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과 인터넷 중독예방·해소사업을 위해 부산정보문화센터에서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및 상담자원봉사자’ 50여명을 1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전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및 중독문제로 일상생활 등에서 지장을 받고 있는 대상자들을 상담하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연령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전문 강사로 활동을 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인터넷 중독 전문상담사 양성교육을 이수하거나,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 2급 및 상담관련 국가 공인 자격증 소지자와 상담관련 전공학과 석사과정 수료자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정보문화센터 홈페이지(
http://www.busanicc.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정보문화센터로 우편이나 이메일(
jabi03@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문화센터(부산인터넷중독대응센터 ☎051-744-7755)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부산정보문화센터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해소를 위해 지난해 내방상담과 가정방문상담 3,506건과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1,090회실시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상담, 찾아가는 예방교육, 가족 한마음 캠프 등 다양한 대안활동 및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