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껏 끼를 발산하는 문화 한마당 ”
경남 양산시 삼성동 삼성문화의 집은 지난 19일 3층 강당에서 시장,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 삼성문화의 집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삼성문화의 집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는 자리로 어린이 밸리·성인 밸리·재즈
댄스·요가·어린이 우쿠렐레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끼를 마음껏 펼친 흥겨운 무대가 됐다.
더불어 문화의 집 2층 창작실에서는 수채화·서예·종이접기·학생 서예·우쿠렐레 ·신나는 미술교실 등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20일까지 제공했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가족과 더불어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식 삼성동장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수준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체험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