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부산경찰청은 ‘하삼동 커피’와 협업하여 실종아동 발생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기발견을 위한 제도에 대해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하삼동 커피’는 부산경찰청에서 자체 제작한 아동 등 실종 예방 로고 ‘I Find U( )’, 그리고 ‘안전드림앱 QR 코드’와 ‘사전등록 시 실종자 발견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한 음료 컵홀더 300만 개를 제작하여 전국 가맹점 580여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은 전국적으로 여러 매장을 보유한 ‘하삼동 커피’를 통해 일상 속에서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실종아동 등 예방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안전드림앱 또는 안전드림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상정보를 입력하거나 인근 지구대·파출소에 방문하여 등록할 수 있다.
※ (지문 등 사전등록제)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환자의 지문과 사진 등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하여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는 제도 ※ (안전드림앱) 직접 지문등록이 가능한 모바일 앱 / 실종·범죄 신고, 117상담 등 서비스 제공 |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아동 등 실종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 준 하삼동 커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부산경찰은 실종 예방과 실종자 조기발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