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홍준표 도지사 취임 후 지난해까지 청년 고용확대를 위해 57개 기업·단체와 협약을 맺어 3.1배의 도내 대학생이 최고의 일자리를 찾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청년과 서민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더 많은 일자리 창출에 도정 역량을 집중해 나 갈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이 최대의 복지라는 인식하에 금년에도 재정지원 일자리 84천개 창출을 목표로「경남형 기업트랙 1000」개설 가속화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등 친서민 직접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형 기업트랙 1000」가속화 및 도내 대학생 채용확대 추진 ◆ 권역별 채용박람회 개최로 1,600명 이상 실질취업 목표 추진
올해 9월에는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도와 시군이 합동 개최하여 도내 구인?구직자의 미스매치 해소와 폭 넓고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도내 대기업, 중견?강소기업을 많이 참여시켜서 산업분야별로 기업을 배치하여 구직자들이 쉽게 원하는 기업에채용이 되도록 개선할 계획이다.또한, 경력단절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과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시간선택제 일자리 박람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에 7개 사업, 3,410명 양성
◆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등 친서민 직접일자리 창출 확대
취업 취약계층에 사회적기업 22개(128개→150개)와 마을기업 18개(90개→108개) 추가로 발굴?육성하여 서민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며, 도내 전읍면에 1마을기업 특화육성으로 농어촌 부자마을 건설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특히, 마을기업은 ˝도내 전읍면에 1마을기업 특화육성 사업을「제2의 새마을운동」 차원으로 추진하여, 마을단위 지도자를 중심으로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고,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공동체형 수익모델을 창출하겠다.˝ 고 경남도 관계자는 밝혔다.
실직자 및 퇴직자 22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취업 컨설팅과 저소득층의 생계안정을 위하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650명과 공공근로사업 2,800명에 직접일자리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 관계자는 올해에도 ˝청년과 서민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고용과 복지가 선순환되는 구조가 확립될 수있도록 도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모든 역량을 다해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