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2014년 전국농업 마이스터대학 운영성과 평가에서 9개 농업마이스터대학 중 “최우수(S등급)”와 전국농업 ?농촌교육 운영성과 전진대회에서 ”우수상“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12월 15~16일 ‘전국농업·농촌교육 성과전진대회(농림축산식품부 주관)에서 우수농업 교육기관 분야 “우수”로 선정되었으며, 또한 2014년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 기관 평과 결과 ‘최우수(S등급)’로 선정되어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개교 이후2개 분야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마이스터대학운영 평가는 2009년부터 개교 이래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으며 평가분야는 교육운영분야(강사 및 교육운영 실적, 예산집행의 적절성 , 사업관리 체계성), 교육성과분야(재학률, 학습성과도)로 나누어 실시하고있다.
이번 평가에서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부분은 그동안 매번(3회) 신입생 모집 때마다 학생정원 200명을 채우지 못해 1~2차 재공고 등 학사운영에 차질을 빚었으나, 차별화된 신입생 모집전략과 졸업생 사후관리 체계 등으로 2015년 제4기 신입생모집에서 정원 200명 모집에 286명의 응시생이 몰려, 전국 최고 1.5:1의 경쟁률을 기록, 개교 이래 최고의 모집실적을 달성하였다.
또한 마이스터대학 교육생들의 이론, 현장접목 교육을 통해 일부 파프리카 학생의 경우 생산량이 107톤 4억 원에서 215톤에서8억 원으로 증가하였고, 사과과정의 경우 7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증가하는 실질적인 교육효과가 있었으며,
졸업생 사후관리에 있어서도 졸업에서 끝난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과정별 스터디그룹을 운영하여 대학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지속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마이스터 교육을 바탕으로 자랑스런 농어업인상, 세계농업기술 우수상, 최고농업기술명인,한우경진대회수상 등 각종 농업인상에서도 수상을 하였다.
강현출 경남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장)은 “앞으로도 교육생들의 수요와 농업농촌 현장에 맞는 대학운영을 통해 농업농촌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전문기술 경영자와 마이스터육성을 목표로 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