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6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2014 경상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이광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홍준표 도지사, 이병희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 도내 새마을지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공연, 성과보고회, 유공자 표창, 당당한 경남시대 제2새마을운동 활성화다짐 퍼포먼스 등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대회는 새마을운동 44주년을 계기로 도민과 함께 제2새마을운동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조직의 새로운 성장 동력 추구와 올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새마을운동에 헌신하고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함으로써 새로운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운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유태 새마을지도자진주시협의회장 등 2명에게 새마을훈장과 새마을포장 2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6명,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35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60명,경상남도지사 표창 65명, 경상남도새마을회장 21명 등 19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홍준표 도지사는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새마을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