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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發 국제우편 마약 밀반입, 클럽에 공급한 마약사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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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發 국제우편 마약 밀반입, 클럽에 공급한 마약사범 검거

- 하와이에서 마약류를 국제우편으로 위장, 50여회 걸쳐 밀반입 후 이를 강남 클럽 등에 유통한 전직 클럽 MD 등 밀반입 사범 3명 포함 클럽 마약사범 등 69명 검거
- 대마 5.8Kg, MDMA 2,983정, 코카인 20g 등 총 10Kg 마약류 압수(시가 20억 상당), 해외 마약류 밀반입 유통 경로 차단 및 국내 마약류 유통 근절

마약류를 국제우편으로 위장하여 국내로 밀반입해 전국 클럽 등에 공급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미국 하와이에서 다량의 마약류를 진공포장 후 과자류와 동봉하여 국제우편으로 위장해 밀반입하여 이를 강남 클럽 등 일대에 유통한 전직 클럽MD 등 밀반입사범 3명과 전국 클럽 등에서 마약류를 판매·투약한 마약사범 66명을 포함하여 총 69명을 검거해 이 중 11명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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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된 마약류 증거품(사진:부산경찰청)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올 3월초까지 하와이에서 밀반입된 대마, 엑스터시(MDMA), 코카인 등 다량의 마약류를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 클럽 인근에서 비대면 방식(던지기 수법)으로 은밀하게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허위 배송된 택배박스에 다량의 마약이 들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 수사에 착수하여 국내 수거책을 특정하고 강남 클럽 MD 출신인 해외총책에 대해 하와이에서 배송된 국제우편물에서 중요 증거 확보한 후 이를 통해 인적사항을 확인한 후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 등으로 국내 입국하도록 하여 검거 및 구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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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 배송된 국제우편물 중요 증거 확보(사진:부산경찰청)

 

또한 검찰 등 유관기관 협조로 주요 밀반입사범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택배박스 등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과학수사를 통해 50여회에 걸쳐 마약류를 밀반입한 사실을 확인하였고. 세관 및 검찰과 협업하여 기존 수사 중이거나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미제로 종결된 밀반입사건 9건을 추가 인지하여 본건 밀반입 사범의 동일 범행임을 확인하였으며, 수사 과정에서 대마초 5.8kg, 엑스터시 2,920, 코카인 20.5g 등 시가 20억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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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1월8경 경남 창원 00주차장 마약거래 이루어지는 현장(사진:부산경찰청)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사건을 통해서 해외에서 밀반입되고 있는 마약류 유통 경로를 사전에 차단하여 국내 확산을 사전에 방지됐다면서 특히 젊은 층이 주로 출입하는 클럽 마약류를 근절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코로나19 종식을 통해 해방감을 느낀 젊은 층들이 클럽 등에서 마약을 접하거나 SNS를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마약을 구입하여 투약하는 경향이 우려됨에 따라 전국 단위로 진행되고 있는 상반기 마약류 집중단속(3~7, 5개월간)에 맞춰 클럽 및 인터넷에서 이루어지는 마약류 유통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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