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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뮤지엄숍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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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뮤지엄숍 개장…

- 부산현대미술관 1층 로비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5.3.~12.29. 뮤지엄숍 프로젝트 《쿵》전 개최… 총 3개의 부문(섹션)으로 구성
- 뮤지엄숍을 판매 및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감상의 영역을 일상의 소비 공간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작가 및 그래픽 디자이너 10명(팀)의 설치 작품을 선보일 예정
- 별도 마련한 체험 공간에서 도장을 이용한 작품 제작, 오목 게임 등 할 수 있어

부산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은 오는 53일 미술관 1층 로비 내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뮤지엄숍 프로젝트전을 오는 12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현대미술관은 새로 개발한 미술관 M.I(Museum Identity)를 적용한 상품 및 전시연계 아트상품, 도서 등을 판매하는 뮤지엄숍을 오는 53일에 개장한다.

 

미술관은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뮤지엄숍 프로젝트전을 개최해, 관람객이 기존 전시 공간이 아닌 일상의 소비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품과 상호 작용하며 예술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촉진할 예정이다.

 

전은 도장이라는 작고 소박한 도구의 다양한 형태와 사용 사례를 살펴보고 이 도구가 어떻게 역사의 흐름을 따라 진화하며 동시대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깊이 있게 조명하는 전시다.

 

도장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뛰어난 도구다. 도장에는 다양한 디자인, 그림, 문구 등을 새길 수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는 매개로 활용될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하는 Bird Pit, 곽인탄, 박성진, 양희재, 오혜진, 조효준, 진달래&박우혁, 영광인재사, 길종상가xDDBBMM, ABC(Artists' Books Cooperative), 10()의 국내외 작가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력을 도장이라는 작고 소박한 사물에 담아내고 도장이 단순히 이름이나 서명 등을 찍는 도구를 넘어 복잡한 감정과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강력한 예술적 표현 수단임을 보여준다.

 

전시는 총 세 개의 부문(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이 외에도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도장의 다양한 쓰임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부문(섹션)에서는 과거에 사용된 도장들과 그 역사를 살펴봄으로써 도장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유도한다.

 

도장 그 자체의 조형성에 주목한 두 번째 부문(섹션)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작한 도장의 미적 매력을 탐구한다.

 

세 번째 부문(섹션)에서는 도장과 동시대 예술 그리고 디자인의 만남을 통해 도장이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새로운 창의적인 가능성을 열어주는 다재다능한 도구로서 탐구해 본다.

 

관람객은 체험 공간에서 직접 도장을 이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거나, 오목과 같은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장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한편, 고무도장, 만년도장 등 작품과 연계해 개발한 특별 도장 15종은 뮤지엄숍에서 한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강승완 부산현대미술관장은 새로운 뮤지엄숍 개장과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도장이라는 작은 도구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들을 함께 살펴보고 도장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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