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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증언하고 시민이 기록하는 부산의 근현대사, '도시기록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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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증언하고 시민이 기록하는 부산의 근현대사, '도시기록학교' 운영

- 5.10.~7.12. 매주 금요일, 별관 3층 및 원도심 일원에서 운영… 구술기록가 양성을 위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구성
- 지난해 별관에서 진행한 '부산과 기록- 도시를 기록하는 방법'의 심화 과정으로, 지난해 참여한 수강생을 우선 대상자로 진행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510일부터 712일까지 매주 금요일, 별관 3층 및 원도심 일원에서 '도시기록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구술기록가 양성과정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9회에 거쳐 이론 강연, 현장실습, 워크숍 등을 진행한다.

 

우선,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론 교육은 부산대, 부경대 등에서 기록 및 구술사 관련 강연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황경숙 박사(부산시사편찬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가 담당한다.

 

황 박사는 2011년부터 10년간 부산시 전 지역의 설화민요를 집대성한 부산 구술문화총서(15,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와 피란수도 부산, 구술채록 및 구술자료집 피란, 그때 그 사람들등 부산지역 구비문학 조사 및 구술사와 관련한 다수의 연구에 참여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술을 포괄한 기록의 개념과 방법은 물론, 최근 그 중요성이 커진 기록의 활용측면까지 고려한 강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수영구, 영도구 등에서 시민문화교육 및 기록 관련 연구사업에 참여한 바 있는 배미래 강사는 실무 경험을 살려 구술 채록 현장 실습과 기획서 쓰기 등의 과정을 5회에 걸쳐 운영한다.

 

현장 실습은 부산 근현대사의 보고(寶庫)인 원도심 일원에서 이뤄지며, 관련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추진키로 논의 중이다. 마지막 1회차는 결과 공유 및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표>

일 자

제 목

비 고

5. 10.()

이론

강좌

기억의 문화와 기록의 문화:

지역학과 구술 전문 아키비스트

황경숙 박사

(부산시사편찬위원,

구술기록 전문가)

5. 17.()

개인의 기억과 공공의 재현 사이:

구술조사 방법론

5. 24.()

기억을 기록하다:

구술 채록과 활용

5. 31.()

기억을 찾다:

현장 구술 조사 준비과정

6. 07.()

실습

준비

연구 기획서 및 각종 서식 작성 요령

배미래 대표

(구술기록가,

시민문화교육 기획자)

6. 14.()

현장

실습

구술 채록 실습 1

6. 21.()

구술 채록 실습 2

6. 28.()

워크숍

구술 아카이브 작업 실습(디지털화)

7. 05.()

구술로 글쓰기

7. 12.()

수료식

결과 발표 및 수료식

황경숙 박사

배미래 대표

상기 일정은 역사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별관에서 진행한 '부산과 기록 도시를 기록하는 방법'의 심화 과정에 해당한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을 우선 대상자로 하며, 부족한 정원은 추가 모집을 통해 충원할 예정이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민간 기록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기록 문화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라며, “근현대사를 다루는 역사관으로서 모든 시민이 크고 작은 기록을 일상적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그날까지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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