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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로 깜짝 변신" 부모와 함께 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교실

기사입력 2015.01.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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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들이 방학기간을 활용해 과학 현장을 방문하여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워볼 수 있도록 1월 21일(수)부터 1월 22일(목) 양일간 겨울방학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내용은 식품의 타르색소 분리, 용액의 pH 측정, 손에 있는 세균 배양하기 등의 실험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첨단 실험시설과 그곳에서 이루어지는 과자류의 유해물질 검사, 식중독균 실험과정까지 견학할 수 있다.

    1회 정원은 40명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과정을 마친 어린이에게는 과학자로서의 꿈을 고취할 수 있도록  “보건환경연구 예비 과학자” 증서도 수여한다.

    특히 금년부터는 어린이들이 과학실험을 하는 동안 학부형과 동반 가족도 방사능 물질, 미세먼지 측정 과정 등 서울시 건강정책의 한 과정를확인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고 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밝혔다.

    한편 중고등학생은 초등학생 과학실험을 도와주는 자원봉사자로 신청할 수 있다. 하는 일은 행사 접수, 실험과정 보조 및 실험 마무리 등이며, 어린이들과 함께 연구원의 첨단 실험실을 함께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자원봉사자는 1일 5명씩 총 10명 선발하며 봉사인정시간은 3시간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경기도 과천시 장군마을 3길 30)에서 실시되며, 어린이 과학체험교실과 자원봉사 신청 모두 1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1월 20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예약 사이트(http://yeyak.seoul.go.kr/) 에서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서성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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