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0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새해 첫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여 2023년 경제전망과 여건 등을 진단하고, 부산시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 부산경제는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민간 실질구매력 저하 등으로 회복세가 약화되어 부산경제성장률이 1.7%(부산연구원)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경제 위기 요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전망된 경제성장률 이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민·관·학 전문가들이 모여 올해 부산시가 마련한 경제정책 방향 및 지원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민생안정」과「미래혁신」을 2대 기조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3대 방향인 활력회복 「민생경제」, 체질개선 「혁신경제」, 기회창출 「역동경제」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당면 현안과제인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을 2대 방향으로 한 「3+2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느 선진국보다 방역 모범국가가 되었듯이, 이번 세계 경제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본은 멈추지 않는 혁신과 탄탄한 경쟁력으로 부산시 공직사회부터 혁신해 나가겠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을 위한 대도약의 원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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