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식품, 양산시 농수산물유통센터, 사할린 동포회가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이웃돕기가 줄을 잇고 있다.
2014.12.24.(수)은 ㈜천호식품(대표이사 김영식)이 양산시로 관내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10,000,000원을 기탁하였다.
천호식품은 작년 연말에도 10,000천원을 기탁하였으며 양산희망누리사업을 통해 저소득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천호식품 김영식 대표이사는 “올 겨울도 춥고 외로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천호식품에서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양산시 농수산물유통센터(본부장 한귀섭)에서 양산시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300포와라면500박스(13,500,000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이번에 기탁된 쌀과 라면은 양산시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가정과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 날 방문한 한귀섭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의 상생의 의미를 담아, 이들에게 작은 행복과
희망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양산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양산 사할린동포회(회장 박장녀)에서도 양산시 주민생활지원과로
성금 30만원을 기탁하였다.
작년에도 30만원을 기탁하고, 올해에도 세월호 성금 30만원을 기탁하는 등 본인들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웃사랑의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박장녀 회장은 “나눔과 사랑으로 양산사람이 되었으며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