꽁초, 음료수 캔, 비닐봉지 등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남목중학교 봉사활동 담당교사는 “이러한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학교교육에서 배운 인성역량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회로 삼고, 학교 근처 지역인 슬도에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기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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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학교에 학교발전기금 기탁덕신초등학교(교장 권대근) 및 울산광역시 내 6개교(특수학교 2개교 포함)는 6월 15일(목) 14:00 덕신초등학교 교장실에서 고려아연(주)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총 1억 1천 5백만원을 전달받았다. 이 날 전달식에는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백순흠 소장 등 고려아연(주) 관계자와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되는 6개 학교 교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발전기금은 학교교육환경 개선, 방과 후 학교 운영지원, 학생 교육활동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려아연(주)온산제련소 백순흠 소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기금을 사용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주)은 학교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리드하는 대표적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대근 교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고려아연(주)이 학교교육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매년 학교발전기금을 지원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생들의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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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코코리아(유)와 산학협력 MOU 체결울산 북구 울산에너지고등학교(교장 이현복)는 6월 15일(목) 11:00 날코코리아(유)와 산업체 인력양성과 정보교류를 통한 우수인재 채용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MOU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 울산에너지고 이현복 교장과 날코코리아(유)업체 관계자와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날코코리아(유)는 경남 양산 어곡공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용케미칼공장이다. 급수 및 공정 처리 화학약품, 자동화, 화학 약품 공급 및 제어 시스템, 여과 및 이온 교환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기술 서비스, 환경관리를 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날코코리아(유)는 2명 채용계획과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 시 상호 협력,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및 학교시설 공동 활용, 인재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교육기부활동 등 기술인재 양성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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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맞춤형 인성교육 학부모 연수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월 16일(금) 15:30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17년 시행 중인 인성교육 정책 안내와 자녀 맞춤형 인성교육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인성교육과 관련된 정책(인성교육 진흥법, 울산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진흥 조례 등)에 따른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인성교육 정책이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안내와, 가정·학교·지역사회가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서 어떻게 협조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분과 성장과정의 자녀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가르쳐야 할 것인지에 대해 “그래, 그렇구나” 의 저자 평택대학교 상담대학원 차명호 교수의 특강이 있었고, 차 교수는 특강에서 자녀와 부모의 갈등 원인, 자녀의 심리상태를 이해할 수 있는 부모의 관점 갖기, 자녀의 입장 이해하고 대하기 등 자녀에 따라 다양하게 요구되는 부모의 인성지도에 대해 강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성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학부모 및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들을 길러가고자 노력하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