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지속되는 동해안 지역의 건조경보와 산불발생으로 인하여 매년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월 5일부터 앞당겨 실시키로 하였다.′14. 12. 18. 04시 동해안 6개시·군(강릉·동해·속초·삼척·고성·양양평지)에 건조경보, ′14. 12. 22. 04시 4개시·군(속초·고성·양양·인제산간)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14. 1. 5. 01시 강릉시 주문진에서 산불이 발생되는 등 산발발생 위험성이 고조되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5. 1. 5. ~ 5. 15일까지 설치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도록 하였으며 시·군에서는 지역별 기상여건에 따라 탄력적운영토록 지시하였다.
운영시간은 09:00 ~ 21:00(산불발생시 및 기상여건에 따라 연장)이며 산불상황관제시스템 모니터링, 산불발생시 상황유지(발생상황보고, 헬기지원요청 등), 산불방지 유관기관 공조체제 유지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특히, 동해안 지역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산불감시원을 조기 선발 배치토록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강원도 관계관은 산불이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무단 입산, 인화물 소지입산, 풍등행사 등을 자제하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