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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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상(타깃) 의료교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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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대상(타깃) 의료교류회 개최…

- 7.6.~7.8.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전문 의료진과 함께 진료상담회,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교류회 등 개최
- 부산대학교병원 등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11개 사 참가, 원격진료센터 4개소 개소 및 업무협약 7건 체결 성과 거둬

부산시는 지난 76일부터 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원격진료센터 개소 및 의료교류회 성공적 개최로 부산 우수 의료기술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대학교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해운대백병원, 대동병원, 라인업치과병원, BS더바디성형외과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로 구성된 부산 방문단과 함께 몽골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몽골을 방문했다.

 

지난해 몽골 방한 환자 수는 전년 대비 54% 증가한 14천여 명으로, 이들은 주로 중증 치료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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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4병원 원격진료센터 개소식

 

2022년 한국을 찾은 몽골 환자 수는 14,148명으로 전년도 9,145명 대비 54%가 증가하여, 국가 간 이동 제한 완화에 따른 뚜렷한 증가세를 나타냈다.

 

몽골은 공적의료시스템 불만으로 중증 질환 위주의 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고 있고, 부산의 선진 의료시설 및 의료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자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문 의료진들과 함께 몽골을 방문하여 부산 의료기술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전문 의료진 중심의 진료상담회와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교류회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울란바토르 진료상담회에서는 병원별 사전 예약한 몽골 환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선종양학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유방외과 등 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환자를 상담했고, 유치기관별 현지 환자송출 에이전시와 사전매칭을 통해 6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졌다.

 

또한 78일 몽골 존머드 군에서 지역주민 대상 전문 의료진들이 진료 상담을 별도로 진행해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현지 언론홍보를 통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7일 개최된 의료교류회에서는 총 7건의 의료-몽골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77의료교류회에는 몽골 국회의원, 에르데네트시 시장, 현지 유관기관장, 국립병원장 등 몽골 주요 내빈과 환자송출 에이전시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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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2B 상담회

 

부산의료관광 우수성을 소개하고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매력을 홍보하는 등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해 부산-몽골 의료기관 간 총 7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부산-몽골 의료기관 간 원격진료센터’ 4개소를 개소해 환자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6일 오전 부산대학교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동병원은 각각 몽골 현지 병원에서 원격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는 2023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사업에서 부산시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또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사전상담 및 사후관리 시범사업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77일 오전 몽골국립암센터에서 의료교류를 위한 원격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부산 의료기관들은 몽골 환자 원격진료 통한 사전사후관리 활성화, 해외의사 연수 및 나눔의료 등 부산 의료기술을 널리 알려 몽골 중증환자 유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코로나 세계적 유행(팬데믹)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영향으로 부산 의료관광 침체를 겪었지만, 일상회복(엔데믹) 시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한다라면서, “앞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널리 홍보하고, 몽골중앙아시아동남아시아 등 의료수준이 낮은 해외 시장을 다변화해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성형피부뿐만 아니라 부가가치가 높은 중증 환자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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