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와 경남은행은 연말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서민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6일 경남은행에서 기부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시장, 경남은행본부장, 지역 사회복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나동연 시장 및 경남은행관계자 등은 남부시장을 찾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연말 나기에 필요한 건어물, 과일 등을 1,000만원상당을 구매. 지역 10개 복지기관 단체에 전달했다. 또한, 양산시는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이용분위기를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단체 직원들의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과 시장별 전통시장 고객 유입을 위한 이벤트 행사 등을 실시하여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산시는 전통시장관계자와 협의 전통시장 고유의 정 그리고 멋과 맛, 즐거움을 더해 소비자가 다시 찾는 시장으로 거듭나도록 찾아가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23일 11:00부터 14:00까지 “감사의 떡국나누어 먹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활기 찬 전통시장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