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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경남일대 클럽, 노래방 등...마약류 유통·투약 외국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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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구 경남일대 클럽, 노래방 등...마약류 유통·투약 외국인 검거

- 클럽, 노래방 등지에서 마약류 유통 및 환각파티 벌려
- 판매책 등 외국인 총 42명 검거, 이중 30명 구속 12명 불구속 송치

클럽,노래방 등에서 마약류 유통 및 환각파티를 벌인 노래방업주 5, 마약판매책 28명 단순투약 9명 외국인 총 42명이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9월 법무부(부산경남 출입국외국인청)와의 합동단속 과정에서 부산·대구·경남 일대 외국인 전용 클럽 및 노래방 등 유흥업소 내에서 마약류를 유통·투약한다는 정보를 입수, 올해 2차례의 단속에서 외국인 42명을 검거하고 이중 30명은 구속하고 12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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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00노래방 천장에서 발견된 마약 엑스터시(사진:부산경찰)

 

 

경찰은 지난 513일 경찰18, 출입국10명 통역 2명 등 총 30명이 현장을 출동해 외국인 전용 노래방 출입 6명 현장 단속하여 그중 5명을 구속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지난 107일 경찰단독으로 경찰 10명과 통역 1명등 총 11명이 현장을 출동해 외국인 전용 노래방 출입한 7명을 현장 단속하여 그중 5명은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2차례 단속과정에서 MDMA 50, 케타민 4.19그램, 소형저울, 마약류 흡입 도구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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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00노래방 창문틀에서 발견된 마약(사진:부산경찰)

 

마약류를 유통·판매한 외국인 28명은, 인터넷으로 마약류(MDMA, 케타민 등)를 구입 후, 페이스북 등 SNS를 이용하여 일명 마약 파티 참가자를 모집, 외국인 전용 클럽·노래방 내에서 외국인들을 상대로 술과 함께 마약류를 제공판매하여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마약류 유통 판매를 한 외국인 A씨 등 3명은 베트남 현지 마약 공급책과 공모하여 해외 특송으로 마약류(MDMA, 케타민)를 공급받아 SNS등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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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발견된 빨대모양 지폐 마약도구(사진:부산경찰)

 

그 외 확보된 증거와 휴대전화 디지털 분석 등으로 마약 밀반입 경로 및 판매, 구매 외국인을 추가 특정하여 신속하게 순차적 검거하고, 마약류 밀수 경로를 추적하여 밀수업자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한편, 외국인 전용 유흥업소를 운영한 업주(5)에 대해서도 업소 안에서 이용객의 마약 투약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장소를 제공하고 범죄를 방조한 혐의로 추가 입건하였으며, 합동단속으로 검거된 불법체류 외국인 2명에 대해서는 법무부에 신병 인계하여 전원 강제 출국 조치됐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국제범죄수사계)는 외국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전용 클럽, 노래방 등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단속을 지속 추진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국민의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약류 범죄는 개인의 몸과 정신을 황폐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과 사회 안전까지 위협하는 중대범죄에 해당하므로 절대로 시도하면 안 되고, 만약 마약류 범죄 발견 시에는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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